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덕겸 디자이너인데 이사하면서 캣워커 설치할려고 리모델링 했어.

직접 디자인하고 설계했어.

도면도 내가 집 구조 실측해서 직접 그렸어.

그리고 시공만 업체에 맡겼어.

1차로 이렇게 그려서 업체에 보내고

집 실측해서 도면화 했어

캣워커는 치수 기재해서 보냈어. 페인트 컬러차트 받아서 색 번호 불러주고 준비해달라고 했어.

추운 겨울 1월에 시작해서 2월에 공사 끝났는데 한달내내 현장에 붙어있었어.

정말 많이 고생했지만 이쁘게 완성 되어서 좋아!

고양이들도 잘써주고~ 그 전 집은 자가가 아니라서 꿈도 못꿨거등 ㅎㅎ

침실이야.

고양이 펜션을 만들어봤어. 침대로  뛰어내릴까봐 걱정했는데 두번정도 뛰어내라고 안뛰어내리더라~

그것도 발쪽으로 뛰어내리기만해서 맞거나 한일은 없어.

침실 옆면 캣워커야! 벽면에 잘고정했지만 더 튼튼하게 지지하라고 파이프를 썼어.

파이프는 실제 수도용 파이프야. 엄청 튼튼해!

거실 캣워커야. 바로 위에 사진보면 방문마다 캣도어를 뚫어놨어!

방문 주문할때 구멍뚫어달라니깐 위치랑 치수 말해달라고 해서 말하니깐 뻥뚫은채로 가져왔더라 ㅋ

천장쪽 캣워커야. 4묘가 다올라가도 견딜수 있게 두께랑 폭 정해봤어.

물론 전문가한테 조언구한뒤에 정했어.

캣폴도 설치했어. 지지대는 역시 파이프!

알록달록한 캣발판이랑 이 캣폴이 천장 캣워커를 이어줘.

요렇게 사용하고 있어! 총 4묘야.

사진이 더 있는데 ㅜㅜ 다 안올라가..

고양이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동영상은 http://blog.naver.com/jeongcats/221230119198 여기있어.

캣워커 만들 집사들은 참고하면 좋겠다 싶어서 올려!

비용이랑 시공업체는 묻지마~ 어짜피 인건비가 거의 다고 재료비는 얼마안해!

그럼 냥찡들고 좋은밤돼~ 나도 우리 냥찡들 안고 자야겠다!

어째 4마리다 침대냥인지..비좁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