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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감상] 야 오랜만에 보니까 진짜 반갑네ㅋ 살아있었구나 로켓단

렛츠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10.29 20:09:58
조회 4519 추천 17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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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진짜 오랜만에 보는 로켓단이다 ㅋ


그간 안나오길래 간간히 언급하면서 살아있나 죽었나


신목령이랑 서장사이에서 줄타기하던거 같은데 언제 나오냐 했었는데


무당산 가기전에 다 풀어버리겠다는 용노사의 의지인가


무당산 가는길에 스쳐지나간 사람들 다 만나고 갈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화심 공손도 이 두 허접스레기가 그나마 최근 나왔던게


취미사 혈겁때 존심도 없이 이존휘가 지시하는데로 쫄로서 충실한 역할을 했던거 같은데


오늘 나온것도 서장쪽의 지시가 있어서 튀어나온 거겠지?


그러나 나는 조화심 공손도 두놈에게 좀더 기대를 해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두놈은 싸울때마다 항상 상대는 미모의 여성이었고 천봉궁의 선자였고


한수두수 겨룰때마다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은 의지견정한 놈들이었다 ㅋ


오늘자 연재분에서도 이녀석들은 자신의 신념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면에서 보면


이 두 놈과 또한놈이 나타나서 엄쌍쌍과 첫 출연하자마자 성희롱과 음적들을 상대하는 곡유유를


노린것은 순수하게 음욕을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을 썼다는데 즉사할 독도 아니고


운신을 못할 정도의 독인걸 보니 이거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사를 치르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 아니고 무엇인가




로켓단과 같이온 놈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말이 전혀 없는걸로 봐서 정체를 드러내면 좀 놀랄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천봉궁을 배신했다는 두청청년일수도 있겠고


아니면 실력이 로켓단과 얼맞는 수준인 쩌리인지도 모르지


악자화는 아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자화가 신목령 통수치고 나간 애들이랑 같이 다닐 이유도 없을 것 같고


로켓단 저 두놈은 혈수존자 오욕백 살해와 낙화수사 조옥린 살해미수가 걸려있으니


신목령에서 찾아내기만 하면 사지근맥 절단 정도가 아니라 그냥


끔살 시킬 놈들이지


그러고 보니 조옥린 구해다 놓고 종남파에 와서 못살리면 가만 안두느니 뭐니 헛짓하다


제갈외한테 쫄았던 신목령 막내 한시몽은 어디서 뭐하나 궁금하네


이친구가 쓰던 신법이 은하무영신법이라는 거의 강호최고수준의 신법이었는데


조화심 공손도가 신법을 알아보자마자 추격은 무리라고 단념했더랬지


이놈들 실력이 쳐져서 못따라가는 것도 있지만


신목령주가 아낀다는 백자목과 한시몽인데 배운 신법이 그냥 만만한 물건은 당연히 아닐테지


주인공도 아닌놈 신법이 엄청 멋있어서 기억에 남았었다


백자목도 은하무영신법 배웠으려나 모르겠네  이친구는 피규어경매장에 나타나서는


화산의 외로운 참새 유장령을 발끈하게 만들었는데 느낌상 이긴거같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장령 저놈도 1부시절부터 쭉 존나 유망한 후기지수니 뭐니 조일화 유진을 소화만 한다면


