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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린탄절] 호시조라 린 생일기념 라면챌린지를 해봤다{스압}

sangpal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1.03 16:16:24
조회 47470 추천 377 댓글 748

내일 린 생일인데 뭐하지


라면첼린지 10그릇 갈까



개xx들아 딱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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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먹을거니까



[11/1 린탄절] 호시조라 린 생일기념 라면챌린지를 해봤다{스압}


들어가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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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1일은 호시조라 린의 생일입니다!


일본에 와서 산지 벌써 반년이 넘었습니다.


올때는 매번 다른 맴버들 생일도 챙겨주고 적어도 생일날 만큼은 아키바에서 제단도 찾아보고 응원멘트도 쓸 예정이였습니다만


요즘 매주 이벤트를 뛰다보니 바빠진것도 있고, 그나마 하던 스쿠페스도 다른 타 게임을 시작하면서 거의 접다시피 해서 애정이 점점 식는다고 할까


최근에 다른 맴버들 생일을 챙겨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린의 생일은 챙겨주고 싶어서 의미있는 도전을 하면 어떨까 해서 


린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라면을 하루종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국물있는 면으로 한정. 이름만 소바인경우도 있음)


라면집은 아는분의 추천으로 대부분 골랐고 + 일본친구들에게 한곳을 더 추천받았음


원래는 11/1일 자정이 되자마자 시작할 생각이였으나.. 


최근 잦은 행사와 그동안에 피로가 갑자기 몰려와 전날 8시에 자버려서 


눈을 떠보니 새벽 5시였음 ㅇㄴ


그렇게 시작된 라면챌린지



1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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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에 눈뜨자 마자 부랴부랴 사온 컵누들 카레+치즈


일본에서 가장 보편적인 컵라면인 컵누들 시리즈의 카레맛


항상 먹던 카레맛을 사러갔다가, 치즈가 더해져있는게 새로 보이길레 집어옴


맛은 늘먹던 카레맛에 적당히 녹은 치즈가 더해져서 담백해짐


다만 새벽 5시에 먹을 음식은 아니였는듯.. 구아아악



그러고 다시 취침


아침에 집을 나와서 오전일과보고 점심시간


점심에 나가서 라면사먹으려고 했는데 다음수업이랑 시간이 애매해서 또 컵라면 러쉬


2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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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게 100엔이야


한국으로 치면 진라면 순한맛? 육계장? 수준의 기본적인 라면


국물은 그저 그런데, 의외로 건더기가 맛있어서 괜찮게 먹었음


어차피 아직 시작도 안했음





그렇게 하루일과가 끝나고


4시부터 본격적인 라면 챌린지의 시작




먼저 시부야로 이동


3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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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belog.com/tokyo/A1303/A130301/13117786/


오키나와 소바집 얀바루


4시정도인 이른시간에도 테이블에 사람이 꽤 있는 집


가게의 간판매뉴는 얀바루 소바 - 6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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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챌린지의 첫끼다 보니 


돈코츠나 미소같은 쎈맛은 좀 그래서 맑은국물집으로 골랐음


위에 고명은 차슈, 파 , 그리고 구운어묵


어묵도 맛있었는데, 가장 맛있던건 차슈. 방금 직화로 구운거같은 불맛이 좋더라


다만 면에 맛이 잘 안배인듯한 느낌이 들었음. 면이랑 국물이랑 따로노는 맛


좀 이른시간에 가서 육수를 덜냈나? 그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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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그리고 마침 시부야에 한곳이 더있어서 (근처200m) 라 바로 가봄


4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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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belog.com/tokyo/A1303/A130301/13001724/


아지겐 


이가게는 떨어진 테이블 없이 오로지 카운터랑 붙어있는 자리뿐인데, 점원도 없이 사장님 혼자서 하는 가게 같더라


식권뽑고 앉아있는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다른손님들 라면 내주고 3분쯤 있다가 식권받으러 오시더라


이 가게는 미소라면이 유명하긴 한데, 다른곳에서 미소라면을 먹기도 할거고 , 아사히카와쇼유라멘(旭川醬油ラーメン)이라는 특이한 쇼유라멘이 있길레 그걸로 시켰다


라면을 시키면 밥은 공짜인듯


아사히카와쇼유라멘- 62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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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국물보고 내가 돈코츠를 잘못시켰나? 생각이 들정도로


