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 선발은 존나게 귀족놀이. 문제는 잘던지고 있어도 너무 일찍 쳐내려서 그대로 불펜에 과부화. 김규연은 3연투만 없을뿐이지 투구일지 어마무시함. 정작 선발을 너무 빨리 내리니 불펜은 위기와도 쉽게 못바꾸고 경기 줘터질때까지 방치시킴. 문제는 선발이 3,4실점하면 회복할 시간이 있는데 불펜이 똑같이 3,4실점하면 그냥 경기터지는건데 그런 양상의 무한반복.

타자 - 잘치는새끼들 괴상한 방법으로 멘탈 죽이기. 대표적인게 4월에 팀내 WRC 1등으로 타격에서 사람구실 하던 탱구 류현진 경기에 뜬금없이 2루 쳐넣어서 수비 난리나서 멘탈 개부숨. 그 이후 거의 1주일 벤치따리 수납시킴. 그래도 다시 극적으로 타격감 찾아서 날라댕기는데, 이정도 아니었으면 채그레디 온 순간 바로 벤치 복귀였음 무조건. 최인호도 대구 시리즈에서 감 좀 다시 잡는 느낌이었는데 개먹튀 채그레디 오자마자 이름값 야구 시전하면서 벤치행. 

더 심각한건 이 병신새끼는 학습효과가 없음. 매번 저 지랄 패턴으로 데여놓고 지금 2달됐는데 똑같은 짓 또하고있음. 오늘도 쥐가 주전 다빼면서 사실상 수건던진 경기인데 지가 8점차에 문동주 빨리 내리면서 알아서 타이트한 경기 만들어줌. 쥐가 주전들 좀 더 남겨놨으면 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