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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역겨운 문갤 방구석 시인들이 역겹다.모바일에서 작성

중2병(117.111) 2018.12.11 10:19:57
조회 211 추천 3 댓글 3

요즘 현대인들이 책을 읽는 방식은

세상의 흐름에 따라 바뀌었단 말이지

관념이고 확장이고 뭐고 다 꺼지고

"짧은 호흡의 시. 거기서 느끼는 공감"이

요즘 시를 읽는 독자들의 흐름인데

그걸 "가짜시"라고 규정 짓고 울부짖는 모습이

참 추하고 역겹다.

현재 SNS에 너네들이 말하는 "가짜시"를 쓰는 작가들의

책이 팔리는게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는데

방구석에서 시대에 뒤쳐진 구린시나 끄적이며

시집한번 출판 못하는 너네 현상황이 아이러니하다 나는

백날 방구석에서 고귀한척 순수한척 하며

썩은글이나 써재껴봐라

곰돌이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이런 시집보다 안팔릴거니까

아니다 출판조차도 못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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