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진행된 ‘수도권 창업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숙명여대 이정규 총괄팀장, 동국대 이창영 창업교육센터장, 한양대 에리카 이방욱 창업지원단장 단국대 남정민 글로벌벤처전략연구소장, 인천대 임송희 창업지원단 실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가 12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단국대(죽전), 동국대, 숙명여대, 인천대와 대학 창업교육의 공유·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수도권 5개 대학은 △대학 간 창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연계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선도모델 공동 개발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최 △우수 성과의 확산을 통한 후발 대학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양대 ERICA 이방욱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 내 경기-인천-서울의 각 지자체별 대표적인 창업교육 선도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룸으로써 지자체 특성이 반영된 수요맞춤형 창업교육 컨텐츠,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참여대학들이 가진 장점을 적극 활용해 각 대학들이 지역 창업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방욱 한양대 ERICA 창업지원단장, 남정민 단국대 글로벌벤처전략연구소장, 전병훈 동국대 국책사업본부장, 최철 숙명여대 창업지원단장, 채진석 인천대 창업지원단장 등 각 대학 창업교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