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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에 걸친 자수 끝났고 행복했다 (스압주앱에서 작성

꽁치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1.05 10:25:46
조회 91889 추천 769 댓글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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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났다
한 달 예상이었는데 중간에 손 놓는 바람에
두 배로 걸렸어

4,5번째줄이 고비더라
왜 시작했지 싶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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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쯤인가 시작했음

자수기초인 스티치연습을 하다가 재미없어서
내가 하고 싶은걸 해보자 하고 도전.
자수 일주일 정도 된 초보였는데
뭘 믿고 시작했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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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초반이라 의욕 뽕 맞고 진도 쭉쭉 뺌
갤에도 올려보고 괜히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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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첫번째 고비였던 라도발킨
가시가 많고 하나하나 손이 많이 가서 욕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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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아직까지 할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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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두번째 고비 키린 나옴.
이거 하고 다음달 4일까지 쉼.
키린이 힘들기도 했지만 다음이 졸라 마그다라오스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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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갤주 뚀가 덕분에 힘이 났다
옆에 똥같은 조라마그다라오스도 보임
한 번 뜯고 다시 한건데 똥은 다시 싸도 똥이라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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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볼가가 색이 두서없이 들어가서 은근 까다로움
옆에는 알아볼지 모르겠는데 이빌죠를 가장한 오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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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좀 지겨워져서 이때부터 순서 섞음
되게 편집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순서를 바꿀 정도면 얼마나 하기 싫어졌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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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한 달을 건너 뜀
드라마 보느라 그랬음
PSN에 넷플릭스 두 달 무료 끼워주는거 결제했다가
드라마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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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근데 왜 다시 시작하고 순식간에 완성했느냐 하면
OCN 드라마 손더게스트에 빠져있었는데
마지막 두 편 결말을 보고나니 미칠듯이 허무해져서
이쪽에 영혼 털어버림
열심히 할 때도 하루에 두개씩만 하던걸
이틀에 걸쳐 7.5개 해버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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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아무튼 완성했고 밑그림에 쓴 심지를 녹여줘야해서
욕조에 넣고 목욕시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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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껄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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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껄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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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말린 뒤에 다림질까지 해줏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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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알아볼까봐 비교샷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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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는 다잇소표.

겉에 번덕거리는게 영 아니올시다 같아서
조만간 캔버스액자로 바꿀듯 하고
크리스마스선물이 될 예정임




바늘을 무시하지 말라
사실 헌터들에게도 바늘은 무척 중요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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늅이들은 방어구가
용광로에서 뚝딱하면 나오는 줄 알겠지만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 핸드메이드라는거.

잘 벼른 칼날도 튕겨내는 용가죽도 거침없이 꼬매버림.
가히 몬헌 최강의 장비인뎃숭!





하지만 이런 자수는 다신 하지 않을 것임
즐거웠고 행복했고 다신 하지 않을 것임!!

즐몬.

- dc official App


출처: 몬스터헌터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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