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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 3월호 인터뷰 전문

준갤러(222.118) 2024.03.16 01:16:16
조회 849 추천 3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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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 홍콩으로 떠난 배우 이준기의 시네마틱 신.



2024년의 새 봄을 맞았습니다. 근황을 알려주세요.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군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웃음) 2024년 새해는 서울가요대상의 대상 시상을 위해 방문했던 태국에서 맞이했는데요. 시상식 일정 이후에 좀 더 머무르면서 개인적인 휴가도 보내고, 오랜만에 태국의 팬들과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등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활기차고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올 한 해를 어떻게 가치 있게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대본도 검토하고,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것 같아요. 저 그리고 함께하는 모든 분께도 좋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봄을 맞는 기분이 어떤가요?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하고 충만한 한 해가 기다리고 반겨주는 듯한 기분이에요. 새롭게 깨어나는 모든 것의 에너지를 충분히 느끼면서, 앞으로 찾아올 또 다른 소중한 나날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언제 봄이오고 있다고 느끼나요?

밖으로 나가 달릴 때 따스한 햇살이 비치고,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달리는 사람들의 표정이나 미소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질 때 비로소 '아, 이제 봄이 시작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봄의 따스함을 느껴요.



지난해 말 <더스타>와 함께 홍콩 화보집을 촬영했습니다. 이제 곧 팬들이 화보집을 만나게 되는데, 소감이 어때요?

매년 여러분이 기다려주시는 덕분에 또다시 새로운 곳에서 저의 소중한 기억을 남기게 된 것 같아요. 너무나도 감사하고, 이런 추억들을 팬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즐겁습니다. 이번에도 저와 오랜 시간 함께 해주시는 가족 같은 스태프분들께서 팬 여러분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작업해 주신 만큼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홍콩 화보집 촬영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이 있다면요?

일로 홍콩에 방문하면 항상 스케줄만 소화하고 한국으로 돌아간 적이 많았기 때문에 방문 횟수에 비하면 홍콩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홍콩 영화 키드로서 청소년 시절 빠졌던 홍콩의 영화, 문화 그리고 내가 사랑한 배우들이 촬영했던 이런저런 장소를 조금이라도 더 찾아보고 느끼고 기억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함께 해주신 스태프분들께서 이동하는 스폿마다 그곳의 역사와 스토리를 열정적으로 소개해 주셔서 정말 즐거운 일정이었어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과 배경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것 같습니다. 아직도 보지 못한 곳이 더 많아서 아쉬웠기에 자주 방문해서 더 많은 것들을 알아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 장소가 있나요?

카오룽의 빅토리아항이 내려다보이는 산책로이기도 했던 '스타의 거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가 사랑했던 홍콩 스타들의 스토리를 엿볼 수 있었고, 더불어 홍콩의 아름답고 웅장한 풍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촬영 일정 때문에 오래 머물지 못해서 다음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특히 야경까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라 '심포니 오브 라이트'라는 라이브 쇼를 감상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라고 들었거든요. 차량으로 이동하는 중에만 볼 수 있었던 쇼라 너무 아쉬웠기에 꼭 다시 한번 여유롭게 만끽해보고 싶습니다.



화보집을 받는 독자들이 눈여겨봤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요?

