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업했던 것과 동일짤)

열일하다가 다시 우울해져서
하트로 힐링 중
그늘진 구석에서 헤어진 사람 생각하며 이러고 있는 꽃다운 청춘 32세 남자…..
궁상맞지만 귀엽다 ㅋㅋㅋㅋ

연이가 부르니까 화들짝
이렇게 소심한 사람이 전쟁터에서는 그렇게 용감했음

하트에 관심 가져주니 정말 기뻐함ㅋㅋㅋㅋㅋㅋㅋ

하트요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이 말씀하고 계신데 가버리는 연이에게 꿍얼대는 댕댕이

정말 살려준게 누군데
그 때 다 낫지 않아 심장까지 아픈 상황에서
전쟁터를 뚫고 와서 살려줬는데 ㅠㅠ

“나는 안아주지도 않구….”
귀여워 죽겠다 ㅋㅋㅋㅋ
진짜 연이는 임이를 한 번도 안아주지 않은 모양
아니 임이 존경해서 의원된다면서 밀당하는 거냐
정말 존경이라기 보다는 친근한 삼촌같아 놀림당하는 느낌 ㅋㅋㅋㅋ

이제는 허준이랑 농담따먹기 하는 사이
휴전 중인데도 아직도 참봉이라니
허준시 너무한거 아니오?

선조에게 자신을 천거했다는 말에 눈흘깃 입삐죽
커엽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회와 대조되는 장면들 시작
야무지게 옷입고 재도전

연이에게 귓속말 하고 갔기에 시작됐던 그 대모험들.................

두 번의 실수는 없다 ㅋㅋㅋ

다친 아이에게 못할 소리 하는 내의원을 노려보는 이 진중함 넘치는 눈빛
이 분 분명히 산에서 토끼처럼 약초 뜯어먹고 마트에서 카트다고 돌아다니신 분
그리고 아마도 비슷한 상황이면 지금도 그럴 수 있음
이 갭 차이에서 발림

여유롭게 왕 무시하고 응급상황인 소년을 치료하러 가겠다는 임이
왕따위가 백성 앞에서 무엇임? 먹는거?

그 손 놓아라!
백성 무시하자 싹 변하는 임이의 눈빛 bbb

“주상 전하의 백성이오. 전하가 지키고 보살펴야 할 백성이란 말이오.
지금 나를 잡아 저 아이가 목숨을 거둔다면 백성들의 원성을 감당할 수 있겠소이까.”

명불허전의 주인공은 백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임이와,
그리고 그 임이를 포함한 수많은 백성들이라는걸 잘 나타내주는 대사.
그래도 관리가 눈치는 볼 줄 아는지 더 잡지는 않음 ㅋㅋㅋ

실제 조선시대 왕들은 백성에게 올라오는 상소, 지방 사정, 나라 상황에 따라
밥도 굶었고 하루 딱 밥먹는 시간 빼고는 거의 하루종일 일만 해서
과로에 스트레스성 질병이 많았음
일 못한 왕들은 쉴드칠 생각은 없지만 노예처럼 묶여있기는 했음 ㅋㅋㅋ

냉기가 흐르던 모습과는 달리 병자와 병자 보호자에게는 따뜻한 의원님
갭차이가 쉴새없이 반복되는 막회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오는 조선시대 외상 봉합

왜란 이후라 봉합이 지금 나오는 것은 임이의 의원으로써의 성장을 나타내기도 할듯

15금 마크 다운 리얼한 수술 장면

정성껏 열심히 봉합중인 모습

임이가 환자를 보는 모든 장면은 짤로 열심히 쪄야할 가치가 있다 (진지)

조심스럽고 꼼꼼하게 봉합 중
사실 내 시선은 주로 영감 손으로 가 있음 ㅋㅋ

오늘은 하나 더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