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를 어디 보여 줄 일이 생겨서 정리하던 중 몇 개 추려서 올려봄

순서는 2013년경 펜화, 2014년경 목탄, 15년~16년 혼합재료, 17년은 이것저것 실험하느라 이렇다하게 사진자료 남긴게 없음

아버지랑 절에 갔다가 목어가 멋지길래 한 번 그려본거. 

아는 형이랑 무슨 스토리짜면서 원화 그리면서 놀 때 그린 것. 펜은 모나미펜

뭔가 올드하고 빈티지스러운 영화느낌을 내고 싶어서 그려본 스타일

위의 것의 연장

펜으로 드로잉하고 포토샵으로 구름 합성

좀 큰 그림으로 올리고 싶었는데 자료 남은게 캡션달린 작은 크기 밖에 없음. 2절에 목탄, 콘테

작년인가 제작년에 목탄시리즈 올려서 힛갤갔었는데 벡신스키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음.

기억에 남는 댓글은 백김치스키. 덕분에 친구들이 엄청 놀림

2015년~16년 쯤에는 혼합재료로 유물 스럽고 무거운 느낌을 살려보려고 노력함.

백김치스키도 벗어날 겸, 취향도 약간 변해서 유물스러운 느낌에 대해 즐겁게 작업함.

세계관을 하나 잡아서 여러 소스들을 이용.

파우스트 도입부 장면 재해석

그리고 디테일

기계신 생각하다가 동양유물 느낌으로 재해석. 스토리가 나름 있는데 설명하긴 좀 창피하기도하고 길어지니 패스

또한 디테일

한창 곡성 영화 유행할때라 친구가 이거보고 곡성에 내 그림같은거 나온다고 꼭 보라고 추천

일월오봉도 재해석, 처음으로 100호 넘어 120호 도전. 작업실이 없어서 집에서 그리는데 문에 판넬이 껴서 넘나 힘들었던 것.

마침 병풍도 했었고 뭔가 판넬, 캔버스를 벗어나 해볼만한 것을 찾다가 족자를 하게 됨.

근데 생각만큼 둘둘 말리진 않아서 편 채로 집에 보관중

디테일

아래는 입체조형들.

우레탄폼을 전부터 써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써봄.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보관이 어려움. 역시 팔릴만한 것을 만드는게 좋은데

그런 것에 접근하는게 너무 어려움.

옛날 학교 과제로 했던 아트웨어.

디테일 자료가 마침 남아있음

휴학하고 그냥 만들어본 아트웨어

반야심경 구절 내용으로 만들어본 가면시리즈. 철로 만들어서 녹 부식 시킴.

추리느라고 있는 걸 다 올리지는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