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살 대학 자퇴생이야
유치원때 애비랑 애미가 이혼함 애비는 천생 흙수전대 어찌어찌 해서 40대쯤 강원랜드 입사함 애미는 중국인인데 뭐... 흙수저 결혼이 그렇지 그리고 몇년지나고 초등학교2학년때 애비가 날 지 여동생한테 던졌어 지말로는 강원도는 교육 환경 이 안좋다는데 여하튼 고모년 집에 거진 10년동안 살았어 고모년은 유치원 원장하고 있었는데 이년 성질이 애비보다 ㅈㄴ 심해서 문제집 못푼다고 신고 있던 슬리퍼로 ㅈㄴ 패지 않나 턱걸이 못한다고 땅에 눕히고 짓밟지 않나 완전 또라이년이야 아마 이때쯤 내가 폭식을 하기 시작 했는데 그때는 걍 내가 많이 먹는줄 알았더니 지금 생각해보니 스트레스 때문이더라 하긴 게임도 못하고 밖에 나가 놀지도 못하니 ㅆㅂ 여튼이년은 교수 남편이랑 아들2명이 있는데 남편은 그렇다 쳐도 이 아새끼들은 ㅆㅂ 날 ㅈㄴ ㅈ 같게 대하더라 한놈은 싸가지가 없고 한놈은 개념이 없고 얘를 들면 이런식임 중학교 일인데
나:고모가 영어 단어 시험 치레 니들이 영어뜻 불러줘야됨
아새끼1:싫어
나:고모가 시켰어
아새끼:어쩌라고
나:하... 그래 1000 원 줄게(저당시 내 용돈이1주일에 5000 원이였음)
아새끼1:ㅇㅋ
안다 누가보면 내가 호구같겠지 하지만 난 그새끼집에 얹혀사는거였고 고모년은 무조건 내 잘못이라고하고 ㅆㅂ 지 새끼는 존나 두둔하는데 나란들 어쩌겠냐ㅋㅋㅋㅋㅋ 그렇게 굴욕적인생활 하고있던도중 ㅈㄴ 내인생 최악의 모욕을 당했음 중학생때일인데 밥먹다가가끔 코쓱하는 습관이 있어그거 안고친다고 바지에 오줌쌀데까지 꿇어 안았지 그것도 지새끼들이 보는앞에서 말이야 그년이 tv보고 있더라 가끔 실실쪼개면서 싸이코 같은년 하여튼 그때 ㅈㄴ 빡쳐서 화장실에서 울면서 죽여버리겠다고 수없이 말한기억이 생생함 고등학생 되서 대가리가 좀커져서 그런지 그년도 이제는 날함부로 대하지 못하더라 근데 웃기는게 수시준비하느라 중간기말 준비하는데 한자시험 준비하레 ㅋㅋㅋㅋ 미친년 그래좋아 한자시험도 준비하지 근데 중간고사 7주일 전까지 한자 공부하라는게 말이냐?ㅋㅋㅋㅋ ㅁ친년 그것도 3급시험을 준비하래 ㅋㅋㅋㅋ 이전에 이년은 중3때 유치원 애들이보는 영어책 (왜 펜으로 찍으면 소리나오는 그런거) 그거시키는 싸이코 전적이 있음 ㅋㅋㅋㅋ 결국 역사수업 시간에도 몰래 한자공부하는 뻘짓을 하다가 미친 이게 뭐하는짓인가 해서 아빠 도움을 받아서 한자는 그만뒀지 근데 이년이 그때부터 내를 노골적으로 괴롭히더라 ㅆㅂ ㅋㅋㅋㅋ 지 명령 어겼다고 괘씸죄가 붙은거지 하지만 난 참았다 비록 공부는 잘안됬지만 적어도 다른 일진처럼 되지는않았고 내가 할수 있는선에서 노력했어 그래서 그런지 수학,영어는 3등급 이상 유지해서 학원샘들에게 어느정도 이쁨 받았음ㅈ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학원샘들도 내 사정을 잘알았음 그렇게 수능치고 최저겨우맞췄지만 결국 예비떨어져서 보험으로넣어둔 지잡 다니다 1년 마치고 자퇴하고 다시 수시 준비중 근데 정말 서러운건 애비는 이런 내 노력은 처다도 안보고 무조건 내잘못 만따지고 내맘대로 한다고 잔소리만 하네 올해2월11일날 군대가는데 군대가기전에 그 ㅈ같은 상황을견디게 도와준 고등하교친구2명이랑 중학교 친구1ㅁㅕㅇ이랑 노링ㆍ보려고 용돈좀 달라니까 30 만원정도 애비는 내가 왜 그래야하냐고ㅈ전화끊음 서럽다 진짜 정말 화목한 친구가정이랑 내가정이랑 너무비교된다. 지금은 이렇게 된거 군대가는걸 맘편히 여긴다 차라리 군대가서 1년6개월동안 개같은 가족친척면상 안보는게 그ㅈ같은 집에서 사는것 보단 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