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까 다른 글로도 썼지만 진행상황 공지가 늦어져서 미안해.

처음 썼던 글이랑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서 전 글은 삭제하고 다시 글 남겨.

내용 공유가 늦어져서 많이 미안해. 그동안 갤 접속을 못 하다보니 너무 미안하게 됐는데

앞으로는 잠깐이라도 들어와서 한 줄이라도 남기고 갈게. 미안해.

아까 글에도 남겼었지만 이번 주 초에 현업에서 사고가 좀 있었던 문제도 있고,

클레이 제작 업체와 일정 관련해서도 조정해야 할 부분이 있었는데

나름 해결해보겠답시고 어설프게 알아보다가 모두들 걱정하게 만들었어. 미안해.

고민이 많았던 이유는 일정이 많이 지연될 것 같아서야.

업체 내부 상황이나 추석 같은 특수 상황을 고려했었어야 하는데 내가 생각이 짧았어.

현재 업체 상황상 9월 주문량이 많고 추석이라는 연휴까지 있어서

우리가 원하는 벚꽃 배경과 소품을 더한 디자인의 완성품이 나오는데 가장 빠른 일정은 10월 9일 정도래. (유동성 있어)

배경이나 소품을 간단하게 변경하면 일정을 당길 수 있을까 싶어 알아봤는데

어떤 배경이 들어가든 현재 디자인으로는 일정을 당기는건 불가능해.

오히려 대형소품(불판에 있었던 자동차, 의자 등)이 추가되면 일정이 더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서

소품 관련해서 불판과 투표를 다시 열 계획이었어.

혹시라도 다른 형태(동일 업체의 대형 유리돔형) 클레이는 일정을 당길 수 있을까 싶어 알아봤거든.

유리돔형으로 2개 제작하면 견적이 대충 비슷한데, 간략한 소품(음료수 캔) 넣는거면 9월 30일까지 가능하대. (역시 유동성 있어)

문제는 유리돔이라는 형태 특성상 파라솔이 우산으로 밖에 표현이 안된다는 점이야.

제작 업체 사이트 들어가서 보면 알겠지만

유리돔형 중에도 간단한 소품만 들어간게 있고, 디테일한 소품이 들어간게 있고, 조명이 추가된 것도 있고 타입이 다양한데

가장 심플한 형태로 제작했을때 9월 30일이고, 추가되는게 발생하면 일정이 10월로 넘어갈 수 밖에 없어.

그래서 10월 9일 이후가 되더라도 원래 하려던 클레이로 주문하는게 좋을지,

간단한 소품만 추가되는 유리돔형 클레이 2개(파라솔 대오는 우산 대오로 바뀌겠지만)로 주문하는게 좋을지 의견 남겨주면 좋겠어.

최대한 일정 당겨보려고 나름 알아봤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9월 30일 또는 10월 9일이 가장 최선이라는 점 이해 부탁할게.

꼭 이 업체에서 진행해야 되는건 아니라서 다른 업체 추천 해 주면 알아볼게.

근데 내가 알아본 다른 업체 한 곳은 일정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데

클레이 디자인이 다르다보니 불판, 투표 다시 진행하는 시간 고려하면 그것도 쉽지는 않겠더라고.

추석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해서 미안해. 추석이라 일정도 타이트하고 주문도 몰리나봐.

만약 초안대로 주문한다면 배경이 벚꽃 위주라 대형 소품이 들어가면 어떨까 싶었는데

대형 소품 들어가면 일정이 더 지연될 수 밖에 없다보니 이 부분도 어떻게 할지 같이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

또 전달총대 일정도 고려하고 매횽이랑도 일정 맞춰봐야겠지만

9월 30일은 추석 연휴 시작하는 날이고, 10월 9일은 한글날이면서 금요일이라

어떤 타입을 선택하든 실제 전달 날짜는 조금씩 더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전달총대야, 내 연락 확인했거나 이 글 보면 개인 연락처로 연락 좀 줘)

내가 생각이 짧고 여러모로 부족해서 발생한 일이라 너무 미안해.

어떻게든 조정 해 보려고 했는데 잘 안 되더라고. 미안해.

어떤 타입의 클레이로 진행하는게 좋을지 의견 남겨주면 참고해서 최종 오더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