천하제일 가능성이 있느니 드립을 쳤었는데


조일화 심득인지 뭔지 보기는 했을라나 모르겠다


기재들데려다 익히게 하는 족족 병신이 되서 화산파가 고민이 많았더라고 했었다


여기에서 나오는 떡밥이


화산파에서 응계성을 인신매매해서 데려가려고 했던 일이 연결되고


조일화의 유진이라는 것이 종남파 무학이거나 종남파의 내공이 필요하다거나 그런 추측이 있었다


당장 피규어장인으로 거의 확정된 매종도가


화산에다 별장차리고 피규어공방을 만들었으니 연관성은 충분하다




사실 나는 여기서 좀더 과감한 소설을 써보는데


매종도와의 혈연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거다


매종도는 실종되기 전에 조심향과는 깊은 관계였고 ㅍㅍㅅㅅ역시 했다고 생각해보면


조심향이 임신한 상태로 불문에 귀의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보여진다



매종도가 200년 전 사람이니 부모자식이라기 보다는 할아버지와 손자일 가능성을 생각해 봤다


그러니까 대충 소설을 써보면


조심향은 속해있던 집단, 단체의 지시로 천하제일의 성세를 누리던 종남파를 망가뜨리고


다시 일어설 수 없게 음공계열의 무공도 완전히 분리해서 소실시켰으나


그녀 자신이 오랜시간 몸담아왔던 종남파에 대한 정을 버리지 못하고 종남을 패망으로 몰았다는


죄책감에 조직을 무단이탈하여 은거하게 된다



조직 이탈의 이유는 죄책감도 있지만 뱃속에 매종도의 아이가 있다는걸 알고


조직이 알게된다면 매종도의 씨를 살려두지 않을 것을 알기에 아이를 지키는 어미의 마음으로 도망쳐나왔다고


소설을 써본다


물론 반전으로 저 씨는 정립병이었을 수도 있으나 정립병은 곽일산부터 내려오는 동정마인의 계보를 이어야하기에


지금은 빼고 말해보자 ㅋㅋㅋ


조심향은 강호 행도할때 친했던 남해 청조각의 승려에게 의탁하고 불문에 몸담아


불망신니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다


성심록을 쓴 종남의 그 누구더라 ㅋ 그양반도 추측했던만큼 조심향의 조직이 몰랐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조직도 사람사는 동네니 조심향의 심적고통을 이해해주고 이제 다 써먹을만큼 써먹었으니 보내주자 했다고 합시다 ㅋㅋㅋ




아이를 밴 채로 비구니가 됐다고 하면 이상할수도있는데


옛날부터 미혼모들이 의탁하는 곳으로 절간은 꽤나 흔한 장소였기도 하고 사랑의 도피를 하는 커플의 안식처가 되기도 햇다


아마 아이를 낳고 나서 불문에 들었을 가능성이 더 높을거라고 본다


조심향은 강호에서의 고단한 삶을 정리하고 비구니로 살고


태어난 아이가 남자라면 조금 돌봐주다가 입양을 보냈을테고


여아라면 어미인걸 밝히지 않고 계속 키웠을 수도 있지


자기가 직접 키우지 않고 어미라는 사실을 숨긴 이유는 혹시모를 조직의 손길을 피하기 위해서


더이상 강호의 악연에 자식까지 엮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아예 남으로 살게 하고 싶었다고 생각해봤다




그러나 강호의 연은 질긴법인지


조심향의 아들은 장성해서 혼인도 하고 아이들도 낳아 행복하게 살려는 와중 강호인들의 싸움에 휘말려


죽게되고 조심향의 손자 손녀 오누이 두사람만 살아남아서


부모가 남긴 유언 '남해 청조각으로 가서 불망신니를 찾으면 도움을 주실게다' 만 밑고 고생고생해서


할머니를 찾아가는거지


조심향 아들이 불망신니가 지 엄마라는 걸 눈치챘든 아니든 자기를 돌봐준 사람이니


별 문제는 없다



저 강호인들 싸움은 단순 사고 라고 일단은 해놓고 보자


조심향은 자기와 자기 자식을 쏙 빼닮은 손자 손녀를 보고


강호일에 얽혀 고수였던 자신도 마음데로 살지못하고 괴로워해서 자식에게는 아주 무공을 가르치지않고


강호에 몸담지 않도록 했는데


재수없게도 또 강호일에 휘말려 자식은 죽고 손자 손녀가 천애고자가 되었으니 강호의 섬뜩한 인연에 몸서리치면서


이제는 손자 손녀는 잃을 수 없으니 적어도 제몸 지킬 무공은 배워놓고


강호일에 끼든 안끼든 살게 해줘야 겠다고 결심하는거다




그래서 혈육임을 숨긴 불망신니 조심향은 손자 손녀에게 종남파 내공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남해청조각의 여승들에게 신세진 답례로 몇수 가르쳐준 음기무공이 종남파 기원이라


종남파 사람이 보면 알아챌 수 있겠으나


어차피 종남은 자신과 조직이 망쳐놓지 않았는가


종남은 곧 사라져 없어질테니 그딴걸 신경 쓸 필요는 없었다




그러나 또 문제가 하나 있으니 손녀는 여자니까 남해청조각에서 쭉 머물수있었지만


이제 2차성징도 오려고하는 손자를 더 품어둘 수는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손자를 세상에 내보내지만 조심향은 손자가 아무런 연고도 없이 세상에 홀로 살아갈 것을 걱정했다


이 아이의 연고는 부모가 죽고 난 이상 할미인 자신뿐이고


종남파는 망할것이고 무공을 몰래 익히는 처지니 찾아서는 안되는데


마침 아이의 할아비가 생각난다


실종되었지만 그 고수였던 매종도가 은거한채로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을리 없다고 생각한다



저 아이의 연고라고 하면 이제 할아버지 뿐이니


조심향은 손자에게 오래전 천하제일고수였던 매종도라는 사람이 실종되서 사라졌는데


그의 은거지를 찾으면 천하제일의 무공을 얻을 수 있을거라 조언해주면서


매종도가 화산 근처에 있을것이라고 힌트를 준다.


