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다보니 수시 붙어서 수도권으로 올라간 새끼 글에 풀 발기한 새끼들 엄청 많네 ㅋㅋㅋ

간만에 생각나서 들어왓더니 여전하다 여기는 ㅋㅋㅋ 

일단 안 믿을까봐 학생증 던져놓고 시작한다.  내가 여기 떠야하는 이유를 알려주겟다. 

그건바로 너 비웃던 놈들한테 통쾌하게 복수 할 수 잇기때문이다.

나는 여기 반수 성공해서 학교 자퇴햇다. 수능으로 좋은 대학 가고 싶엇지만 정시때 진짜 제정신이 아니엿는지 개질질싸가지고 

서울사는데도 울며겨자먹기로 여기 국,영교육과 중 한 곳에 입학햇다.

나름 사범대니 여기서 꿈키워서 열심히 해야겟다는 생각과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엇다.

기대는 개뿔 입학 후  수업 하루 듣자마자 내 기대는 산산조각 낫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학교 수준이 바닥이엿다. 나름 대전 사립 1등이라는 학교가 ㅋㅋㅋㅋ 그리고 교양때 수업듣는 다른과 멍청한 새끼들 보고 잇자니 수준 떨어져서 복장터졋다.

그리고 학기 초 학원가에서 조교로 알바를 햇는데 학교 말안하고 묵묵히 일하고 잇을때는 일잘한다고 입에 칭찬이 마르도록 하더니 

내 학교를 알고선 선생들이고 학생들이고 존나 무시하는게 느껴지더라  ㅡㅡ 내 주변 친구고 가족이고 다 나를 은근히 무시햇다. 

그걸 도저히 견딜 수 없엇다.

학교에 오만정 다 떨어지니 과 생활도 잘 안하게 되고 겉돌기 시작해서 아싸가 됐다.

수업에 들어가도 잇는듯 없는듯 애들이 아는척도 안햇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잇는데 뒷담화 하는 것도 듣게 되었다.

더이상은 과 애들하고도 볼일없겟다 싶어서 속으로 존나 이갈면서 반수 준비햇다.

수업 최소한으로 줄이고 발표, 조별 과제 없는걸로 시간표 짰다. 학교 다니면서 수능특강 바로 사서 풀기 시작햇다.

한학기 끝나자마자 바로 휴학 때리고 강남대성에서 재종반 등록해서 다녓다. 9월 모의 보고 성적이 어느정도 올라와서 논술로 외대랑 고대 성대 라인급으로 썼엇다.

그리고 11월에 수능 보고 우선선발 기준 돼서 외대에 붙엇다.

그래서 학교 자퇴하고 집에가려는데 같은 과 새끼들 우연히 만낫다. 간만에 봐서 좋은지 나한테 아는척 햇다.

얘기를 나눳는데,

"왜 학교 안나왓어?"

"응 일이 좀 잇엇어."

"무슨 일인데? 어디가?"

"응 자퇴하고 집에."

"자퇴? 왜? 진짜 무슨일 잇엇던거야?"

"응 다른 학교 붙엇어"

"오 어디어디?"

"외대 잘잇어 열심히하구 서울에 놀러오면 연락해"

이렇게 말해주는데 존나 애새끼들 표정 개벙쪘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표정을 보여줫여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존나 통쾌햇다.

그 날 밤 집에 갓는데 평소에 학교내에서 아는척도 안하고 무시하고 연락도 안하던 새끼들이 전화고 카톡이고 존나 쳐보냇다.

심지어 여자애들까지도 대학 붙엇으면 얼굴 한번 봐야지 ㅎㅎ 이 지랄 싸길래 존나 역겨웟다.

그래서 무시하고 조까라하고 다 차단해버렷다 ㅋㅋㅋㅋㅋ 

여기 다닐때 나 무시까던 친구들한테도 연락 존나 오더라. 그 하이에나같은 새끼들도 다 차단해버렷다.

니들한테 정말로 물어보고 싶은게 잇다. 

진짜 여기 만족해서 다니냐? 만족 못하면 진짜 다니지 마라. 여기서 열심히하면 된다고? 조까라 ㅋㅋㅋㅋ 열심히 햇으면 여기 오지도 않앗다. 

니들이 열심히햇다고 치고 사회 생활 시작하지? 니들 대학 이름 듣자마자 바로 무시하는 눈초리 심하게 받을거다. 

그래도 외대붙고선 학교 어디냐 물어보면 당당하게 말한다. 무시하는 시선도 거의없다. 그리고 사람들의 태도가 전에 여기다닐때랑은 알게모르게 많이 달라진거 정말 느낀다. 가족한테도 친구들한테도 인정받는 느낌이 들어 자신감도 생겻다.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중요하다.

한 예로 이번 여름에 서울시청에서 대학생 알바를 했는데 같이 일하는 새끼가 한남대 다니는 새끼엿다. 주소만 서울인 새끼

그런데 알게모르게 나랑 차별 존나 심하게 당햇다. 나는 비교적 컴퓨터로 쉬운일 시키는 반면 그 새끼는 에어컨도 안나오는 서고에서 무거운 책 옮기는 등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학벌 심하게 본다는걸 느꼈다. 

진짜 니가 반수든 재수든 성공해서 수도권이든 인지도 잇는 대학으로 가지? 진짜 너에 대해 무시햇던 놈들 다 비웃어 버릴 수 잇다.  복수 할 수 잇는거다. 

여기서 죽도 밥도 안돼게 허송세월 보내지마라. 여기서 그만두고 여기보다 좋은 학교 가면 간혹가다 도망친다고 그러는데, 

도망자라고? 니미 좆까는 소리해라 ㅋㅋㅋㅋ

도망칠 힘도 능력도 없고 시도도 안해본 새끼들이 지는 못하고 남들이 해서 베알꼴리니깐 어떻게해서든 자위해보려는 좆까잡순 소리다

벗어날 수 잇으면 진짜 날개짓이라도 해봐라 편입을 하든 그게 안돼면 9급 공무원이라도 하루 빨리 준비해서 취업을 하든 진짜 벗어나는것만이 살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전에 홍대생이 한번 여기 시끄럽게 햇엇을 때도 본 적잇다. 

근데 그 홍대생 틀린말 한것도 아닌데 아주 죽일듯이 달려들더라.

니들보다 높은 수준에 잇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면 귀담아 듣는 시늉이라도 해라. 

꼴통들 아니랄까봐 남이 싫은 얘기 좀햇다고 풀발기해서 달려들지말고 꼴에 잇는 알량한 자존심 세우지말고 말이야. 지금 바로 그게 니네들 위치다.

하긴 이런말해도 귓등으로 쳐듣지도 않고잇으니 아직도 여기다니지. 

그러니깐 이런말 쳐듣기 싫으면 니가 실력을 키워서 여기 벗어나던가 니 살길 얼른 모색해서 살길 바란다. 

그럼 오정못 똥통 한남대들 화이팅해라 옛날에 다니던 학교고 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준 학교라 가끔씩 와서 눈팅하는데

보다가 자기가 발전하려고는 안하고 니네 보다 높은 수준 학교까대면서 자위하고 남탓하는 모습 보니깐 좀 말이 많아졋다.

니들 현재 위치 인정하고 열심히 살아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