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4’ 싱글 여성들이 올 여름 휴가철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연예인 남녀 1위로 조인성과 이효리를 꼽았다.

스타일 채널 온스타일이 ‘2034’싱글여성 1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조인성(15%)과 이효리(12%)가 각각 남녀 부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함께 여행가고 싶은 연예인’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남자 부문은 비(8%), 정일우(8%), 장동건(7%)이, 여자 부문은 송혜교(7%), 이나영(5%), 공효진(5%)이 차례로 표를 얻었다.

이어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예인’에서는 비(27%)와 이효리(35%)가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비’와 ‘이효리’의 뒤를 이어 ‘여름 하면 떠오르는 연예인’에는 조인성(10%), 김종국(5%), 권상우(4%)가 남자 부문에, 아이비(7%), 쿨의 유리(4%), 현영(4%)이 여자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설문에서는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많은 표를 얻었다는 것이 특징.

한편 최근 섹시한 수영복 화보 촬영으로 굴곡 있는 몸매와 구리빛 피부를 선보인 ‘섹시 아이콘’ 이효리는 ‘함께 여행가고 싶은 연예인’과‘여름 하면 떠오르는 연예인’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설명=함께 여행가고 싶은 연예인 남녀 1위로 선정된 조인성과 이효리)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