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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젯 후기 (스포있음)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2.11 13:22:45
조회 1441 추천 15 댓글 4

														

갤주 연기, 얼굴, 특유의 분위기 너무 좋아해서 갤주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영화관에서 봐야지만 직성이 풀리는데 아쉽게 백두산은 못봐서 클로젯 봤음

백두산을 영화관에서 못봐서 사실 클로젯은 예고편도 안 보고 갤주 하나만 보고 바로 봤는데 나올 때 오조오억번 박수쳤다 진짜

내가 본 공포영화 중 1위라고 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영화가 진짜 탄탄했음. 나는 개인적으로 영화 초반이 좀 루즈하면 너무 재미있었더라도 완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편인데 클로젯은 초반부터 너무 집중하고 재미있게 봤음.

갤주연기는 뭐 말할것도 없고 아역배우가 연기가 대박이었음. 볼때마다 어떻게 연기를 저렇게 할수가있지 하며 내내 감탄했다. 그리고 ㄱㄴㄱ 배우님도 대사가 많아서 잘못하면 정신없을수도 있었는데 그런느낌 하나 없이 매끄럽고 너무 좋았다. 갤주랑 ㄱㄴㄱ배우님의 케미가 너무 좋았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장면은 갤주가 공황상태에 빠지기 위해 약을 한움큼 먹고 ㄱㄴㄱ배우와 대화 주고받는 장면 진짜 텐션 장난아니였던거같음. 그때부터 장난안치고 숨도 제대로 못쉬면서 봤다. 내 기준 명장면임. 그때의 긴장감은 진짜 손에 식은땀 날 정도로 서늘했고 완전 집중되고 그냥 쩔었다.

근데 진짜 암만 생각해도 갤주랑 ㄱㄴㄱ배우님 얼굴합이랑 케미는 미쳤음 둘 다 미모가 진짜 박수치는걸로도 모자라 절하고 싶을 정도임. 간만에 만족스러운 공포영화 봤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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