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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릿꼴릿 한국 지역 축제
얼마 전 개최된 강릉 단오제.작년에 슬러시 8천원으로 논란이 일자 금년 바가지 타파 운동에 나섰다.올해 강릉단오제 임대료는 600만원이다.일반적인 상인들은 이 임대료를 내고 제대로된 이익을 내기 힘들다.그래서 이들은 더 편한 방법을 선택한다.자릿세를 받고 야시장만을 전문으로 도는 업자들에게 양도하는 것.이렇게 들어오는 야시장 전문업자들. 이들은 한탕장사 바가지 후려치기 전문 설거지꾼들이다.높은 자릿세를 내고 들어왔기 때문에 그만큼 뽑아먹는데 이골이 나있다.시장안을 둘러보면, 어딜보나 메뉴가 다 똑같다. 개나소나 다 팔고 있는 통돼지 바베큐.하도 바베큐가 많아서 강릉 단오축제인지 텍사스 비비큐 페스티벌인지 전혀 구분이 안간다.초당두부가 유명하댔는데, 지역색을 살린 음식 같은거 없을까요?응 그런거 없어. 한국 지역 축제 왔으면 닭꼬치 전 떡볶이 순대 바베큐나 처먹고 현금결제 하고 꺼지란 말이야.전국 각지를 돌며 지역상인으로 둔갑하는 꾼들.전국 어디 축제를 가도 다 똑같은 사람들이 해주는 똑같은 싸구려 음식을 먹고 돈을 내는 호구가 된다.하지만 지자체들은 근본적인 방안 강구보다 바가지 근절 운동같은 허울 좋은 홍보만 하며 면피하는 실정.실제로, 올해 강릉단오제 임대료는 작년보다 오히려 50만원 늘었다.임대료가 늘어갈 수록 당연히 음식의 질은 떨어지고 가격은 높아진다.아무리 바가지 타파한다고 노래를 불러봐야 사실 바뀐건 없다.
작성자 : ㅁㅇㄹ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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