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으로 전검은 스토리 위주이고 떡밥소설인 만큼 작가가 캐릭터에 신경을 안쓰는데 

문제는 이게 좆웅에게 마저 신경을 안쓰다 못해 캐릭터를 대놓고 망쳐놨다.

지금에는 계속 머리빈 놈, 병신, 좆웅, 백치 등등 별의 별걸로 까지만 초반부만 보면 개복치 성향이 있었지만 최소한 머리빈놈은 아니었다

갓무위키에서 모순점 지적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 초기에 좆웅 캐릭성이 갑자기 망가진다고 나옴 

이 부분을 살펴보면 어느 시점에서 갑자기 대인배적으로 포장된다라는게 있는데 이 시점이 망량이라고 하더라

정말 그럴까? 해서 살펴보니 진짜임 망량이 본격적으로 나서고 난후부터 좆웅은 대인배적인 포장으로 성격이 전환된다

성격 전환된게 뭐가 문제냐 할수 있는데 쉽게 말해서 미친 살인마가 갑자기 아무런 이유없이 개과천선해서 천사가 된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더욱 문제는 이게 진행될수록 악화되는 거다 갓무위키에서는 그냥 모순적인 부분으로 그것만 지적했지만 살펴보면 진짜 가관인 상황임

대인배적으로 포장했으면 계속 포장해야 하는데 어느 순간 살인마 기질이 떠올렸는지 살심을 품은체 살인을 하고 의문을 안푼다 

이경우 정신내성이 뭐니 하면서 어물쩍 넘어갈수 있는데 문제는 이쯤부터 대놓고 본인 감정에 의문을 안푸는 캐릭터로 만들어버린게 문제임 

초반부 좆웅은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자기파악에 주력했음 본인이 이상한 그런 경우를 최소한의 의심도 안하고 넘어가지는 않았단 말임

근데 이게 정신내성이니 뭐니로 넘어가더니 가면 갈수록 성격이 자기감정도 모르는 병신캐릭터로 전환됨 

정신내성이어서 정신공격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 거기에만 그쳐야 하는데

이 작가란 놈은 한술 더떠서 좆웅 감정이나 성격부분에서 서술자체로 포기하고 머리빈 캐릭터로 머리가 삭제된채 진행한다는 거다

이걸 어떤 새끼들은 전생 몇십번해서 그래요, 천암비서때문에 그래요, 뭐뭐 그래요 하면서 온갖 실드를 치는데 개소리다

저것들이 언급한 부분은 아예 본문에서 따로 서술했고 저런 의문조차 안떠올리고 본인 감정도 파악못하는 병신캐릭터로 만들었다는 소리는 눈꼽만큼도 없었다

헌데 작가가 한술 더뜬건 독자들이 저런걸 지적하니 그제서야 좆웅 심리에 이게 뭐지? 하면서 문장 한줄만 띄우고 그만한다는 거다

말이 돼냐? 이기적인 새끼가 대인배로 포장되더니 어느 순간 머리빈 병신이 되었다고? 아무런 개연성 없이? 시발 최소한 저렇게 변한데에 심리묘사를 했어야지 납득하지

공감 눈꼽만큼도 못하는 상태로 만들어놓고 알아서 빨아라 하면 아 하면서 빨까? 

이녀석만큼 캐릭터가 뭉개지는 주인공은 오랫만에 봐서 어이가 없고 당연히 바꿔야 하는거 아니냐고 지적을 하는데 나몰라라 하는 작가라는 존재가 정말 어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