청소년 시기에 사랑했던 홍콩 문화의 찬란하면서도 묘한 느낌과 그 시절 영화를 통해 혼란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 홍콩 배우들을 기억하는 이준기라는 배우가 그린 바이브와 어우러지면 과연 어떤 느낌일지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에는 사진 촬영이 주를 이루었지만 일정 내내 '이 안에서 연기를 한다면 나는 어떤 인물로 어떻게 그려낼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과 기대감이 생겼던 시간이었거든요. 홍콩의 일부만 보여드릴 수 밖에 없어 아쉽지만 그럼에도 홍콩의 아름다움을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선사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드라마 <아라문의 검>을 마치고 <더스타> 화보집 촬영, 일본 팬미팅, 연말 시상식, 동료들과의 모임 등 모처럼 여유(?) 아닌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아라문의 검>의 텀이 짧은 편이었기에 개인적인 시간보다는 계속 촬영 현장에서 고민을 하며 살아갔던 1년여였어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조금 지친 상태를 회복하고자 사람들과 가까이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연말부터 연초까지는 일부러 그간 함께 했던 작품의 배우들이나 스태프분들 그리고 못 봤던 친구들까지 다양하게 약속을 만들어 함께 식사도 하고 술도 한잔 기울이면서 무수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무언가 비워내는 방식이기도 하겠지만 사람들과 만나 마음을 채우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많이 보고 싶긴 했나 보다' 느낄 정도로 계속 그런 시간을 만들면서 정신없이 보냈던 것 같아요. 충만한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새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한 것이 있나요?

새로운 것이라기보다는 다시 야외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겨울 동안 추위가 걱정된 나머지 실내 짐에서 러닝을 했던 터라 많이 답답했습니다. 다시 세상을,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즐겁게 뛰고 싶습니다. 생각이든 고민이든 덜어내고 정리하기 참 좋거든요.(웃음) 가능하다면 올해 안에는 주짓수도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무엇보다 차기작에 대한 고민이 많고 생각만으로 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어서 여러모로 답답하기도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에서 만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 또한 응원해 주세요!



요즘 준기씨를 즐겁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따뜻하고 활기찬 봄이 돌아왔기 때문인지 세상으로 나가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어 계획하고 고민을 하는 게 즐거운 것 같아요. 운동도 좋고 입도 좋지만 개인적인 시간들도 이제는 마다하지 않으려고 해요. 20~30대에는 일 외엔 치열하게 갇혀 살아온 느낌이라 언젠가부터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마주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무언가 유연해지고 여유로워지는 나 자신을 보면서 '좀 더 새로운 것들을 마주할 기회도 만들어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즐거운 요즘입니다.



이준기씨를 보면 '살며', '사랑하며', '연기하며', '뛰며' 이런 동사들이 떠오릅니다. 일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나와 함께 하는 이들, 나를 믿고 나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부응하고 싶고, 힘을 주고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그들을 항상 바라보거든요. 내가 살아가는 한 순간 한 순간이 나만을 위한 삶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모두에게 보답할 수 있는 삶이었으면 좋겠어요.



매일 루틴으로 꼭 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요?

겨울 동안 루틴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는데 이제 다시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무조건 아침에 일어나면 명상으로 정신을 정리한 다음 15분이든 30분이든 1시간이든 일단 달리고 들어오는 것이 수년 전부터 루틴이 됐어요. 하루의 시작을 무료하게 열기보다는 활기차게 시작하는 것이라는 시간을 더 길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더라고요. 무엇보다 달리기는 신체 전반의 혈액순환 및 정화에 정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느끼는 게, 일단 정신 자체가 맑아져요. 몸도 당연히 가벼워짐을 느끼며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웃음)



최근 인상 깊게 본 작품이 있나요?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크리에이터>라는 작품을 상당히 재미있게 봤어요. SF 영화라 가볍게 접근했는데 좋은 영감을 준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SF 장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꽤나 밀도 높은 스토리텔링과 수준 높은 영상미, 그리고 다양한 감정을 미묘한 시선으로 다양하게 바라보는 느낌이 상당히 신선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인류의 미래에 대한 여러가지 고민이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여러분도 한번 감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배우의 길에서 지금 어디쯤 왔다고 생각하나요?

