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했던 축구선수
부산대우로얄즈 때 머리긴 축구선수가 볼 정말 환상적으로 차고 얼굴도 연예인 뺨칠 정도로 잘생겨서 어린나이에 정말로 이선수를 좋아했음

거기에 2002월드컵에서 멋진헤더로 온국민을 잊지못할 추억을 남겨주고 그해 여름을 상징하는 축구선수로 나에게 기억됨.

이탈리아전에 말디니를 뒤에 등지고 한 헤더는 내인생 최고의 골이였음 하지만 그로인해 페루자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커리어가 꼬여버려 너무 안타까웠다.

그래도 일본에서 열심히 커리어를 이어가고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간 2005년 그도 유럽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 프랑스 메츠에 갔을때 난 응원했다.

또 독일월드컵 토고전 후반 교체출전해 멋진 중거리슈팅으로 역전 월드컵 원정1승을 했을때 그는 또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2006월드컵은 스위스전 오심과 함께 막이 내렸고 월드컵 뒤 그는 소속팀 없이 6개월을 지내고 2007년 수원에 입단했지만 리그컵에서 해트트릭만 하고 별활약을 못하고 북패 나쁜사람 때매 안좋은일 때매 뉴스에 나와 안타까웠다.

그런데 2008년 안영학선수와 트레이드로 부산에 돌아왔을때 미친듯이 반가웠다. 다시 직관하러 가고 싶었지만 학교때매 못가서 아쉬웠다. 팀성적은 부산대우로얄즈 때 와 다르게 바닥을 기었지만 다시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그의 클라스를 보여줘 감동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부산아이파크는 거지여서 한시즌  을 뛰고 중국에가서 몇시즌 뛰고 그는 커리어를 마감했다. 가진능력에 비해 좋은커리어를 가지지 못했지만 내마음속 최고의 축구선수는 박지성, 손흥민이 아닌 안정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