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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소의 비가환 재규격화이론은 문제있다(199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업적은 잘못됐다)

페르마30(124.5) 2007.06.23 21:15:33
조회 135 추천 0 댓글 1


" 이휘소(李輝昭,1935­-1977) 선생은 1935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 중·고등학교를
거쳐 고교 재학 중 검정고시에 합격, 서울공대 화공학과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6.25 전쟁이 끝난 직후 1954년 도미하여 1956년 Miami 대학에서 학부를 졸업,
1958년 Pittsburgh 대학에서 석사, 1960년 Pennsylvania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Princeton의 고등 연구원, Pennsylvania 대학, 뉴욕 주립대(Stony Brook) 교수를
거쳐 1973년 Fermi 국립가속기 연구소의 이론물리학 부장에 취임하였다.
곧 Chicago 대학의 교수도 겸임하였다.


소립자 물리학자로서 우수한 논문을 많이 발표했고 연구활동이 절정기에 이르러서
세계의 주목을 크게 받고 있을 때, 1977년 6월 16일 향년 42세로 뜻밖의 교통사고를
당하여 타계하셨다.

이휘소 선생의 타계 후 20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그는 한국이 배출한
가장 유명한 이론 물리학자로 평가된다. 미국 이름이 "Benjamin W. Lee"로 알려진
그는 소립자 물리학의 새로 전개되는 이론 선두에서 고에너지 물리학을 끊임없이 개척해 나아간 세계 정상급의 이론가였다.


1960년대에는 수학의 그룹 이론이 소립자간의 핵력과 같은 강상호작용 현상연구에
많이 응용되었는데 SU(6) 그룹을 이용하여 양성자, 중성자 같은 핵자의 자기 모먼트 계산
으로 입자계의 대칭성을 보여주었다. 1960년대 후반에는 카이랄 대칭과 유동대수 이론
을 통하여 강입자들의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므로써 세계적인 대가가 되었다.
이것은 곧 카이랄 역학으로 이어져 대칭의 자발적 파괴연구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휘소 선생의 가장 큰 학문적 업적은 게이지 양자장론에서 재규격화 문제의 해결과
참 입자의 탐색에 관한 연구이다. 핵의 베타붕괴 같은 소립자의 약상호작용에 관한
Fermi 이론은 1950년대 후반 공간반전 대칭의 깨짐이 알려져 큰 변혁을 가져왔다.
그 후 전자기작용과 약상호작용을 통일장 원리에서 추구하는 이론들이 생겨났지만
약작용과 관련되는 게이지 장의 재규격화가 큰 걸림돌이 되었다.
 
이 문제는 1970년대 초기에 이론적으로 해결되었는데 지금은 표준이론이
되어서 "전기"와 "자기" 현상을 통합설명하는 Maxwell 이론에 버금가는
물리학 이론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휘소 선생은 이 방면에서 세계적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물리학자로 볼 수 있다.

1970년대 초에는 K-중간자의 희귀붕괴 과정연구에서 새로운 참 쿼크가 예견되었는데,
이휘소 선생은 참 쿼크의 탐색방도를 여러 방면으로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런데 1974년 가을에 발견된 J/Ψ 소립자로 이휘소 선생은 단순히 유명한 "이론 물리학자"
에서 더욱 유명한 "현상론 물리학자"가 되었다.


그 후 이 논문에서 제시한 입자탐색 방법은 지금까지 고에너지 물리 현상 연구에
관한 정통적인 연구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재규격화 이론에 관한 그의 업적도
세계 정상급이었지만 참 입자 탐색에 관한 논문으로 그는 흔히 노벨상 수상자 후보
였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다.

선생께서는 42세의 아까운 나이로 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14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셨는데
1974년부터 전산화된 SPIRES 데이터베이스에는 비록 60여편 정도 수록되어 있으나
인용회수는 모두 10,000회에 이르고 있다.


이휘소 선생은 그의 학문적 업적 이외에도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큰 기여를 하였다. 1974년 미국 AID 차관자금에 의한 서울대학의
이공계 교육 증진 계획을 적극 지원하였고, 이같은 외국 차관에 의한 국내 대학교육 기자재 구입, 확충은 1980년대 한국의 대학원 수준 향상에 큰 영향을 주었다.
또한 실험물리학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한국이 고에너지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였다.


선생을 소재로 한 허구적인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그는
많은 한국인들에게 알려졌는데, 소설에서 묘사된 것과는 정반대로
한국의 핵무장을 반대하는 것이 그의 지론이었다.
선생에 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아무리 미화하려는 의도라 해도 당신의 철학과는 거리가 있어 오히려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이고, 학문적인 업적에 관한 학계의 일반적 인식을 돕기 위하여
필자가 제자로서 관찰했던 바를 물리학 발달의 큰 맥락에서 몇 가지 기술하고자 한다.



