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즌 동안 보니까 다 정들고 안쓰러운거 같아...

먼저 오웬...얘는 진짜 첨에는 클쓰를 위한 선물같고 화끈하고 멋지게 등장해서는...

꼭쥐스 색도 충격적이고 (넘나 핑크인것,,)
눈썹도 있는 듯 마는 듯 마치 사자 같은 인상에

따지고 보면 지금까지 트롤짓 개많이 했는데...덤으로 짜증나는 언동이 너어어어어무 많았슴..

글두 정이라는게 진짜 들긴 드는듯 ㅜㅜ


윌슨도 처음엔 알 수 없는 캐릭터였는데 지금은 잡캐중에 최애..

아멜리아는 진짜 처음엔 극비호감..

지금은 내가 넘 예뻐하지만 하는 짓 보면 아주 정신 똑바로 박혔나 의심스러움..

메기....하 얘도 냉정하게 생각해보면..이런 별종 잡종이 없음...
그래도 늘 해맑은 모습에.. 나름 그아 고참이 되어가면서
받아온 고통들을 생각하면 참 안쓰럽고..마음도 가고 그럼..

진짜 그아는 각본 쓰는 사람이 고문 장인인듯..

비호감인 채로 떠난 이들도 많이 있지만

오래오래 여러 시즌 살아남은 배우들 다 너무 정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