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詩作 노트
어느 날 그의 히스테리는 씻은 듯이 나았다 나는 진심으로 좋아했지만 그의 병이 어떻게 나았는지 궁금했다 그는 불행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병이 깊어지거나 낫는 데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불행을 업보로 여겼는데 문제라고 여겼더니 가슴속에서 해결책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어떤 불행은 엄살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 추억
추억이었다; 나는
삶을 떠난 지 수년이 흘렀다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다
속도를 느끼지 못했고
삶이 슬프곤 했다
내면 한구석에 구속된 채 기다리는 마음 그리고 아픔
삶을 되찾고 싶었다
어떤 심연 속 추억이
행복을 느끼고 싶었다
3. 지옥
너를 만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할 줄 몰라
홀로 내버려두었다
수년이 흘러
고통을 참을 수 없었다
덧없는 세월!
그리고 기침
시를 적당히 읽더라도
덧없는 기침을 하지 말기를
바랐지만 넌 여기 없고 난 여기 남았다
그리고 내 더러운 얼굴 지옥 이별은
지루해졌고
내 삶이 안어울림음을
내었지만 나는 여전히 삶을 최고로 쳤다
그리고 소중한 얼굴 추억 만남이
그리워졌다
4. 소중한 것
반 친구들을 미워한 것
어머니께 폭력을 일삼은 것
소중한 관계를 소홀히 한 것
나를 홀로 내버려둔 것
절제한 것
멀어진 것
소중한 것을 잊어버렸던 것
같았고
여전히 삶이 아쉬웠다; 좀 더
잘해 볼걸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참았지만
나는 여전했다
불행은 무너졌지만
새로운 가치관을 찾아다녔다
5. 비명
추억을 이해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엄살이었지만
너무 심한 엄살도 있다고 여겼다
내 고향
서울에서
커피를 마셨지만
행복에 빠져서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삶 추억 슬픔은 하나라고
소리 질렀다
불행은 추억되었지만
여행이 싫었다
그리고 계속
슬프지 않았지만
여전히 슬펐다
하지만
새로운 아침
슬픔을 전부 잊어버렸다
6. 엔딩
어떤 TV 속 엔딩
그 작품 속에 있었다
시청자에게 감사를 표했지만
나는 그저 끝이 있음이 슬펐다
TV 속 감독이었다면
좀 더 나았을까?
불꽃 뒤 추억이
그리워졌다
불꽃처럼 살았던
젊었던 날이여!
삶에 설렜던 적이 있었지만
그리워졌던 것은 아닐까?
추억을 소중히 하기를
바랐지만 여기 TV는 여기까지일세
그리고 어떤 TV 속 엔딩을 따라다녔다; 또
만나요
7. 미스터리
나는 나빴지만
한시라도 그것을 놓지 않았다
위신 권위 순교는
가장 아름다웠지만
단 한 번도 그것을 좇지 않았다
단지 내 삶은 거기에 맞추어졌지만
그리고 나는 시인이었지만
시를 적지 않았다
불행 부도덕함 부서짐은
나를 심연에 빠뜨렸지만
슬픔에 익숙해졌다
그리고 깨달았다; 나는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음을
인생무상을 말이다
내가 믿고 있었던
신조였던 근면 성실은
무너졌지만
시를 찾아다녔다; 나는
어둠에 있었다
한밤이었다; 나는
삶과 싸우고
배신하는 여우의 삶을 살았다!
그리고 미스터리를 풀었다; 불행은
미워질 때 여기서 사라졌다
1. 어떤 꿈
전부 잊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니 하지 못했다 지독한 병이었다 날 좀 도와줘요! 소리쳤지만 아무 대답도 없었다 불행을 느꼈을 때 표현하고 싶었다
날 표현했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어떤 행복의 비밀을 찾아다녔지만 난 여전히 불행했다
그리고 포기했다 내 안의 절망을 느꼈다 단지 난 남의 배려를 원했는데...
너무 아팠지만 내색도 하지 않았다 속으로 괜찮다고 날 위로했다 여전히 그게 두려웠지만 말하기 싫었다
무기력했지만 알고 보니 슬펐다 난 주체가 아니었다
일어나 보니 햇빛이 들어왔다
2. 쑥대밭
1
넌 삶에 대한 슬픔이었다 난 널 싫어했지만 넌 날 따라다녔고 붙잡았다
난 삶이 쑥대밭이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너무 작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시를 적는 것뿐이었다
난 삶에 관심을 잃었지만 새롭게 살고 싶었다 삶이 쑥대밭이라면 내가 그 삶을 고치고 말겠다
난 강해졌다; 어떤 진실을 찾기 위해 여기서 벗어났다
2
심연을 찾았다; 그것은
두려움이었다
난 슬픔에 잠겨 여기서
벗어나길 두려워했지만
쑥대밭은 삶보다
내면에 있었다
그것을 깨닫고 보니
너무 허무해졌다
삶이 슬펐지만
알고 보니 엄살이었다
난 슬픔 속 날 느꼈다; 날
불행이라고 느꼈다
가슴에 메시지를 새겼다; 난
널 충분히 이해했어
3. 표현
어느 날 꿈을 이룰 기회가 왔을 때 난 행복했다 순간의 진실이었지만 난 그 진실을 붙잡았다
그 문제는 단지 표현의 문제였다 난 날 넘어서기 힘들었고 남을 설득하지 못했다 난 소심했고 실제를 허구의 것으로도 나타내지 못했다
슬픔이 닥쳤다 난 날 너무 버려두지 않았나 행복을 너무 멀리한 것이 아니었나?
