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는 1/3이상 핸드폰하고 수업집중안하는데 제가 제일 충격 먹었던게 잉커,,,, 너무 충격먹었습니다. 여기는 전부다 영어로 수업을 하고 영어 자료도 영어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하지만 배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기는 비록 편입 빵꾸나서 들어왔다만,,, 본분교 교수 교환, 이중전공, 대학원, 복수전공, 연계전공(진짜인간이면 붙혀줌) 신촌으로 갈수도있고 대학원은 본분교 통합이라 좋습니다. 비록 새벽에 애들이 술처먹고 새벽 4시5시까지 떠들어서 문제지(일부), 그리고 과제 너무 많은게 단점,,, 전공 6과목에 교양 2과목듣는데 과제 너무 많아서 자퇴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 

수업 시간에 애들이 집중하는것을 보고 확실히 경성대에 비하면 여기가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신촌도 수업 시간에 잠자는 애들 많아요. 근데 걔낸 뭐 졸아도 A+다가져가니까,,, ㅋㅋ 아무쪼록 내년에 부경대던 원세대던 편입시도하세요. 전 인서울 다 떨어졌긴한데 후회없습니다, 전 경성대 다닐때 새벽3시4시까지 게임만 했다면 여기선 새벽3시 4시까지 어젠 발표준비하고, 소논문 작성에 전공 예습복습하고 하루에 3시간도 못자요. 어젠 밤새서 발표했네요 흐흐,,,

   문과에서 이과로왔는데 너무 어렵네요. 저는 잠을 못자는 대신 금토일에 푹자죠. 그리고 경성대는 시험기간에도 시험분위기가 안나는데 여기는 지난주부터 중간고사 준비하고있네요(학점좋아야 설캠 복전이나 소변이나 이중가능) 저도 뭐 경성대 다닌거 만족은 합니다만,신촌캠으로 가고 싶은 생각 뿐입니다. 대학원도 생각중입니다. 자교 대학원도 가고싶지만 고려대 대학원을 가고싶음.   학벌이 중요하지않습니다. 저도 과를 보고 편입을 했지만, 수업 분위기를 직접 비교해보세요. 진짜 경성대에서 놀면서 공부했던 제가 부끄럽고, 열심히 해여겠다는 동기부여가 되더라구요, 

실제로 제 주위에 인서울 다니다가 힘들어서 자퇴하는 친구도 봤고요, 인서울에서 부산대로 간 케이스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문과는  SKY도 요즘 취업못하는 사람많다던데 다들 열심히 공부해서 꼭 좋은 곳에 취직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중간고사 치고한번 오겠습니다. 중간고사 좋은 결과 있길 빕니다. -21학번 경성대자퇴생 현 연대생(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