이 또한 성심록의 저자도 추측한 바있고 진산월도 찾았으니 연인이었던 조심향은 더 잘알것이고


손자놈도 당연히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손자는 화산에 가서 몇날며칠을 고생한끝에 드디어 매종도의 은거지를 찾아내고


그의 시신을 매장해주고 그곳에서 종남파의 내공하나와 검법을 비롯한 몇가지 절기를 얻고


매종도가 깎아놓은 미인상을 몇개 챙겨나오게 되었다


천하제일의 무공을 얻었지만 자기 혼자 비급만 보고 익히는 것보다는 스승과 사문의 도움이 있으면


더 빠르고 쉽게 고수가 될 수 있기에


그는 바로 화산의 제자가 되니 그가 바로 신검 조일화다




한편 세월이 흘러 이제 처녀가 된 조심향의 손녀도 계속 청조각에 있을거라면


머리를 깎고 비구니가 되거나 아니면 세상에 나가야할 선택의 순간이 온다


그녀는 비구니로 평생 절간에 살기보다는 강호의 자유로움을 맛보고 싶어 세상에 나오게 되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비무도 하고 명성도 얻어 즐거움을 누리고 있었는데


그러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젊은 청년과 만나 몇십합을 겨루고도 승부를 내지못해


무공을 배우고 적수가 없었던 손녀는 그 청년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이내 연인이 된다


물론 손녀는 조여홍이고 청년은 석동이다



조일화도 화산의 제일가는 후기지수를 넘어 최고수로 명성을 쌓고 있었으니


남매 상봉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조일화는 청조각에서 나오느라 일찍 헤어져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한 여동생이


어느덧 다큰 처져가 되어 남자를 데려와 결혼할 것이라 하니 크게 기뻐하면서도 또 미안하여


매제되는 석동에게 혼인예물로 취와미인상을 선물한다


무공을 익히면서 운기에도 도움이 되는 묘한 재질인데다 보고 있으면 뭔가 현기가 느껴지니


무공광인 매제에게는 엄청난 선물이었다




그러나 하필 그 미인상 때문에 행복도 끝나고 조씨 핏줄에게는 고통스러운 결말이 기다리고 있으니


조일화는 미인상을 보다가 마침내 하나의 절대검초를 얻게되고


그는 그 자신감으로 무당 소림 아미 등등의 절세고수들을 연파하여 화산파의 이름아래 모든 구파를 굴종시키겠다는


과욕을 품고 말았다


그는 자신이 패퇴시킨 고수들의 합공에 그만 군림천하 일로에서 추락하게 되었으나


그가 남긴 심득은 화산파에 남아 그들의 희망이 되었다




석동 또한 미인상을 보다 묘한 현기를 느끼고 밤낮으로 참오한 끝에 검초를 얻게 되니


그는 처남인 조일화가 가진 조각상에서는 또 다른 검초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과 욕심에


그의 유품에서 미인상을 모조리 찾아와


여러 미인상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조여홍은 미인상에 미쳐 집안일도 돌보지 않고 상가일도 하지않는 석동에게 원망이 생기고


사이가 멀어졌다


석동은 부인에게 얻은 무공도 익혀 더 강해지기 위해 미쳐있었는데


그는 한 여인을 만나 그녀가 태음신맥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고 그녀와 결합해 엄청난 내공과


기운을 갖게 되었고 그녀에게 더 빠져들어 자신이 아끼는 미인상 하나를 보관한 천룡궤의 열쇠를


그녀에게 맡기고 정표로 삼았다




여기서 조심향이 속했던 조직은 화산파의 신검 조일화의 군림천하기 사건을 보고


그가 조심향의 핏줄 혹은 종남파 무공의 냄새를 풍기는 것을 눈치채 조일화의 강함의 이유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은거했던 매종도의 미인상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만다