이제 중간 정도 온 것 같아요. 아무래도 현장에서 이제는 신과 구의 조화를 이뤄내야 하는 위치에 있음과 내가 처한 상황이나 위치를 현실적으로 느끼고 고민하면서 만들어내야 하는 어려움도 느끼거든요. 무엇보다 대중에게 보여드린 연기 활동이 나름 긴 시간인 만큼, 앞으로 또 새로움으로 채워야 한다는 막연한 고민도 크고요. 물론 이제는 그만큼 여유로움도 생겼을 수 있지만, 내 안의 익숙함이라는 것들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스트레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헤쳐나가는 데 있어 어떤 정답도 없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아직 보여줄 것도 만들어볼 것도 많은 시기고, 한편으로 해내야 할 것도 많다고 느끼는 지점에 와있다고 생각합니다.



문득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내 사람들이 나에 대한 기대감을 여전히 가지고 나를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나와의 시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게 느껴지면, '아, 내가 조금 힘들고 모질게 살고 있더라도 잘살고 있는거구나'라고 생각해요. 뭔가 그런 순간이 오면 저는 '이건 참 행복한 삶이 아닌가'라고 느껴요. 쓸데없는 걱정이나 구속 때문에 사람들과 사이가 멀어지면서 홀로 묵묵히 살아가야 하는 삶보다는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문득 들거든요.



가끔 외롭다고 느끼는 순간은요? 또 극복 방법이 있다면요?

'이제는 내가 너무 선배가 돼버린 건가?' 이런 느낌이 들 때랄까요?(웃음) 생활 방식도 다르고 사람들과 다른 세상을 산다고 느낄 때 '어, 이거 외로운데?'라는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습니다. 극복 방법은 간단하죠. 그들을 이해한다 생각하고 끊임없이 바라보며 마음을 열어줄 때까지 기다리고 배우는 거예요. 제가 먼저 가진 기회나 위치가 전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들과의 관계를 만드는 게 어떠한 것보다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벽을 없애고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이든 표현하고 노력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시간을 만들려고 하죠.



최근에 혼자 해본 요리가 있나요?

혼자는 아니지만 동생에게 배워서 키토김밥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먹고 싶은 다양한 재료를 내 마음껏 넣어 만들 수 있는 장점도 있고 만드는 재미도 있어서 만족하는 요리입니다.(웃음) 건강에도 좋은 건 당연하고요. 밥을 넣지 않기 때문에 만들기 어렵고 재료를 손질하는 것도 번거롭고, 그리고 그러한 노력에 비해 비주얼도 좀 안 좋을 수 있지만 상당히 만족하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두부는 수분이 많아서 이제는 달걀지단으로만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 꼭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나요?

이제는 어떠한 것도 지정할 필요 없이 제가 해보지 않은 역할이라면 무엇이든 그 작품 안에서 숨 쉬고 살아가는 한 인물을 매력적으로 그려보고 싶습니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으니,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가능하다면 긴 호흡을 가지고 인물의 감정선을 밀도 있고 집중력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웃음) 팬 여러분께서 좋아하시는 감성적인 멜로도 기다리고 있습니다.(웃음)



올해 계획과 소망은요?

올 한 해에는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좋은 작품을 잘 시작해 잘 마무리하는 것이 계획입니다. 무엇보다도 가능하다면 작품 활동 외에 틈틈이 팬 여러분과의 시간도 자주 마련해 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너무나 오래 서로 보지 못하고 보낸 시간이 너무너무 아깝고 상황도 나아진 만큼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언가 대단하고 특별한 목표와 계획보다는 내가 해오던 만큼 잘 해내는 한 해가 최고의 한 해이지 않을까요?(웃음)



마지막으로 <더스타> 독자들에게 인사해 주세요.

지난 한 해도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정말 멋진 시간들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도 좋은 시간과 추억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2024년에도 좋은 사람, 좋은 배우로서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 꼭 지키시고, 하시는 일과 바라는 일 모두 행복하게 이뤄지시기를 마음 깊이 기도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 자주 뵐 수 있길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제나 그렇듯 사랑합니다!




추후에 더스타 공홈에 인터뷰 전문 올라오면 링크로 대체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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