자기들은 논산훈련소도 안가보고 사회복무도 하지않고

태어날때부터 병역면제라는 어머어머한 특권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왜 공익을 깔보고 무시하는지 모르겠음.

물론 현역제대한 남자들이 공익무시할순 있어도 여자가 무시하는건 이상하잖아...

특히 내가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훈련받았을때 첨에는 조교들이 공익이라고

봐주는줄 알았더니 현역이나 다름없었음. 조교들 하는말이

"5초만에 집합한다 실시!" "동작봐라 전체 엎드려!" "니들 소풍왔냐 이 xx야?"

이런소리를 1달 내내 들으면서 지냈고 특히 체조.행군.화생방 할때는

내가 남자로 태어나서 왜 이런 개고생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많이했음.

근데 훈련소 나오고 본격적인 공익근무를 하다보니 사람들 특히 여자들이 하는말이

"쟤 어디가 병x이여서 공익갔지?" "쟨 남자도 아냐" "어디 문제가 있는 장애인이겠지"

"너 공익나온 애들이랑 사귀지마! 분명 장애인이 틀림없어..."

이런말이나 한다... 특히 그것도 계집애들이...

그럼 계집애들 니들은 장애인들도 간다는 논산훈련소도 안가고 공익근무도 하지않는게

정말 이상하다... 여자는 장애인보다도 약자인가?

니들도 여성표 신체검사 해보면 현역나올지 공익나올지 어떻게 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