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은 1989 년 원더키디에서 딱 멈춰버림...

연출이고 스타일이고 기술이고 디자인이고간에....

그 후로는 그 어떤 발전도 없음....

그러다보니...

최근에 만들어진 셀 애니인 [ 마왕의 딸 이리샤 ] 나 [ 거신 대전 ] 을 보면

1980 년대의 스타일이나 퀄리티에서 한 발자국도 안나감

심지어 올해말 개봉인 [ 나쁜 계집 하니 ] 역시 예고편이 원더키디 수준임

언제나 딱 그 만큼만 만들고 하는 소리가

[ 한국 애니매이션은 걸음마 단계이니 애국심으로 봐달라 ] 임 ....

40 년째 걸음마 단계임....

이 정도 걸음마 기간이면....

지구 열바퀴는 돌았을 듯....

난 이렇게 생각함.....

현대차가 이 정도로 발전한 이유는....

토요타나 독일 자동차와 정정 당당하게 해외 시장 경쟁을 했기 때문임....

영화 산업도 마찬가지임...

헐리웃 영화와 같은 조건에서 경쟁을 했기 때문에 강해진 것임

그런데...

한국 애니메이션은 언제까지 인큐베이터에서 국민 세금 빨아 먹으면서

걸음마 타령이나 하고 있을 것인가....

아 씨 진짜.....

신비의 아파트가

애국심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제발 한국 애니도 방구석 안에서만 이러지 말고....

해외 시장의 눈 높이에 맞춰서 제작하기를....

진짜 창피한 정도의 퀄리티 망작이 너무나 많다...

국민들 창피한 것은 생각도 안하는가.....

아래는 가장 마지막에 개봉된 한국 애니메이션 [ 거신대전 ] 의 작화 퀄리티다.

무려 극장판 애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