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첫콘 일콘 왔는데, 공연 시작 전에 마지막 배경음악 (안내멘트 나오고 인트로 전에 나오는 곡) 첫콘에는 준비 나왔는데 오늘은 무대 나와서 시작도 전에 괜히 감성에 젖었다…

그리고 인트로에서 관객들 박수 터져서 시작도 전부터 아주 신났었음! 갤주도 토크 시작하자마자 언급했고 그때부터 이미 기분 좋아보였어!

갤주 의상 많이 안 바꿀 것 같았는데 데님 셋트로 등장해서 너무 귀여웠음!! 신발도 오늘은 구두 안 신고 컨버스 신었더라! 물론 몇 곡 안 하고 바로 자켓 벗었지만..

세션 소개할 때 베이스를 시작으로 다들 즉흥연주 조금씩 했는데 갤주가 중간에 여러분 뒤에 시간 괜찮죠? 하는데 칸트 갤주의 새로운 모습을 봐서 너무 깜짝놀람

밴드 멤버들 엠비티아이 i 분위긴데 드러머님은 e 라며 갤주는 뭘것 같냐고 물어봤는데 관객들이 i라고 하니 안 알려준다 그래서 너무 궁금했어 갤주 mbti 뭘까…

랩해주시는 코러스분 모자 검은 색으로 바꾸신거 귀여웠엌ㅋㅋ

아 그리고 앵콜땐가 공연 제목이 흔적이고 가장 최근 앨범 흔적으로 시작해서 앵콜은 왜인지 1집으로 끝내고 싶어서 달팽이 골랐다고 하는 거 좋았다

전체적으로 관객 분위기 역대급이어서 너무 좋았어
역시 공연은 같이 만들어 가는 거다..

너무 많이 말해서 입 아프지만 갤주 노래는 뭐 역시나 너무 좋았고..

담주도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