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전과관련 글들이 많은것같아

나도 새내기 꼬꼬마 주제에 들어올때 이미 전과생각하고 들어왔고,,


대충 긴말 안하고 전과하는 사람,전과를 당하는 과에 이미 속해있는 사람

이 둘의 생각(표면상 말고 정말 가지고있는 생각)은 아마,

전과할 사람 : 해보니까 적성에 안맞더라, 취업이 안되더라, 전과가 존내 쉬우니까

일단 더 높고 취업률 좋은 과로 가보자,

이미 속해있는사람 : 개고생해서 좀 높은과 왔더니 이학교는 머 전과가

무슨 평균 씨뿔이랑 삐 나오면 다되네? 괜히 고생한거 아깝고 전과하는새끼들 고까워 죽겠다


이걸꺼야, 아마 경영쪽이 가장 심할꺼같아

나도 이과대에서 문과대로 2학년떄 전과할려고 이미 인문학부 지교도 듣고있고,,

선교도 그쪽으로 몰아듣는 등 준비를 조금씩 해나가고 있는데

나는 다른사람들이랑 좀 다른게, 물론 학교내에서 큰 격차는 없지만

그래도 고등학교 교육과정이나, 학교에서의 위치나 여러모로 봤을때

아무래도 이과대보단 문과대가 사실 떨어지면 떨어지지 더 점수가 높은 과는 아니라는거지

이러한 조금 특이한 케이스에서 있는 나는  전설한 두입장을 바라봤을때는,

음,, 솔직히 내가 수의대나 법대들어오려고 진짜 고등학교떄 피똥싸면서 공부해서

언수외 111 찍고 좀 아쉬워서 들어왔는데(사실 건대중간정도 하는 과들도 왠만한

정시생들은 111 이나 121 등이 대다수던데,,어쩃건)

이건 머 설렁설렁 놀다온 새퀴들이 학점관리도 안한주제에 전과온다,,

라고 생각이 들수 있을꺼 같다

근대 머 솔직히 기회를 십분 활용하는거고, 전과한 사람들도 정말 아닌 사람도 있지만

나름대로의 어려운 결정하고 가는걸 알아줬으면해

나 전과한다고 했을때 부모님이랑도 많이 싸우고 대학교까지 와서 내 길을 못찾는다는게

사실 좀 한심하기도 하고 또 학점관련,전과관련해서 그 불친절하기로 유명한

학사관리팀 몇번씩 찾아가서 물어보고 존내 짜증섞인 대답도 듣고,,

사실 전과하면 학점이 어떻게 변동되는지 매해 다르고, 전과하기 직전까지 그 요람이

안나오기 때문에, 나같이 전혀 다른과로 전과하는 경우는 내가듣는 3학점 지교 4개

그러니까 12학점씩 2학기해서 24학점이 순식간에 인정안될수도 있는 그런 식이거든,,

여하튼 이런 저런 과정을 거쳐서 오고, 또 전과-군대-아싸로 이어지는게 거의 확정된

상태에서 정말 공부하겟다고 간사람들 많으니까 너무 안좋게 보지말고

뭐 놀아달라 이소리가 아니라 적어도 같은과 사람 대접은 해주라 이거지,


결론

전과하는애들도 나름 피똥싸는거다
그게 니들 입시공부보다 더한 노력은 분명 아니겠지만
10대의 결정과 20대의 결정은 분명 명백한 차이가 있고
그만큼 자신의 책임이 따르는 어려운 결정인만큼
노고가 있으니까, 전과오는 애들 홀대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