<재규격화 이론>
양자역학의 틀이 완성된 후 1930년대에는 전자기장을 양자화하려는
양자 전자기학에 문제가 많았다. 일반적으로 섭동이론을 쓰는데,

사용하는 매개변수인 미세구조 상수, α(=1/137)가 작아서 언뜻 보기에는
체계적인 급수전개에서 고차항을 포함할수록 예측정밀도가 높아질 것 같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에 수반한 상수가 무한대가 되어 의미 없는 이론이 되었다.
해결책으로 전자기장을 재규격(renormalization)하므로써 양자 전자기 이론이
비로소 "예측가능한 이론"이 되었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진공"에서 "가상적인 입자"들이 창생되어 원래의 입자 주위에
구름을 만들어 전하나 질량이 다시 새로운 규격에 맞게 되는 것이다.
재규격화된 양자 전자기 이론은 놀랍게도 그 성능이 엄청나게 좋아서 음전자의
자기 모먼트처럼 10-12의 정밀도 이내에서 실험값과 이론예측이 일치하는 사례도 알려져 있다. 이는 서울-부산간의 거리를 종이 한장 두께의 1/100 정도까지 이론적으로 예측하는 것에 견줄 정도이다. 양자 전자기장 이론 확립에 관한 공로로 Feynman, Schwinger, Tomonaga는 1965년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약상호 작용에 관하여는 비록 Fermi 이론이 있었으나 양자전자기 이론과는
달리 재규격화가 불가능했고 대칭성이나 상대론적 변환에 따른 특성도
분명하지 않았었다. 1950년대에 발견된 공간반전 대칭의 파괴현상(1957년 Lee, Yang 노벨상 수상)으로 약상호작용의 구조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곧이어 게이지 이론의 입장에서 본 전자기 이론을 약작용력에 적용하여 비가환성의 게이지 Yang-Mills 이론으로 발전되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전자기 이론은 가환 게이지 양자장론이다.
게이지 대칭과 연관된 게이지 입자는 무질량이어야 하는데 전자기에서는
광자가 바로 무질량이어서 괜찮다. 그러나 약작용을 매개하는 게이지 입자는
지극히 큰 질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재규격화 문제와 맞물려 게이지 대칭도
깨져야 하므로 심각한 문제로 등장했다.

더욱이 고에너지로 갈수록 양자역학적 확률이 보존되지 않는 소위
유니타리티 문제까지 겹쳤다.


게이지 대칭이 "자발적"으로 깨지는 Higgs 현상에 근거하여
Weinberg, Salam, Glashow(1979년 노벨상)는 현재 "표준모델"의 모체가
되는 전자기-약작용의 매력적인 통일이론을 제창했지만 재규격화 문제
때문에 "예측가능한 이론"의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다.


1960년대 후반 Veltman은 네델란드에서 Schoonschip이라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오늘날 Mathematica 프로그램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이것은 수치를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기호를 조작하여 대수적 연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는 비가환성 게이지 이론을 섭동전개할 때 상당수의 Feynman 도식에서
"무한대"들이 서로 상쇄되어 유한해지고 의미있는 이론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당시 그의 지도학생이었던 \'t Hooft는 비상한 수학지식을 활용하여 학위논문에서 이를 입증했다. 

곧이어 이휘소 선생은 "Spontaneously Broken Gauge Symmetry"라는
제목으로 5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비가환 게이지 이론의 재규격화 틀을 굳건히 만들었다.
그 이전에 제안된 Feynman, Fadeev, Popov 등의 아이디어를 "Functional 방법"으로
깨끗이 처리하여 유니타리티 문제도 해결하고 비로소 자발적으로 깨지는 게이지 이론의
재규격화 이론이 정립되었다.


Feynman, Schwinger, Tomonaga가 가환 게이지 이론을 재규격화하였다면
B. W. Lee, \'t Hooft, Veltman은 비가환 게이지 이론을 재규격화한 것이다.
선생의 Functional 방법은 그후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론 물리학도들의
정통적인 연구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재규격화에 관한 업적으로
Veltman과 \'t Hooft는 1999년 노벨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휘소 선생이 생존하셨더라면 금년에 노벨상 공동수상이 확실하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이휘소 선생의 서거 후 게이지 이론은 물리학의 주류가 되었다.
전자기-약작용의 통합 뿐만 아니라 핵력같은 강상호작용까지 포괄하는
소위 "표준모델" 이론이 통용되었고 대칭성에 근거한 여러 가지 변형된
"모델"이 심도있게 연구되고 있다. 현재 고에너지 물리학에서
최대 관심사는 비가환 게이지 대칭이 자발적으로 깨져서
극히 짧은 작용거리의 약작용을 가능케하는 Higgs 입자의 존재를 밝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이휘소 선생은 물리학 발전과정에서 큰 획을 긋는 커다란 업적을 남기셨다.
그 밖에도 K-중간자의 희귀붕괴, 천체 물리학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내셨으며 이 모든 것이 향년 42세까지의 업적임을 감안할 때
선생같은 세계적 석학이 일찍 타계하시지 않았더라면 한국의 물리학계 발전에
얼마나 큰 원동력이 되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다. "

(중략)...


나의 주석) 이휘소,벨트만,트후프트의 비가환 재규격화이론에 문제점이 있습니다.
무한대를 제거하기 위해서 수학적인 기교를 이용해서이죠.
파인만,도모나가,슈윙거의 QED(양자전기역학)도 무한대등을 제거하기 위해서
수학적인 기교를 부렸는데 파인만은 QED에 문제가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1999년과 1965년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업적에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반박논문이 아닌 수정논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2004년의 쿼크의 점근적 자유성과 QCD(양자색역학)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그로스,폴리처,윌첵의 수상업적도 수정논문이 되어야 합니다.
2004년 노벨 물리학상의 수상업적에 문제점이 있다는거죠.
쿼크가 단독으로 관찰되지 않는 이유는 글루온으로 강하게 쿼크가 붙잡여 있기 때문이죠.


유럽 CERN(서른)의 LHC(대형 충돌 가속기)가 올해 2007년에 가동될 예정인데
단독(자유) 쿼크가 존재할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휘소박사는 1978년에 귀국하려고 했죠.

P.S.(추신): 이곳에 오는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구세주,메시아)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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