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래 기다린 황충이들 고마워.

밥먹고 집에와서 씻고 황충들 줄 선물 고르느라 오래걸렸어.

우선 남사때 1월22일 대개봉을 하고 3주간 무인을 황시와 다닌 후기를 얘기해줄께.

원래 간단하게 한마디만 할려고 했는데 그간 황충이들이 너무 고마워서,

그리고 오래 기다리게 해서 나름 자세히 씀. 읽기 싫음 대충 내려서 선물이나 받아가.

<긴글 주의!>

너님들 황충들 알다시피 1월22일에 드디어 개봉을 했어.

작년 5월8일날 촬영 시작해서 촬영한다고 황충이 너님들 애태우게 하고 한참뒤에 개봉해서

씁쓸한 사과의 한마디... 할줄 알았겠지만 하지 않겠어.

오래 기다려줘서 고마워.

고마워서 먼저 스윗한 어디서도 보지못한 황시 사진한장 올릴께.

자 이제 무인얘기 시작할께.

다들 영화봐서 알겠지만 내 스타일 알지?

첫번째는 무인 부산 대구 돌았어. 너무나 즐거웠지.

엄청엄청 재미났어.

왜냐면... 왜냐면..

눈치빠른 황충이들은 눈치깠겠지만, 나 시간경과하는거 알지?

-2주후-

어제 수원,분당... 오늘 인천,부천 무대인사.

이건 어제 무인사진.

이건 오늘.

우선 무인다니면서 황충이와 주식회사 분들이 주신 은혜로운 식단으로 겨우 연명하면서

길고긴 거리를 다녔어. 고마움. 손수 만든 음식들, 그리고 맛집 음식들, 간식들 (샌드위치,과일,사탕,초콜릿 등등)

우리 모두 배나왔어. 어쩔꺼야. 먹을껄 너무 많이 줘서 점심 저녁도 걸렀어. 고마우니까 스윗사진 한장추가요.

뒤에 있는 친구는 우리 사나이 팀이야. 길가다 보면 윙크한번씩들 날려줘. 열심히 하는 친구야.

여튼 나 머리털 나고 처음 하는 무인에 무척 감동받았어. 황충이들 황심이 이리도 클줄이야.

감동했어.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감동했어. 그중에 틈틈히 나님 피디님 대표님 스태프분들 챙겨준

황충이들한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다들 감동하고, 버스에서 황충이들 글 많이 봤어

군산,부산,대구,수원,분당,서울,인천,부천,부평... 다 본 황충이도 있는데,

고마워서 내가 다 찡해졌어.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다는 말하고싶어. 이게 내가 하고싶은 말이야. 니들 황충이들 멋있는거 같어.

그리고 나님은 싸인은 술취해서 기분내느라 카드긁고 하는걸로만 알고있었는데,

황충이들이 싸인해달라고해서 싸인해줬어. 고마워. 싸인받아줘서 ㅋ

기억나는 황충이들 몇몇 있는데, 렌즈 큰거 들고 다니는 황충이 그림그려줘서 고마워,

군산 황충이 추운겨울 추워서 이 닥닥거리는데 시원한 핫육캔음료 고마워.

편지도 고맙고. 내가 살다가 이런일까지 하게 만드네.

이건 인증샷이야. 내 사진좀 넣었어. 난 존귀니까. 어때 존귀느낌나?

선물이 너무 많아서 선물인증은 나중에 또 할께.

여튼 이제 남사때 무인은 끝이 났지만, 아직 남사는 끝난게 아니니까 황충이들 마지막 응원부탁해.

나도 황충이들 황심 더 커지도록 기도할테니까,

나도 황시랑 작업하면서 리얼 황충이 됐어.

앞으로도 너님들 황심 변하지말고 만수무강황충이 되길바래.

앞으로 나올 국시도 응원많이 해주고, 곧 촬영 들어갈 베1테1랑1도 응원많이 해주고,

어차피 많이 하겠지만.. 황충이 황심이 지구멸망할때까지 지속됐음 좋겠어.

대를 이어서 황심을 이어가봐.

그럼, 2주전 후기와 황충이들 선물은 다음에 또 줄께.

사진이 사무실에 더 있어. 갑자기 이렇게 올려서 그래. 다음을 기대해줘.

오래기다려주고, 막쓴글 읽어줘서 고마워.

남은기간 영화한번씩들 더봐. 내가 말했지?! 100번봐도 재밌다고.

나 믿어봐. 그럼 얼른자. 내일 출근들 잘해.

황충이들 고마웠어. 우리 사나이 식구들 모두 캐감동했어.

황충이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