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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면 내 소설 홍보 맞음. 아니다 싶음 건너뛸 것. 감사!

칭기즈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7.31 22:28:31
조회 110 추천 0 댓글 0

‘나는 알고 있어. 자존감이 약한 사람들은 겉으로는 자상하고 착한 것 같지. 그러나 실제로 자존감 약한 사람들은, 오랜 기간 동안 소외되고 차별당하고 박해를 받아온 사람들이야. 특히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잘못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꽤 높지.


가끔 누군가가 어쩌다 그들에게 잘 해주게 되지. 그러면 자존감 약한 사람들은, 거기에 대해서 기뻐하는 것이 아니야. 그러기보다는 오히려 거기에 대해서 화를 내고 성을 내. 그렇게 그들은, 자신에게 잘 해주는 사람에 대한 분노를 폭발시키는 것이야.


이에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자신의 호의를 금세 거두게 돼.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겁을 먹고 물러서거나 도망가거나, 아니면 다시 쌀쌀맞게 대하게 되지. 그러면 자존감 약한 사람들은 이번에는, 비굴하게 보일 정도로 상대방에게 집착을 하게 되지.


자존감 약한 사람들은, 능력이 없다든가 외모가 엉망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야. 그것보다는 부모와의 애착 관계 또는, 주변 지인들과의 인간관계가 뭔가 잘못 형성되어서, 지금처럼 자존감이 낮아졌을 가능성이 높아.


이것은 치유가 필요한 영역이 아니야. 다만, 처음부터 애착과 인간관계 리셋 또는 재부팅이 필요해. 왜냐하면 인간에게 비타민이 필요한 것처럼, 이것은 필수 성장 과정의 일부분이고, 정신적인 2차 성징에 가깝거든.


이에 희망을 갖거나 구원을 바라고 자시고 차원의 문제가 아니야. 그저, 주위에서 대판 욕먹을 각오하고, 미친 듯이 들이대보는 행위를 여러 사람에게 해보는 것이 좋아. 그것이 현재로서는 그나마 나은 방법이야. 문제는 이것에 관련된 사업을 전개하기가, 현실에서는 그다지 용이하지 않다는 것이지.’ S양이 생각했다.


- 문 스톤 헨지 중에서 -




https://blog.munpia.com/chenjuan/novel/123717/page/1


https://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747475


https://www.blice.co.kr/web/detail.kt?novelId=1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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