조일화는 화산파의 검법도 아닌 묘한 검초로 절대고수들을 꺾어왔고 그의 태생을 조사하다보면


조심향의 핏줄임도 어렵지 않게 찾겠지


그리고 그 미인상이 전부 석동의 손에 넘어갔다는 것을 알고 미인상을 탈취하기 위해


석동을 공격하게 되었다



석동은 정제불명의 엄청난 무공을 가진 무리들에게 이리 털리고 저리 털리면서


도망쳐 그 와중에 자신을 도운 모용가의 아이에게 무공 몇가지와 미인상 하나를 건네준다


석동은 그간 미인상을 연구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던 미인상과 다른 미인상에서 다른 검초를 찾아내지는 못하였고


무공광인 그는 이제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 미인상의 검초를 익히면


그 검초가 자신의 검초와 같은것인지 다른 것인지  어떤 검초가 더 강할 것인지를 알기위해


뛰어난 무재를 지닌 사람이나 절세고수에게 미인상을 주고 결과를 지켜보려했다




정체불명의 무리들에게 쫒기다 서장까지 온 석동은


서장에서 뛰어난 고수인 아난 대활불을 만나고 모용단죽에게 그랬던 것처럼 미인상 하나를 주었다



몸상태를 회복한 석동은 자신을 쫓은 무리를 역으로 사냥하기 시작해


추격을 완전히 없애고 사라져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정체불명의 무리들은 석동을 찾아내지 못하였으나 그 미인상이 하나가 아님을 알고 있었으니


석동이 아껴 천룡궤에 보관한 미인상을 노리고 석가장을 찾았는데


거기서 만난 조여홍은 조심향의 손녀이자 조일화의 누이동생이었고 일신의 무공이 가히 여중제일고수라 할만해서


그녀를 해치우기 보다는 협력관계를 맺으려했던것


어차피 천룡궤는 봉황금시가 있어야 열리는데 그건 봉황인 백모란이라는 여자가 보관하고 있고


조여홍은 석동과 그녀를 증오하고 있었으니 정체불명의 조직과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묘한 협력관계를 맺을 수있었다




정체불명의 조직은 세월이 더해감에 따라 엄청나게 크고 강대한 조직이 되었는데


그들은 강호의 유명한 고수나 실력에 비해 명성이 모자란 것에 불만이 있는 정파고수등을 끌어들여


조직체계를 굳건히 하니 그들이 쾌의당이다


조직명의 유래는 종남파 망쳐놓고 천하제일이 되든 뭐하든 빨리 끝냈어야 햇는데


더럽게 오래걸렸으니 이번에는 제발좀 快意 뜻을 빨리 이뤄보자는 마음에서 쾌의당이라고 지은것이다 ㅋ




쾌의당과 어느정도 정보를 주거니 받거니 하던 조여홍은


자신이 익힌 무공의 연원이 종남파인 것을 알게되었고 남편이 미쳐 뛰어나간 그 미인상이라는 물건도


종남파의 절대고수가 남긴것으로 추정된다하니 종남파라고 하면 아주 불쾌할 수밖에 없던것이다


쾌의당은 꾸준히 천하제일을 위해서든 강호정복을 위해서든


열심히 종남파 장경각에 불도 지르고 제법 뛰어난 놈이 있으면 의문사도 시키고 하면서 열심히 뛰고 있었고


와중에 종남파를 아주 망가뜨리기 위해 신흥 세력인 형산파를 구대문파에 올려놓으면서


기산취악을 당하게 만들어 나락으로 떨어뜨렸고


하는김에 아주 부활을 못하게 서안제일의 기재라는 엘리트 좆병신을 종남파의 실전된 절학으로 낚아


쾌의당으로 끌어들였다



이제 종남파는 아주 거지같은 놈들만 남아서 더 볼것도 없었고


봉황금시만 찾으면 조여홍한테 어떻게든 부탁해서 천룡궤를 열어보겠는데 그게 애를 먹는것이었다


하필 그 봉황금시를 천봉궁주인지 뭔지하는 놈이 모용단죽한테 줬다나 뭐라나


모용단죽 이놈이 아난대활불을 막아내고 검성이니 천하제일고수가 되니 해서 부담스러워지고


이렇게 된거 아예 단죽씨한테 접촉해서 미인상이 하나가 아니래더라


단죽씨는 진짜? 어쩐지 아난도 나랑 쓰는 검초가 비슷하더라고


쾌의당은 씨발 석동새끼 서장놈한테 줄거면 우리한테 하나 줄것이지 ㅅㅂ


하면서 서로간에 미인상의 절대검초에 대한 욕심과 유혹을 공유하고 있었으니 봉황금시를 잘 빼돌려서


천룡궤를 열어볼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돌리는 와중에 우리의 비범한 동중산이 쌩뚱맞게 봉황금시를 쳐먹질 않나


