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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생각하면 이 장면은

오다가다(27.35) 2015.08.03 17:53:42
조회 651 추천 1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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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신혁의 방()


바에 앉아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인철과 편안한 복장의 하은.


인철 너하고 이렇게 술을 마시는 것도 참 오랜만이구나.

하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인철 강혁이 일로 너두 많이 힘들 텐데..내색 않고 버텨줘서 기특하고 고마워.

하은 (조용히 보는)

인철 이런저런 일이 있어선지 요즘 들어 건하 생각이 자주 나는 구나.

하은 (보는)

인철 (어쩐지 서글퍼보이는) 고등학교 입학식때 처음 만났는데 뭐랄까..빛이난다고 할까.. 건하한텐 광채가났어

      난 내성적인데다 자만심이 가득 차 있어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반면 건하는 언제나 친구들한테 둘러싸여 있었지

      건하 한텐 내가 갖지 못한 겸허하고 조용한 의연성이 있었기 때문일 거다.

하은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듣는 것만으로 좋은 듯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듣고 있다)

인철 조용히 다른 사람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그러다가도 자기가 옳다고 믿는 일엔 용감하게 달려들었지.

      나한텐 자존심이 있었다면 건하한텐 진짜 위엄이 느껴졌어. 그때 난 정말 건하를 닮고 싶었어.

      흠모했고..질투했구..그러다 둘 도 없는 친구가 됐지.

하은 (미소를 지으며) 두 분 정말 잘 어울리는 친구셨을 것 같네요.

인철 (대답대신 웃으며) 모든 관계에는 지배당하는 사람에 대한 미묘한 질투가 숨어있기 마련이야.

하은 질투요?

인철 (미소를 지으며) 건하는 날 지배할 생각이 없었지만 내 스스로 건하한테 지배당하고 있었고 간혹 질투심 때문에 괴롭기도 했지.

하은 (미소로) 아버지도 질투하고 계셨을 겁니다.

인철 (본다)

하은 누구나 자기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동경이 있으니까요.

인철 (웃어 보이고는) 내가 술이 취했나보다. 너무 많이 떠들었어. 피곤할 텐데 그만 쉬어라. (하며 일어선다)

하은 안녕히 주무세요.

인철 (웃으며) 그래. 너도 잘 자. (하곤 밖으로 나간다)

하은 (마음이 따듯해지는 듯 보는)... 





은연중에 드러나는 강인철의 열등감

물론 연기도 좋았지만 다양한 표정변화를 10장으로 올리기 너무 힘들다 ㅠㅠ

포샵으로 정리해서라도 나중에 캡쳐 넣을 수 있으면 넣어볼께.

일단은 대본만.


올렸다가 이미지 첨부함

이 장면은 결론을 알고 보면 정말 무서운 장면이지.


그냥 이 장면과 대사만 본다면 

친구의 아들에게

지금은 새 아버지가 된 아빠의 친구가

추억을 이야기하는 장면이지만..

결말을 알고 보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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