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는 있었다 

일단 내가 패드입문을 이런 하드코어한 슈터겜으로 한게 1차적 잘못이고 총질겜 쫀심있어서 난이도 안낮추고 울바로 고집하면서 한게 2차적 잘못이었음 

일단 콘솔사고 첨으로 제대로잡은 겜이 이거였다는 점에서 조작도 미숙하고 그와중에 난이도는 어려움이니 미친듯이 죽어나가고 키마랑 다르게 조준점도 이동도 내맘대로 안가는 느낌이라 이걸로 엔딩까지 내내 스트레스 오지게 받음... 거기다 둠터널이 전작과 다르게 몹이 진짜 미친듯이 쏟아지고 적 딜도 높은데 계속 전기톱 사용 근접전을 강요당하니 쉴새없이 에임돌리고 이동하고 적쏘고 전기톱갈기고 그와중에 헤비급은 찾아서 또 빨리 없애야하고 진짜 미치겠더라 

그나마 중반부부터는 조작감에 있어서는 적응이 좀 됐는데 엔딩 직전까지도 명중률 개처참했음 진짜 하면서 계속 시발시발 욕하면서 패드 집어던지고 싶은거 간신히 참고했다 ㅋㅋㅋ 

그리고 너무 어려우면 걍 난이도 낮추고 하라는 얘기 많이들었는데 꼴에 또 FPS 틀딱부심은 있어가지고 내릴까...아 ㅅㅂ 걍 일단 꼴박해보자 하고 될때까지 몸비틀며 깼음 ㅋㅋㅋㅋㅋㅋ 제일 많이 죽었던게 아마 마지막 미션에서 타이런트랑 아라크노트론 세마린가 나오고 지옥남작에 페인 엘리멘탈까지 나오는 그 건물 홀에서 싸울때였을거임

거기서만 한 8번은 죽은듯

둠 리부트는 컴으로 했었는데 그땐 울바 가볍게 깨고 악몽2회차 돌 정도로 쉽게했는데 조작기기 바뀐걸로 일케 고통받고 스트레스만 이빠이 적립함 ㅡㅡ 그래도 콘솔겜이 대충 어떤 느낌으로 플레이되는지 익혀서 그거 하난 좋음

인제 플스산거 라오어 엔딩보고 언챠티트 깨면서 헤일로도 엔딩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