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밑에글에 어떤녀석 질문글에 댓글로 단 글인데 걍 참고하라고 수정도 좀 하면서 올린다.

형은 수포자라서. 대학 좀 후진대 갔다.... 근데  워낙 외덕후라  외국어는 항상 만점을 찍었지

타미AB는 걍 문법 빠삭하게 정리하는 기분으로 듣고. 뭐 나중에 구문을 찾아보내마내 그런건 다 개소리니까. 씹어도 돼. 책에 있는 예문만 반복적으로 보는 게 시간적으로도 절약된다. 우리 윗윗 엘리트선배들이 성문 뚫어져라 파면서. 예문 외우고 다녔지 예문 찾고어쩌고 하지는 않았거든.. 어째튼 시뻘건 책만 열심히 봐. 그게 더 맘적으로도 부담없고 편해
타미는 진짜 AB만 제대로 들으면 진딧물 단물 쪽 빠는거고 칼분석이니 뭐니 다 개무시하고

정 구문독해 공부하고 싶으면.. 천일문이나 437같은걸로 갈아타라. 구문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길러야 한다. 까딱하면 타미 분석주의영어에 노이로제 걸린다. 동특도 솔직히 개 오바 예를 들어 convince 목적어 to동원 이딴거 가르치는건데 다 뻔해. 영어공부 열심히하면 다 알 수 있는 것들... 그딴걸 강의로 만들고 책으로 만드는게 더 이상..
좀만 더 심하게 말하자면 타미AB만 제대로 듣고 단어장 두어개만 털면.. 외국어는 거의 정복이라고 보면 돼... 나머지는 문제풀이... 형 지금 너무 졸려서 인증하기 그런데. 06, 08,09 수능 외궈 세 개 다 만점맞았어. 타미 문법적 강의력은 정말 좋거든. 강의력 하나 인정 

근데 무넺는 그 좋은 강의력을 이용해서 애덜한테 뭔가를 더 뽑아먹으려는게 좀 띠껍지.(현강도 들었었는데 노후에 세계일주여행하면서 돈뿌리고 다니는게 꿈이란다)

. 외고생만 되도 그 상술 훤히 보이거든... 정말... AB만 열심히 듣고 어휘하고. 문제풀이만하면 수능 커버다. 얻을건 얻고 뽑을것만 뽑아가는거지...... 비상구 찾다보면 심리적부담감하고 시간만 낭비지..

그리고 문제풀이 막 경멸하는 것 처럼 말하는데 문제풀이 11월부터 하라는 말 정말 죽여버릴소리다..

한마디로 말하면  자신의  커리에 학생을 묶어가지고 성적을 천천히 올리게 하려는 속셈이지.

문제풀이 안하면 감은 어떻게 할 껀데???  감은 꽁짜로 길러지는건가??

타미식 논리를 존나 쉽게 설명하면 보디빌더가 UFC 이런데 나가서 챔피언 되는거랑 마찬가지다.

근육만 존나 키우고 웨이트만 하고 갑빠, 벌크 존나 키우면 뭐할껀데  게임이 한달남았는데  복싱기술 연마한다고 펀치가 잘 뻗어나가냐?? 물론 장기적으로 훈련하면 근육많은세끼가 유리할줄 모르지만 수능은 단기전이다.

그리고 자기가 수능영어 싫으면 따로 바이링구얼을 차리던가. 왜애들한테 혼란을 주고 zl랄이야

오히려 그렇게 무식하게 근육키운 인간들이 둔해서 싸움 더 못하는 경우도 있어.

어째튼 얘기가 많이 벗어났는데

문제풀이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