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연정을 실시했는데

진짜 성공적이었고

여야 참석률이 가장 높았다는데

진짜 '연정'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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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 식당에서는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40여명이라는 평소보다 많은 수의 국회의원들이 진지한 자세로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여야가 모두 모인 자리임에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유지되었던 신기한 협의회였습니다.

■ 국회의원들과 논의된 주요 도정 과제

남 지사는 이날 협의회에서 주요 도정과제를 중심으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지사는 이와 같은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진행상황을 설명하면서 의원들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해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규제 합리화에 대해서는 "타 지역과의 갈등을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구체성을 갖고 정부에 건의하는 형식으로 해나가겠다 "며 여야 의원들의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 의원들에게 바란다! 5대 건의사항

의원들에게는 남경필 도지사의 다섯 가지 건의안이 전달되었습니다.

■ 경기 특별도 설치 안건

어느 것 하나 가볍게 넘어간 안건은 없었지만, 특별히 경기특별도를 건의한 필요성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경기도는 우리 나라 최대의 광역 단체입니다. 경기도의 인구는 1천 270만명으로, 서울특별시보다 230만명이 많습니다. 경제 부분에서도 전국 사업체 수의 20.5%, 사업체 종사자의 21.2%가 도내에 위치해 있고 도내 사업자의 연간 매출액만 806조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그 규모나 크기에 비해 경기도의 위상은 저평가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경기도의 공무원 수는 서울시 공무원의 1/3 수준이고, 경기도지사는 서울 시장과 달리, 대통령이나 총리가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도의 올바른 위상을 정립해서 경기도와 나아가서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위해, 경기 특별도의 설치는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호평 속에 진행 된 연정

토론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정책협의회 시작 전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은 이번에 경기도당 위원장에 취임하게된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국회의원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습니다. 의원들은 두 사람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이찬열 의원은 꽃다발을 받은 후 , “(경기도당 위원장에 취임했다고 여당 국회의원이 축하 꽃다발을 주는 것은)경기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들었다. ”면서 “역사가 있는 날 ”이라고 기쁨을 표시했습니다.

많은 국회의원들이 이번 연정에 대해 기대섞인 발언들을 남겼습니다.

 “남경필 지사가 당선자 시절부터 연정 성사를 위해 노력하고 뛰어 다녔던 과정들이 생각난다. 

감회가 새롭다.” “이기우 부지사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적대감이 다 사라져 버린다.”

- 김태년 의원

 “남경필 지사가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 역대 도지사 간담회 중 이렇게 많은 의원님들이 참석한 건 처음이고,

분위기가 이렇게 화기애애한 것도 처음이다”

-김현미 의원

■ 경기연정은 계속됩니다

오늘 이렇게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남경필 도지사의 경기도 연정은 앞으로, 도의회, 31개 시+군과 함께하는 ‘예산연정·자치연정’, 교육청과의 ‘교육연정’, 기업들과의 ‘경제연정’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또한 경기 연정을 실질적으로 보좌할 연정 협력관을 신설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경기연정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