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리쌍 당사자들에게는
팬 그리고 팬들에 대한 생각이 눈꼽 만큼 이었던지 아니면 안중에는 없었나 보다 싶다.

그 동안 누누히 생각해 보면 그런 결론에 도착할 뿐
다른 생각이 나오질 않구나.

아무리 이해하고 이해 해보려 해도 몇 년 전부터 지속해 온 일련의 행보들을 보면 그렇다.

팬과 대중 앞에서는 당연히 말과 행동은 가다듬고 번지르게 해 왔겠지 싶다. 일이니깐.
그들의 모습이 너무 상반된게 뭐라 대꾸도 못 하겠다.



그들은
자신들이 곡과 가사를 잘 만들고 공연도 잘 해 보여서 대중들이 좋아하고 팬층이 형성되어 달려든 그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던 것 같아.

인지도를 유지하고 때마다 앨범과 음원을 출시하면 사주고 시기적절 할 때 공연 기획하면 티켓팅해서 공연장에 몰려드는 수익의 창구 정도로 말이지.

그렇지 않고서
어찌 수년동안 팬과 대중들과의 소통은 전무하고 계산적인 행보만 보였을까 싶다.



공인으로써 위치에서 끊임없이 입에 오르내리는 사건과 사고를 품고서도 제대로 된 소통창구 없이 잠수타고 시간흘려 보내면서 무마만 해왔는지 싶다.

리쌍이란 간판의 존폐 기로와 이슈 속에서도 어떠한 언급이 두 사람 입에서 나오질 않는 것도 15년 이상 동안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해 온 팬들을 두고 할 행보이지 싶다.

자의에 의해서 실망스런 사건사고를 일으킨 이후에도 또 다른 사건사고로 실망을 안겨주는 모습이 과연 주변인들을 생각하는게 맞는지 싶다.

자기 맘과 만족에 따라 움직이며 쉽게 국내 팬들과의 접촉을 수번이나 침묵속에 단절하고 급기야는 현재처럼 불통과 일방적인 단절로 일관하며 리쌍 팬들의 존재를 생각지 않고 자기 갈 길만 찾고 가는게 과연 팬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싶다.



지금까지 봐 온 그들의 모습은
그저 자기들 만족과 좋고 싫음에만 귀속되어 그 동안 그들을 성원하고 지지하면서 여러모로 지원을 보여왔던 리쌍 팬들은 안중에 없는 수준으로 여기는 것 같다.

그냥 인지도를 위한 필요 요소 이자 돈 벌이의 수단인 수익창구 정도로 말이다.
싫으면 냅두고 접촉 하지 않고 불필요하면 등장하지 않다가 필요할 때가 되면 찾는 존재 말이다.

좋고 나쁘고 만족하고 만족 못하는 그들의 개인사와 먹고사는데 필요한 수익에만 안중에 있어 오랜 팬들과 대중은 쉽게 차단하고 접촉을 끊고 대꾸나 대응도 필요치 않는 존재로만 봐 온 것 같다.



정작
그들이 15년 전부터 현재까지 성장하고 현재 위치까지 올라 온 건 단지 그들의 노래와 공연만이 절대 아니고 수많은 팬층과 대중의 지지와 성원이 있어 왔음을 이 두 사람은 별로 크게 생각치 않고 비중도 크게 두지 않는 것 같다.
그 동안 두 사람의 행보들과 계산적인 모습들을 보면 말이다.

씁쓸하고도 실망감이 크다.

그 동안
너무 좋은 리쌍 노래들 때문에 그들이 만든 곡과 가사에 두 사람에게 투영해 봤는지도 모르겠다.
실제로는 정말 아닌데...

말과 행동이 다르고 보여준 모습과 실제 보여지는 모습이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팬들을 대하고 생각하는 대처가 다른 두 사람에게서 느끼는 것이 좀 더 확연하게 와 닿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미 실망에 또 실망을 한 부분 이지만
리쌍 팬들을 단 한 조각이라도 생각한다면 리쌍존폐에 대한 내용은 그들 입에서 어떠한 내용으로든 나와 15년 이상을 지지해 준 팬들에게 전달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대꾸 없이 침묵만 지키면서 언론사와 같은 제 3자가 선언하는 식의 처리와 행보는 정말로 잘못된 거라 생각한다. 얼마나 팬들과 대중을 그리 생각 했으면....



생각 해주고 생각하고 있는 팬들은 존재하나
두 사람에게는 그 정도의 수준이 아닌 것 같다.
팬들의 존재가 말이다.
솔까 어느 공인이 이들처럼 행보를 지속해 왔을까?
심함은 이미 수준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