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올리고 뭇매 맞을까 걱정 늘어지는 소심증녀 몇 자 글적거려요
저 갤주랑 한끗차이 연배 그래서 여기서 글쓰는 것 참 조심스러워요

나가수 나오신 후로 한번도 감탄하지 않으면서 봤는데
계속 1위하셔서 부담감 많이 느끼셨나봐요 그리고 낮은 순위 일부러 원하신 것 같아요
저는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그리고 오늘 경연은 3위정도 해도 된다고 생각은 저만 들었나요
하지만 이제까지의 나가수의 갤주 노래들 중에서는

그런데요 명졸하시든 떨어지시든 공중파에서 노래 부를 기회가 많이 없어질텐데
그래서 안타까웠어요
지금이 4라운드 1차 반환점을 돌 시기가 아닌가요
물론 가창력은 최고셨어요 같이 본 남편도 지금 나가수에서는 김경호만 가수 같다 라고 하더군요

오늘 곡 선정 이유가 서지원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셨을 때
역시 개념 가수 하면서 따스한 인간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제 느낌은 노래 잘하는 갤주가 서지원을 생각하며 부르는 추억의 시간 같더군요
암연에서 보여준 놀라움과 신선함을 느끼기에는......
그리고 서지원의 노래가 생각났다는
나가수 끝나고 갤주를 주말마다 TV를 볼 수 없을 때 듣고 싶은 노래가 많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

서울 살면서 지난 주 1박 2일 광주 공연 보고 왔어여
멘트 중에 제가 5집이후로 히트곡이 없습니다. 하실 때  어찌난 가슴이 아프던지
빌어먹을 나가수가 화요일날 녹화를 안하고 월요일해서 부담스럽다고 하신 것 같아요
보통 체력은 버티기 힘들 것 같아여
(저 콘 후기 쓰고 싶었는데 다들 너무 잘쓰셔서 포기 하고 나중에 간단하게 주관적 관람기 올릴려구요
 여기 갤러들은 왜들 능력자이신지 제가 찍은 사진 너무 허접해서 못 올렸어요)

갤주가 명졸하시리라 믿고
남은 경연에 좀 더 집중하셨으면 좋겠어요
공연하는 거 좋아하시고 불러만 주시면 어디든지 가겠다고 하실 때

반환점 도신 갤주 나가수에거 남은 노래 대박치세요
그리고 체력 비축하시고요 
빨리 신곡도 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