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우리 정이~” 와 “가방 줘~”하며 새침하게 아정의 가방을 들고 가는 그의 모습은 100% 강지환의 애드리브이기도 했다. 실제 촬영 중 그의 깨알 같은 애드리브에 함께 했던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가 쓰러지며 포복절도 했다는 후문이다.

기준은 애교 듬뿍 담긴 눈빛, 귀염 돋는 표정, 거기에 깜찍한 제스처까지 더해진 3단 ‘달콤 모드’를 선보이며 신혼의 달콤함에 흠뻑 빠져있는 공아정의 남편(?)으로 완벽히 탈바꿈해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예상치 못한 강지환의 ’우리 정이~‘에 웃음이 터졌다” “새침떼기 같은 표정부터 뒤돌아서서 정색하는 표정까지! 역시 로코 황제 강지환 답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지환횽의 작품에는 한회한회.. 애드립이 없었던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수룡이 김수현코스프레하는줄 알았그...그래서.한마디 못하게 할줄 알고 걱정 많이 했엉
이렇게 빵터뜨려놓으니.. 수룡이도  손놓고 감상할 준비 하시지...
그니까..못하면 배우한테 맡기라니까......
하고 말하는데  ......
작가야 넘 씁쓸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