국물이 진해서 놀랐음. 근대 한숟갈 떠먹어 보니 간장맛나더라


고명은 차슈, 모야시(숙주) , 미역, 멘마 , 김한장


아사히카와라고 되어있어서 특이한 라면인줄 알았더니 , 무난한 소유라멘이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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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그렇게 라면 두개를 30분안에 먹으니까, 속이 좀 더부룩해져서 소화도 할겸 노래방에왔음


학생할인 30분 100엔 +원드링크 380 +세금 = 한시간 626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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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라오케도 익숙해져서 심심할때 가끔옴


린 생일이니까 린곡으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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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윙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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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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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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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인엔젤


다부르고 집에와서 글쓰면서 생각한건데


왜 머메페스는 안불렀지? ㅁㄴㄹㄴㅁㄹㄴㅁ


그리고 도쿄메트로 타고 아카사카로 이동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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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belog.com/tokyo/A1308/A130801/13002847/


아카사카라면(본점)


본점이라고 써있는걸 보니 체인점같은데, 이름을 아카사카라면이라고 박아놓고 다른대에다가 내도 되는건가


이집은 츠케멘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내가 이번에 시킨건 검은깨 츠케멘-8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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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케멘 특징상 면이 기름에 버무려저서 나옴.


오른쪽의 국물에 면을 찍어서 먹는형식인데, 국물에 검은깨가 갈려서 들어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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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간중간 보이는 검은알갱이가 갈은 깨임


면이 기름지긴 했는데 국물이 담백해서 내취향이라 이번에 먹은 라면중에 가장 맛있었음


국물안에 파 시금치 차슈 그외..


정보 ) 지금가면 면 곱빼기 서비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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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그다음에 라면먹으러 가기전에 , 생일제단이랑 칸다묘진좀 들렸다 가려고 아키바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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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아래


애니에서처럼 뛰어 올라가려고 했다가 토할거같아서 포기


애마좀 둘러보고 바로 제단찾으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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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 세가 3호점


제단중에 눈에 띄는건 가장 중앙에 있는 린소베리 


릿삐싸인들어가있음 ㅋㅋㅋ


응원메세지 적었는데.. 사진이 날아가서 못올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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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2호점


여기는 항상 2층에 조그맣게 제단을 항상 차려줘서 자주오는곳임



그렇게 아키바에서 볼일을 다 보고 다시 라면먹으러 이케부쿠로로 이동




6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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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belog.com/tokyo/A1305/A130501/13170373/


코토부키(寿)


이번 라면챌린지에서 돈코츠를 넣을까 말까 하다가 


진한 돈코츠 먹으면 그다음에 아무것도 못먹을거 같아서 대신 닭육수로 낸 토리소바를 먹으러 왔음


같은 이유로 타이완마제소바도 매뉴에서 잘림


주문할때 식권받으면서 점원이  あっさり(앗사리) ? こってり(콧테리)? 라고 물어보는데 앗사리는 담백한국물이고 콧테리는 진한국물임


위와 같은 이유로 진한맛은 거르고 담백한맛으로 주문


간판매뉴는 토리소바코토부키 - 7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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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히 담백한거로 시켰을텐데


나오자마자 육수에 기름 몽글몽글 떠다니는거 보고 아차 했다


기름방울이 그나마 담백한맛이라 작게 있지 진한맛 시켰으면 큰방울로 있어을듯


그나마 많이 느끼하지 않고 주문했던대로 담백한 맛이였음


기름기가 좀 많았던건 흠


아님 이정도 기름기는 보통인데 내가 오늘 라면을너무먹어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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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이케부쿠로 역 반대편으로 다시 이동해서 다음가게로



7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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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belog.com/tokyo/A1305/A130501/13199648/


永斗麺


아는분이 적극 추천하는 꽁치라면집


꽁치라면,새우라면 , 아부라면이 주력 매뉴인데, 


꽁치면과 새우라면은 국물에 진짜 꽁치, 새우가 갈아서 들어간다는게 포인트


그렇다고해서 맛이 비리지는 않음


꽁치랑 새우중에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간판매뉴인 꽁치라면 선택


꽁치라면- 8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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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은 숙주, 파, 매추리알, 그리고 구운고기


다른 라면집은 차슈를 쓰는데, 이집은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거 같음 앏게 썰어서


