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타무인갔다왔는데 장태영 소개부터 영고김까지 씹덕완성쳌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가로로 찍다가 세로로 돌려서 뎨동..

모바일로 봐서 폰 돌려보는걸 추천할게..

내가 무인을 처음가봐서인지

무인끝나자마자 뒷문도 아니라 앞문으로 우르르 몰려나가는건 조금 불편하더라

영화관 옮기는 건 괜찮지만 남아있는 관객들도 배려해줬으면 좋겠어

---

오늘 감상 후기로는 확실히 알고보니깐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더라

특히 이번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영화의 색감이랑 붕대장태영이었어

말줄이는 능력이라고는 전무한 나라 부득이 하게 글 두개 싼다 그 또한 뎨둉

먼저 색감 얘기부터 해보면

영화를 처음봤을 때는 '아 마약을 파란색으로 나타냈구나'였는데

이번에 볼때는 '아 파란색이 마약을 나타내는구나'였던것 같아

영화 본 게이는 이해를 하겠지만 음 일반적인 파란색 말고

그 울트라마린같이 형광빛돌고 살짝 보라빛 감도는 색ㅇㅇ

영화를 생각했을때 떠오르는 색은 빨간색과 파란색이잖아?

저번에는 너무 원색적이어서 아쉽다고 했었는데

오히려 그 반대로 조명팀의 열일로 그게 더 이해를 쉽게 만들어주는 장치같아 보이더라구

나는 시에스타 카지노 자체가 마약을 상징한다고 보고있는데

카지노도 전반적으로 군청빛이 많이 돌고

또 장태영이 마약에 취한 그 상황 속에서도 많이 보이더라고

직접적으로 파란 조명을 쏘지 않아도

얼굴에 반사되는 빛이 군청색이던지 이런식으로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마약으로 인한 환각인지 헷갈리면

일차적으로는 이렇게 구분지어도 무방할 것 같아

**이건 억측이긴 한데

마지막으로 미루어보아 포커칩도 마약을 의미하지 않을까 싶다

흰수트장태영이 '에브리바디 시에스타'할 때 들고있는 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