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주인공 컨셉은 항상 둘중 하나임.

존나 약하고 병걸리고 문파 또는 가문에서 천대받는 ㅄ인데 각성. or
모든 사실을 다 아는 전지전능 최강자 드래곤이 잠시 인간세상에서 유희중.

2. 무조건 성수곡 등장. 그리고 성수곡의 여자도 등장. 성도 항상 심씨. (주로 심낭자로 지칭)
이뇬은 무조건 주인공을 각성시키거나 천하제일로 만들거나 아니면 암중후원세력에 다소곳하며 정숙한 현모양처감.

3. 무명노인 등장. 주인공을 암중후원. 그러나 알고보면 결국 최강의 적인 천수자.

4. 세외팔세가 항상 찌질대나 결국 알고보면 천수자의 꼭두각시.
으하하하 거리며 주인공을 핍박하나 항상 "원영신"을 먹히고서는 패퇴.
세외팔세 없애고 나면 천수자가 나타나 "지금까지 다 내 수작질이었다 하하하하" 하면서 등장.

5. 결말은 무조건 성검? 무형검? 여튼 마지막까지 찌질대다가 꼭 결투중에 깨닫고 승리. 결말은 대부분 한두줄

6. 스토리의 변화는 주로 애정전선으로.

주인공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하녀, 시비 또는 호위여자
or 독기가 철철넘치고 오만하기 그지없이 주인공을 못잡아먹어서 안달하는 독녀들

하지만 어느경우나 결국은 밤에 미리 침소에 들어와서 침대에 누워있음.


아니 보통 무협이 원래 다 저런건 알지만
그래도 작품마다 세력 이름이라도 좀 바꿔야 되는거 아님?
어떻게 항상 성수곡에 세외팔세에 최종보스는 천수자임?
무공이름까지 항상 심검 무형검 성검 광검.

아무리 쓰기싫어도 최소한 이름정도는 바꿔주는 성의를 보여줘야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