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라뒤여...또봐도 흐믓한 기사에욤... 얼마뒤 나올 천만돌파 기사도 기대기대... 조선최초의 궁중광대극 ‘왕의 남자’가 전국 관객 820만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3위라는 새로운 위업을 달성하였다. 1월 31일 현재 예매율 1위(맥스무비), 영화 검색 순위 1위(네이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왕의 남자’는 지난 12월 29일 개봉한 이래 개봉 33일째인 1월 30일 전국 관객 800만명을 돌파하며 개봉 5주째임에도 거침없는 흥행속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국 관객 820만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웰컴 투 동막골’(800만)과 ‘친구’(818만)의 흥행기록을 경신한 ‘왕의 남자’는 이로써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실미도’(1108만)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3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영화 ‘왕의 남자’는 놀이판의 왕이었던 광대 장생(감우성)과 왕마저도 사로잡은 아름다운 광대 공길(이준기), 광대들의 자유를 동경했던 슬픈 절대권력자 연산(정진영)과 그의 애첩이자 치명적인 매력의 요부 녹수(강성연)까지 주인공들의 운명이 얽히는 강렬한 드라마 속에 웃음과 눈물, 감동의 여운이 살아 있어 큰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 모으고 있다.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왕의 남자’, 800만 관객을 넘어 앞으로도 전국을 신명과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고홍주 기자 / master@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