그래서 주문 들어가는 동시에 고기굽는 소리도 나고, 고기에 불자국도 좀 있고


불맛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상당히 고평가가 됬음


저 국물이 꽁치를 갈아넣은 국물인데


비린맛 하나없이 담백하고 꽁치 특유의 맛이 남아있다고 해야하나, 생선좋아하는 사람은 먹어보는걸 추천


직접 갈아넣은 탓인가 그릇의 주변이나 바닥에 가루가 조금 남아있는건 어쩔수가 없음


100엔 추가시 밥을 먹을수 있음. 남은 국물에 밥비벼먹어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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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그다음 마지막 장소인 신주쿠로 다시 이동


신주쿠-시부야-아카사카-아키바-이케부쿠로-다시 신주쿠 교통비만 해도 꽤 들었음





8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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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belog.com/tokyo/A1304/A130401/13149493/


가게 입구를 찍은 사진이 날아가서 안보여서 다른사진으로 대체


아지하치(味八)


미소라멘 전문점으로 10시 넘어서 갔는데도 일순간 만석이여서 조금 기다렸다 입장할수 있었음


미소라멘집 특유의 냄새가 가게 들어서고부터 개속 났는데


이게 오늘 첫라면이였으면 몰라도 하루종일 라면만 먹은 나에게는 그리 반가운 냄새는 아니였음 ㅡㅡ



주문한건 삿포로 미소라면 - 73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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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챌린지도 슬슬 막바지고 해서


좀 센걸 먹어보자 싶어서 미소라면으로 골라서 시켰는데


한 세젓가락 먹고 너무 맛이 진해서 먹기 힘들더라


그리고 의외로 숙주나물 양이 엄청 많아서 안그래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많이먹음 ㅇㄴ


그래도 일단 시켰으니 다먹고 


원래는 국물도 좀 많이 마시려고 했는데


미소국물이다보니 한두숟갈밖에 못마시겠더라


그리고 숙주 반만 줄여줫으면 어땠을까..웃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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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미소라멘까지 클리어



시간도 11시고 해서 남은 라면집 하나만 가고 집에 돌아오려고 하는데


아침부터 가게알아보고 경로검색하느라 아이폰을 뻉뻉뻉이 돌렸더니 배터리가 3퍼밖에 안남았더라


그래도 다음라면집가서 사진까진 찍고 죽었으면 했는데


지도어플키고 마지막집 도착하니까 바로 뒤져버리더라


그래서 이 이후로는 시간체크하고 있던 갤2로 사진찍었음




마지막 9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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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belog.com/tokyo/A1304/A130401/13045287/


麺屋海神


11시 반이 폐점시간인데, 11시쯤 갔더니 원래는 후불인데 선불받더라


이집은 일본친구들한테 근처에 시오라면 괜찮은곳 없냐고 물어봣더니 


3명이 여기 괜찮다고 해서 와본집


매뉴는 시오라면, 카라시오라면(매운맛?인듯) 이 있는데 시오라면 단품은 830엔, 매운맛은 50엔 추가해서 880엔.


그리고 또다시 150엔을 추가하면 세트로 구운 주먹밥이 나옴


근데 밥이 넘어가겠냐 여기까지왔으면


바로 라면 단품시킴


시오라면 -83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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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었던 라면중에 가장 맑은 국물


처음에 먹었던 오키나와 소바보다 더 맑은 투명국물임 


시오라면을 마지막에 넣은것도 좀 맑은걸로 끝내고 싶어서였고, 국물의 짠맛도 적당해서 마지막에 되게 잘먹은거같음


위에 고명은 파랑 실고추랑 꺳잎. 그리고 완자 두개


완자 하나는 새우다진거 + 작은새우 넣어서 새우맛이 잘 느껴지는 완자였고


나머지 하나는 생선다진거+알 이였는데 익어서 색이 하얗게 되서 햇갈렸을수도 있는데 아마 날치알이기 보다는 명란젓이였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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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라면까지 딱 먹으니까 11시 20분


오늘길에 소화제 하나 사서 먹고. 지금 글쓰는중임





오늘먹은 순 라면금액만 5570엔


교통비 + 노래방비 하면 2천엔정도? 나온거같음


일본살면서 라이브, 이벤트 다니느라 밥은 거의 집에서 해먹거나 나가서 먹어도 규동, 카츠동 같은 음식만 먹다가


오늘 이렇게 린 생일을 맞아서 라면 맛집도 좀 다녀보고, 병신같긴 하지만 도전도 했고 재미있는 하루였음


그래도 다시 하라면 안할거같다 구아아앜


다시한번 린쨩 생일 축하해!





출처: 러브라이브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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