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재밌게 봄

센언니라는 이미지가 있는 패널들이라 크게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패널들에 대한 이미지도 바뀔만큼 잘 봤음

한 가지 피드백을 주고 싶은 건(어디까지나 방송을 위해서)

우리는 잘 알아서 박정현이 표현 잘 못하고 쑥쓰러움이 많은 사람인 걸 알지만

그래도 방송에서 많이 보고 싶은 마음에 소속사에 딱 한 가지 피드백을 주고 싶다

박정현이 노잼 이미지가 있고 스스로도 그걸 의식 많이 하는데

이제 와서 탑가수가 재미있을 필요도 없는데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보여주면 어떨까 싶더라

우리는 알지 분명히 원파데에서도 타인에게 애정도 많고

스장 추천에 응해서 피식쇼에도 나갈만큼 그런 게 부족한 사람은 아닌데

방송에서 그런 게 좀 드러나면 제2의 전성기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왜 이런 욕심을 내냐면 요즘 노래는 제2의 전성기더라고

그래서 그게 부각될 수 있는 챈스를 더 누렸으면 하는 마음

특히 놀던언니에서 마지막에 꿈에 부르는데

갠적으로 방송에서 박정현한테 하필 꿈에를 또 시키는거 개 마음에 안드는데

와 이번에 부른 건 머글들도 기존 창법에 대한 고정관념 박살낼 수 있겠더라고

아무튼 유튜브도 본격적으로 하겠다고 선언했고

게스트도 초대하고 해서 소통하는 모습 보여주면 어게인 2011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