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말야, 이미 국제사회에서 하나의 독립국가로 등록된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지 않아
한국땅을 불법점거한 세력으로 정의하고, 쳐부셔야하는 주적으로 되어있지

하지만 북한이 보는 남한은 어떨까?

조선의 어떤것도 계승하지 아니한, 전혀 새로운 세력이 남한땅에 자리를 잡고 독립국가를 세워 자기들을 주적으로 몰아세우는 어이없는 나라가 한국이야


북한은 스스로가 조선을 계승한, 한반도의 주인이라고 생각하지
많은 ㅄ들이 발끈할거야

하지만 이 논리는 적어도, 한국이 조선의 계승국가라는 것 보다는 더 들어맞는 논리가 된다
결국엔 어느쪽도 제대로 전통을 계승하지 못한 엄밀히 말하자면 신흥국가가 되는거지만 말야

우리가, 자랑스러운 반만년의 역사 어쩌구 하는게 말야,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부터 끊어졌다고.
그냥 우리 종족의 과거이야기가 되었을 뿐이고, 이걸 계승한 나라가 아니란말야

한국전쟁 이후, 소련의 지원을 받은 김일성이는 친일파와 친미세력을 모조리 잡아서 죽여버리고, 조선이라는 국호를 내세웠지
조선 입장에서 이들은, 국가와 민족을 팔아먹고, 왕실의 까부셔놓은 넘들이었거든.

한국의 경우, 어이없게도, 나라를 앞장서서 팔아먹은 친일세력은 관리편의 어쩌구 하는식으로 미국의 심부름꾼이 되어 국가재건의 수장이 되어 활약하게 된다. 친일파가 친미파가 되어 총체적인 매국노가 된거야.

이거에 북한은 정서적으로 빡치는거지

조선을침략하고, 왕실을 무너뜨리고 민족을 배반하여 팔아먹는데 앞장서온 매국노들이 이번엔 미국의 지원을 받아 조선의 남쪽땅을 불법적으로 점거하여 독립국가를 세우고, 조선을 계승한 북한의 안위를 위혀하고 있는거야


그래서 북한이 보는 남한은, 친일세력이 미국자본을 얻어 세운 일본의 식민지, 미국의 속국으로 되어있는거고, 그 소국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북한이 해방시켜주어야만 하는 대상으로 되어있어


참 올바른 소리같잖아


그런데, 둘다 개소리라고 이야기했지
북한은 친일,친미세력의 제거뿐 아니라, 독립운동가들도 싸그리 잡아서 조져버렸어
이제부터는 김씨왕국이 되어야하는데, 방해가 되는 세력들은 친일,친미,독립세력 관계없었던거지

결국, 북한은 독립과 조선재건에 앞장서온 세력까지 말살키는 것으로, 완벽한 김씨왕조에 의해 건국된 새로운 세력으로,

현재 한반도에는 어디에도 이씨조선을 계승한 국가세력이 없다는거야.


한국의 민족주의는 작은 땅덩이에 주변 강대국들 틈에서도 반만년간 민족독립을 유지해온 핵심인데, 주변국은 이런점을 극렬히 싫어한단말야
지금도 역사이해관계가 길게 얽혀온 아시아 주변국들은 한국에 대해 가르칠때, 이씨조선의 대가 끊어져, 전통성이 없는 새로운 세력의 국가로 가르친단다.

솔직히 우리도 조선이라는 이미지는 간신배에 ㅄ같은 조정세력들에 무능한 왕실로 평가하며 자부심이고 전통성이고 조또 없는듯 보이거든


그런데 다시한번 우리민족의 진실을 파헤쳐 보면 말야
세계유래없는 태평성대에 인류역사상 가장 완벽한 남녀평등이 이루어졌던게 한반도 고려의 역사이고
가장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영위하던게 유교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이전이 조선이야


허경영이가 말하길, [이씨왕실을 재건하고, 이씨왕조의 후예를 국왕으로 추대하여 왕족의 형태만 남겨야 한다]고 했지
이게 참 웃기는 헛소리로 들리니??

친일파들이 조작하고 편집한 역사에 농간당하는거야

지금 대한민국이 조선의 전통성을 계승한 국가가 아니라고 국제사회가 인정하고 그게 못박히게 되면
우리는 무슨명분으로 일본에 전쟁피해보상을 요구한거지?
간도협상 그딴건 어떻게 할건데
독도문제는??
약탈당한 문화재는?

허경영은 언젠가 갑작스레 한국이란 나라가, 고작 수십년전에 미국자본에 의해 친일세력이 건국한 신흥국가로 취급되어 민족의 자주성을 잃어버리고 민족주의를 완전히 끝장 내 버릴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그 대책을 제시한거야


친일세력들이야 말로 얼마나 갈망하고 추구하던 꿈이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