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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그 서사를 어떻게 불러들여야 하는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80.228) 2015.10.29 15:15:12
조회 135 추천 2 댓글 5

나도 아직 잘 모르겠다는 점에 있다. 일단은 소설을 많이 읽고, 작법서와 스토리텔링 책을 탐독할 생각이다. 직접 체험하는 것에는 여러모로 한계가 있으니까. 다들 알다시피, 인생의 표면은 지극히 단순하기 때문에 소설을 보는거잖아?
문갤러들은 소설의 구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 궁금하다. 난 활자가 익숙한 사람이라 다른 매체가 눈에 안들어오더라. 가장 빠른 시간에 흡수할 수 있는 매체이기도 하고. (책 많이 읽으면 속도 붙어서 금방 읽어치움) 다만 요즘 신선하다고 여겨지는 서사는 소설이 아닌 다른 매체를 통해 드러나는 경우가 많으니까.
다만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사실 그런 맥락도 이미 오래전에 소설에서 구현된 사례가 많다는 점. 가령 막장 드라마와 마담 보바리의 관계라든가.. 그렇기 때문에 (소설)다독만으로 충분하지 않나 싶다.

보통 필사 얘기하는데 필사는 아무래도 문체쪽에 치중된 노력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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