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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형모바일에서 작성

김엄마(223.33) 2017.08.24 16:25:35
조회 151 추천 1 댓글 0

내가 서울  강서구청 부근 교통을 하던 시절이야


그러니까 4년 넘었지

ㅡ 성님 빨리 해봐요 무슨 이야기요 ㅡ

밤 중에 순찰을 나가는데 방구차야 딱 보니

똥깔 에  와리까리하는것이 이 년 취했다 싮어


ㅡ 큰 일 날 년이네 딱지를 엉덩이에 박아버려야지



아니 근데 이 년이 너무 기이하고 신기해서

  코딱지로 딱지마냥 차에 박아버릴라했는데

  도형  아냐

ㅡ 도 뭐시기요?

도형 이 놉아 그 산술책에 나오는거 그 동그라미

  네모 말이여

  ㅡ 근데요


그 년이 밤 중에 라이트를 받고 차에서 내려서

나를 본 순간 나는 그 여자의 모습이

빛과 섞여서 다른 여러 서울의 아름다움과

섞여서 도형으로 보이더라 말이여

ㅡ 형님 캬하 흐흐하하 그랬소?
  
    예술 좋지 좋아 근데 어떤 이쁜 도형이 보였소

   ㅡ

세 나무젓가락으로 하나의 도형이 됬지?

   나는 삼각형을 본거지  

   차가 굴러다니고 그 광채와 소음의

  도로가 하나의 삼각형이여 그리고 또

   다른 도로에 야들이 울고 짓고 소변보고

똥 싸재 그것이 또 삼각이여 이 여자가 내렸을때

나는 그 도로여서 또 하나의 작은 삼각형을

  본거여

  ㅡ
  형님은 삼각형을 봤다고 했잔소?
  
    삼각형의 마지막은 어디요?

  ㅡ

  삼각형의 마지막은 없재ᆢ

   신만 알어 이 사람아 내 말 한개 해버리면

   삼각형은 밟아도 가 때려도 가 계속

    우리에게 삼각형은 영원할거여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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