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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일)_북한산(NO 백운대)--1부
북한산 문수봉~대동문에서 백운대 가는 길은 막혔지만이래뵈도 화강암 명산인 북한산을 이번 년도에 1번도 안 가보는 건 선넘이라, 9월 추석 중 가기로 하였음짤은 20240914(토) 불광역 쪽 DU모텔냉장고, 충전기, TV, 샤워실 및 칫솔 등등 있을 건 다 있음주말, 빨간날 등등은 1박에 7만원 ㅇㅈㄹ이라... 다음에는 그냥 동네 24시 찜질방 사우나를 사용할 거이번 등산은 실험 삼아서 새로운 식단을 설정했고 아래와 같음물 6통(보리차 4통, 생수 2통)과일 2통(샤인머스캣, 방울토마토)탄수화물=집에 남아있던 빵들 다 긁어모음 + 예감 2봉지 + 에너지바 4개단백질=기름에 볶고 소금친 노가리지방=소금이 섞인 땅콩(하늘색 원형뚜껑)그외에 관절아대, 등산장갑, 보조배터리, 비상용 플래시 라이트, 여분양말, 다용도 비닐봉투, 등산복과 Hat당일 아침식사미숫가루, 방울토마토(수분 겸 식이섬유), 삶은계란불광역 대호아파트 출발지점분명 새벽 6시 기상해서 씻고 아침먹고 했는데, 해당 사진의 촬영시간이 7시 40분이었음...다음에 출발할 때는 아예 새벽 4시에 기상해서 느긋하게 출발하거나 5시에 기상해서 대충먹고 가야겠음시간 손해가 막심함...족두리봉과 서울, 그리고 뒤에 펼쳐진 능선들...여기까지 오면서 느낀 점이 뭐냐하면, 등짐 무게가 너무 무거워 ㅅㅂ...괜히 겁먹었다고 진짜 이것저것 다 넣었는데, 과적한 것 땜시 다리가 벌써 ㅄ됨...이제와서 버리기도 아깝고, 무게 배분을 연구해야겠음...여기서 예감 2봉지 다, 물 양쪽으로 1모금씩 마심향로봉 가는 중, 뒤 돌아서 찍은 족두리봉ㄹㅇ 미니 인수봉 느낌향로봉 가는 길수분보충용으로 먹은 샤인 머스캣빵유부초밥 대신 먹어도 되더라오히려 빵이 오지게 많은 관계로 에너지바가 굳?이 필요하지 않았음단백질은 분해과정에서 물이 요구되기 때문에 조금... 먹어야 하긴 한데소금 친 튀긴 건조 노가리가 존맛이라 계속 먹게 됨솔직히 맥주 마려웠음저 멀리 비봉예-이저 멀리 문수봉과 그 능선들그리고 사모바위와 승가사중간에 사모바위 도착경험이 없던 초짜시절에 괜히 영양보충 한다고 어제 야식/당일 아침으로 치킨을 먹었다가 이 쯤에서 급ㄸ을 조질뻔 했지비다행히 바로 승가사로 역돌격 해서 급ㄸ을 해결했지만내려간 김에 승가사에서 약수를 보급하지 않아서 당일 등산을 조질뻔 했던적 있음다?행히 이번에는 야식 ㄴㄴ @ 아침은 ㅈㄴ 간단하게 먹었고그냥 물을 6통/과일을 2통이나 챙겨와서 수분 걱정은 없었음(다만 그 무게 땜시 체력이 조져지더라)저 멀리 문수봉과 바로 앞에 승가봉예이승가봉 넘어서 만나는 멋있는 돌문여기 문 이름이 머임?문수봉을 향하여비가 내렸던 흔적...빗물이 화강암 바위 틈으로 용출되서리 미끄러웠음바위를 오르면멋있는 광경이문수봉 도착...너무 힘들었다 진짜1부는 여기까지2부에서 계속
작성자 : 재슥이고정닉
여자친구와 제주도 다녀온 후기