하필이면 그 종남파에 입문을 하질않나


좋게 이야기하자는데 장문인이라는 뚱땡이가 자꾸 주둥이를 놀리질않나


천봉궁이 선물로 준 봉황금시가 밖에 나돌아 다닌다는걸 천봉궁이 알아버리질않나


주인 찾아준다고 모용봉한테 준다질 않나


쾌의당으로서는 일이 더럽게 꼬인거다


결국 봉황금시는 모용봉에게 갔으니 당분간 다음기회를 노려야하겠고


이렇게 된거 자잘한 청부나 좀 해결할까나 하고 저지른 일에


황보영옥이가 엮이더니 뜬금없이 태음신맥이라지 않나 천봉궁이 어떻게 알고 왔는지


태음신맥이라서 왔는지 잘해주더니


천양신공을 익혀야한데나 뭐래나 구궁보 모용봉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모용봉은 서장제일인인 야율척을 상대해야할 책임이 있다보니 여기저기서 파워업에 대한 증여가 많았는데


서장과 중원의 일전은 진짜 큰일이고 힘싸움이다보니


모용봉이 이겨야만 평화가 올것이기 때문이었다


야율척이 이기고 침공오면 구파고 구궁보고 천봉궁이고 다 조져버리게 생겼으니


과거 석동과 백모란의 교합으로 석동이 파워업했던 사례를 들어 모용봉이 천봉궁의 태음신맥 후계인


단봉공주와 교합을 해야하지 않나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던 참이었다


근데 뜬금없이 왠 거무잡잡한 시골촌년이 태음신맥이라고 갑툭튀하니 천봉궁으로서는 앗싸 땡큐!


모용봉은 그래도 애가 무공실력에 자부심도 있는 놈이라


여자랑 ㅍㅍㅅㅅ까지해서 파워업을 해야 하는 거냐 씨팔 내가 실력으로 해본다고 하고 버티던 중이라


황보를 취할 생각이 없었는데 하필 이 병신이 시골촌년한테 반하고 만거다


안그래도 여자랑 ㅅㅅ해서 쎄진다는게 안내키는데  이제는 좋아하는 여자랑 맺어지는 이유가 애정이 아닌 파워업이 되게 생겼으니


자존심 생각하면 안해야겠는데


황보를 보니 또 마음이 동해서 안고 싶고 아주 미치겠는거지


저러니 무공수련이 제대로 되나 ㅋㅋㅋㅋㅋㅋ야율척한테 발릴수밖에







여기까지가 과거부터 1부 까지의 스토리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대충 생각해본거라 얼마나 헛점이 마구잡이로 나올지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소설을 좀 썼네 ㅎ


중간에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떡밥 풀이용 소설을 쓰게 됬는지 모르겟네 ㅋ


아무튼 곡유유의 실력은 생각보다 좋아서 쩌리지만 신목제자였던 두놈+ 한사람까지 버티고 있고


로켓단의 음담패설은 그간의 세월이 헛되지 않았는지 일취월장해있어서 흡족했다


결국 진산월이 나타나서 최소 반병신이 될테니 뜻을 이루지 못할 듯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는 조옥린이 예의바르게 말려서 살려보냈지만


이번에는 전처럼 말릴 어른도 없고 서로간에 운이 한번씩 좋았다고 넘겼으니


이제 쌓인 악감정을 풀어야겟지 ㅎ


죽이기 전에 신목오호 악자화 근황좀 들읍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 어디가서 뭐하길래 보이질 않아  폐관에 들어갓나


영옥이 구궁보에 던져놓고 나서 죄책감이 심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엄쌍쌍은 해독하고 나서 정표를 왜 언니한테 맡겼는지 상세하게 해명을 좀 해야할듯


그보다 검법에 저리 매진하던 곡유유가 핀치에 몰린 상황에서


강호제일 검객이라는 이십대중반의 고적한 눈빛을 장착한 키큰 남자가 등장해서


구름같은 검기로 음적들을 물리쳐주면 ............ 이거 완전 반하기 딱좋은 상황 아닌가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산월 하렘으로 들어오는거다 너도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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