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bone .....

가금류의  목과 가슴 사이에 있는 브이자형 뼈라는 데.....

이 뼈의 양 끝을 두 사람이 잡고 서로 잡아당겨 긴 쪽을 가지는 사람의 소원이 이뤄진다는 애칭을 가진 목걸이.....

갤주의 드라마를 통해....새로운 의미를 하나 알아 가고....

4회속의 원은.... 3회까지 베일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앗던 원의.... 외로움을....아버지와의 대화에서 그대로 드러내어 보엿다.....

이미 성인이 되어 버린 원에게....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는 것은.... 유치...아니...사치일 지 모른다....

그러나.... 아버지와의 건조한  몇마디 오고가는 대화속에서....

여지없이.... 원의 가슴은.... 날카로운 것으로....상처의 생채기가  덧나 버리는 듯 하다....

4회 내내....

원의 시각으로.... 극을 시청하엿기에....

드라마가 끝난 후.... 귓가에 맴도는 한마디...... 엄..마...

원은....

현주에게 줄 위시본을 고르면서....

그 옛날.... 순진한 시골 처녀의 순수한 모습의 내음을....

그녀에게....느끼고 싶었던 걸 까.....

3회 ....그리고...4회....

회를 거듭할 수록... 원의 독설과 분노의 표출방법은 ....

내가 상상햇던 직접적인 방식이 아니엇다....

조용하듯 읇조리면서....

상대방의 온... 기를... 빼앗아가는....

원 만의 .....냉기 서린... 독설.....로 인해...

원의 쓰라림....

그리고 함께 묻어가는 탄의 아픔까지 그대로...전해져...온다....

화면 가득...갤주의...표정 연기를....

원이라는 가공인물을 통해 만날 수 잇어....

대책없이 두근거리는 가슴을 부여안고....

5회의....방영일만 ....기다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