이번 추석연휴에는 여자친구가 한국에 와서 머물다 갔어 총 8박 9일. 처음으로 우리가족들과 식사도 했고 가족들꺼 화장품 선물도 챙겨왔더라공 (가족들은 다 여친 괜찮은 사람 같다고 했음) 그 중에서 제주도 다녀온 후기를 싸볼까 함 총 3박 4일 다녀왔음 내가 항공권, 숙박, 렌트카, 저녁식사, 기타 결제 비용 냈고 여친은 점심식사 비용, 카페는 번갈아 가면서 (휴가철이라 그런가 렌트 비용이 좀 비쌌다 ㅠ) 제주도 가는 사람 많더라 ㅋㅋ 우리가 탔던 비행기 만석이었음. 나도 몇 년만에 와본 거였는데 제주공항 사람 졸라 많더라 ㅋㅋㅋ 렌트카 수령하고 점심으로 이재모 피자 먹으러 갔음. 여자친구 페페로니 안 먹는다 해서 포테이토 크러스트 미디움이랑 오븐 치즈스파게티 시켰음. 피자가 진짜 맛있더라 막 따뜻할 때 먹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도미노 이런 것보다 뒷맛이 깔끔하다 해야하나 그런 느낌 ㅇㅇ 이 다음 코스로 스누피 가든 갈라했는데 날씨도 비 올랑말랑 하고 거기가 지도로 보니까 엄청 커보이더라고 다 둘러볼려면 두세시간 걸릴 듯 해서 뷰 좋은 카페로 가기로 했어. 녹차밭 있는 수망다원 이라는 곳이야 시원하더라 ㅎㅎ 여친이랑 이것 저것 얘기하다 나중에 가족들이랑 한번 더 오고 싶다고 하길래 그럼 나중에 시간 잘 맞춰봐서 내가 렌트해서 운전할게 같이 오자고 했지 ㅎㅎ 여친이 가족 톡방에 사진들 몇 개 올렸나봐 그새, 어머님이 나중에 나까지 같이 가서 나 운전 부탁해보라고 ㅋㅋㅋ 다른 건 걱정하지 말고 이러셔서 둘이서 웃었다 ㅋㅋㅋ 생각이 통했...ㅋㅋㅋ 체크인 하고 저녁은 흑돼지 오겹살. 여친 삼겹살 좋아하는데 내가 삼겹살이랑 이거 오겹살 하나만 선택해 보라니까 오겹살이 더 맛있대 ㅋㅋ 둘째 날에는 큰엉해안경승지 라는 곳에 가봤음. 여기에 한반도 대륙 모양의 포토존이 있다 함. 대충 비슷한 듯? ㅋㅋ 점심으로 난 콩국수, 여친은 고기국수 정방폭포 찍고 쇠소깍 가서 카약 탔음. 사진이 여의치 않아서 이건 스킵 ㅎㅎ 카페에도 블루리본 주는 건 처음 알았다 ㄷㄷ 어쩐지 여기 커피 맛있더라 ㅋㅋㅋ 여자친구는 커피빈 2팩에 머그컵까지 사갔음 ㅋㅋ 저녁은 갈치 셋트 ㅇㅇ 셋째 날 점심은 보말칼국수와 죽으로 협재해수욕장은 언제봐도 이쁜 거 같다 ㅎㅎㅎ 아르떼 뮤지엄 나도 첨 가봤는데 한번쯤 가볼만 해 추천!! 잠깐 쉴 겸 제주당베이커리 라는 유명한 카페 가봤음 인기가 어찌나 많으면 모든 빵이 전부 다 솔드아웃...... 그냥 커피만 마시고 한숨 자다 왔음 ㅋㅋㅋ 다음엔 일찍 가봐야지... 저녁으로 회 먹었는데 여자친구가 나 운전하느라 고생한다며 사줬어 ㅠㅠ Gamdong...ㅠㅠ 숙소 근처여서 걸어가서 술 한잔 할라했는데 비가 조올라 오는 거임 그래서 차 타고 감... 그리고 낙지 탕탕이 처음 먹어본다네 ㅋㅋ 한국인은 거의 다 좋아한다 했지 ㅋㅋ 고등어회는 아무 맛도 안난다 그럼 ㅋㅋㅋ 매운탕으로 마무으리~ 마지막 날은 해물 뚝배기 먹고 오메기 떡 30개 한박스 사고 마음샌드도 사고 과즐도 사고 돌아왔음 사진을 안 찍었네...ㅋㅋ 한줄 요약: 9월엔 태풍의 변수가 있으니 제주도 가려면 가급적이면 다른 달에 가자.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스머프국붕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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