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엔진판타지의 일종인 스팀펑크물에서 영감을 받은것 같음

치밀하게 만들지는 않았는데 자잘하게 재밌음.

최근에 본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극장판이랑 유사한 느낌임.

티비판 스무편정도 분량을 압축해서 압뒤로 약간 추가해서 극장판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국내에서는 런딤과 볼츠블립이라는 작품이 그런적이 있음.

초반부 첫화 보여주고 중간중간 웃긴 혹은 베스트장면 끼우고 마지막화 넣고 에필로그 넣는식으로 

하는 구성을 왠지 이작품에서 느낌

나머지는 그냥 정황상 알만한 정도로 하고 장편시르즈인 이야기를 한두시간안에 뭉친듯한 인상을 받음

나름 엑기스만 뽑으려고 한걸지도 모르겟음

작품은 설정붕괴나 짤린듯한 연출이 되게 많이 느껴짐

제작진목록에 이순신역활 성우분이 크레딧에 나오는데 본편서 이순신이 말을 안함

우별소같은 경우는 가능한 범위내에서 작품을 나름 최대한 많은 에피소드를 넣으려고한 노력이 있지 않았는가 싶음

작품자체가 단막극 여러개를 일상극처럼 만든듯함

이야기가 늘어진다고 생각하는사람도 있는데 앞뒤전개연관성생각말고 그냥 그장면자체가 재밋음

걱정이라면 감독이야 전체 플롯을 다 아니까 저렇게 만들어도 되는데 

원작만화가 있는것도 아닌것이 보기전에 이작품 줄거리를 스포일러못당하거나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이 생으로 갑자기 누가 같이 보자고해서 보게 되버린다면 

좀 이해하기 어려울것 같기도 함 

근데 이건 꼭 이해하면서 보는건 아닌것 같고 굳이 이해안해도 적당히 재밌음

표현상의 의미 플룻변화 이런것들은 분석하지 않고 대충 넘어가도 될 정도로 편함

걍 만화니까 저런가보다 하면서 봐야 재밌는것이 마치 아치와 시팍같은 애니임 

전혀 아무 의미없이 대충만듯것은 아니면서도 굳이 내가 그걸 곰곰히 생각할 필요없이

다음장면하나하나 소박하게 느끼면 됨

인공위성관련된걸로는 의외로 옆나라에서는 케릭터화한게 매우 많은데 그중에 하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