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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쌓아온 우호적인 관계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모바일에서 작성

%%%%(211.36) 2024.04.28 10: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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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공동연구, 선진국에 돈 퍼주기 아냐"

2024.04.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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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룡 미국 신시내티대 교수
<img alt='26일 채소룡 미국 신시내티대 교수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JEJU)에서 열린 대한화학공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인터뷰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과학기자협회 제공' src='https://image.dongascience.com/Photo/2024/04/e929b08b1208fcb4a0cbb417727a39d4.png' style='border-style: initial; vertical-align: top; font-size: 1.9rem; line-height: 1.7; max-width: 100%; height: auto;'>

26일 채소룡 미국 신시내티대 교수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JEJU)에서 열린 대한화학공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인터뷰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자협회 제공

"현재 국제공동연구에서 가장 바람직한 파트너는 미국입니다. 오랫동안 쌓아온 우호적인 관계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장비나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며 연구 과정에서 한국 연구자들은 많은 선진 기술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채소룡 미국 신시내티대 교수는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JEJU)에서 열린 대한화학공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국제공동연구 강화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화학공학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화학공학회지'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는 채 교수는 국내 연구자들 사이에선 '국제공동연구 전문가'로 유명하다. 미국 현지 기관에 소속돼 국내 연구자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다수의 공동연구를 추진해온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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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교수가 미국을 국제공동연구의 중요한 파트너로 꼽은 가장 큰 이유로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꼽았다. 서로 다른 연구 환경에 놓인 연구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국가 간 관계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그는 "나라의 연구 역량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아무래도 공동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민감해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며 "한국과 미국은 과학기술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교류해온 만큼 한국 연구자들에게 우호적인 측면이 있음을 확실히 느낀다"고 말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연구자 인재풀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채 교수는 "미국 과학계, 산업계 등에 포진해 있는 한인 연구자 네트워크는 다양한 규모의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사실 그간 한인 연구자들과의 교류가 잠시 주춤한 분위기가 있었는데, 이번 정부 기조에 따라 다시금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국제공동연구가 선진국에 '돈 퍼주기'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자금만 투자하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는 얻어가지 못하는 사례가 일어나지 않겠냐는 우려다. 이에 대해 채 교수는 "미국과의 협력에선 한국이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많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과학기술을 따라잡거나 넘어서기 위해선 직접 그 기술을 보고 접해야 한다"며 "초반에는 다소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미래 기술을 키우기 위해선 투자가 필요하고 이로 인해 얻는 이득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 교수는 국제공동연구가 젊은 과학자들의 식견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구자 개인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선 다른 문화와 환경의 연구자들과 협업한 경험이 필수적"이라며 "과학 기술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 이론을 연결짓는 방식 등 새로운 사고를 배워가는 것만으로 절반은 성공한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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