난 같은 것을 보더라도 달리 표현하기 시작했고 효과가 있었다 삶을 어떻게 느끼는지에 따라 중요한 것이 변했다 난 슬픔에 맞서 행복을 창조하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4. 어떤 밤
술집에 있었다 행복이 주변에서 기웃거렸다 난 어떤 고통을 벗어난 것 같았지만 그것은 너무 비논리적이었기 때문에 말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여기서 난 삶을 비웃었고 행복은 내 친구였다
보라! 삶은 얼마나 제멋대로였는가 난 술에 절어 있었고 비현실적이었지만 그 사실은 정확했다
술집의 삶에 좌절한 여러 사람은 일제히 날 위해 소리쳤다 더 해봐! 더 해봐! 난 그들을 삶에 대해 더 비웃게 부추겼다
깨어 보니 양심이 되살아났고 다시는 그 술집에 가지 않았다
5. 메시지
난 널 느꼈지만 이해할 수 없었어 난 가치관이 없는 네 말에 넘어가지 않았어 넌 늘 가치를 찾아다녔지 하지만 네 내면에 느낌이 없다는 것을 넌 알고 있지? 난 널 병자로 여기지 않았어 넌 단지 널 표현하지 않았어 문제는 네 내면에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해 문제는 전부 우리 힘으로 해결하는 거야 그때 어떤 분께서 이제 힘들었던 것은 전부 잊어버리고 새롭게 살아 보시라고 하셨지? 그 마지막 말에 힘이 들어있어 넌 세상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바로잡으려고 노력했어 하지만 네 노력에 무너지지 않아도 돼 우리는 원래 나약한 존재니깐
6. 축복
난 어떤 고통에 빠졌다; 난
너무 큰 사회적 가치를 좇다
날 잊어버렸다
지옥이었다 난 너무 작았고
회복되지 않았다
날 너무 큰 심연에 빠뜨렸고
찾지 않았다
하지만
행복은 여기 있었다; 난 단지
어떤 행복을 갖기 위해
날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난 어떤 현실에 빠지고 말았다
1. 벽
관계가 진실했다고
여겼지만
가식이었다
널 원했지만
널 미워했다
이런 거짓을
원했고
참되다고 여겼다
전부 표현하고 보니
벽이 무너졌다
추억이 쏟아질 것이다
난 너무했던 것일까?
공감이 그리워졌다
2. 배신
난 너무 작았고
넌 햇살 같았다
널 최고 가치로 두었고
여겨보지 않았다
어느 날 넌 그 최고 가치였던
권위를 내게로 넘겼다 나보다도
더욱더 뛰어난 사람이 되려무나
난 허탈했다 내가 믿고 있었던
최고 가치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건 단지 허울이었다
그게 어른에 대한 내 관점이었다
어른이 되었다
난 여전히 어른에게 예전 감정을 품고 있었다
그 모순 속의 난 어른의 이기적인 관점을 배신했다
난 권위를 잊어버리고
어떤 고통을 배우게 되었다; 여기서 떨어져 나갔던
권위를 자비로 대체하고 말았다
3. 심상
어느 날의 주황색 피아노 소리였다
너무 많은 것을 느끼고 있었던
청춘의 슬픔이었다
즉 반복되는 파란색 피아노 소리로써
어떤 희망에 빠졌던 날 기억해 냈다
즉 그날은 태양이 너무나도 쏟아졌다
날이 어두워졌던 것 같았다
잠에서 깨어났던 난 산책을 나왔다
어제와 너무나도 달라진 것 같았던 노란색 저녁 난
청춘의 기쁨을 누렸다
너무나도 졸렸던 나머지 그대로 벤치에서
잠들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
1. 환상
1
그건 목소리였다 아주 천천히 이루어지는 사랑처럼 달콤했다 시간을 벗어날 수 없는 우리는 여유를 원했다 목소리는 빠른 일상 속에서도 안식을 찾을 수 있다고 표현하고 있었다 시간이 천천히 가는 것 같았고 자연스럽게 꿈에 관해 생각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내 안에서 고동치고 있었다 그것은 음악 자체였다 그리고 더는 내 환상이 무섭지 않았다
2
이 곡을 듣고 여태 내 모습을 반성할 수 있었다 난 곡을 듣고 그 감정을 느낄 수 있었고 그 재능이 뛰어난 것 같았다 난 우연히 찢어 버렸던 논술 답안을 다시 적었는데 그 내용이 기억났고 논리적으로도 뛰어났다 따라서 내가 내렸던 결론은 시를 논리적으로 적지 않는 이유가 논리마저도 감정으로 표현했기 때문이었다 난 인간관계에서도 남이 원하는 말을 알면서도 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너무 뻔했기 때문이었다 뻔했다는 말은 누구나 알 수 있는 논리적이므로 감정을 죽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때 내가 적었던 환상적인 글도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내 모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순간 내 모습이 보였고 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내 내면과 관계없이 벌어지는 외부는 또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왜 삶을 기적이라고 느꼈는지도 떠올렸다 그것은 우리는 우리의 내면에 있으면서도 알 수 없는 외부로 말미암아 어떤 사회를 이룬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공감이 얼마나 힘들었고 감정도 원래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도 깨달았다 벚꽃이 떨어지고 있었다 내가 어렸을 때 남이 말하기도 전에 그 사람의 감정을 깨닫는 환상에 빠져 있었던 것도 일리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난 다른 작가의 곡에서 감정을 느끼고 그런 능력이 남보다 뛰어났다는 것이었다 벚꽃이 날 반겨 주는 것 같았다
2. 숨겨진 것
나는 내 꿈을 내 글에 숨겼고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 나조차도 글을 적는 과정에서 그걸 느끼지 못했고 전부 적은 뒤에야 언뜻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럴수록 더 숨겼고 이 길에 끝도 있다고 여겼다 그 끝에는 표현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어떤 확신이 있었다 그러나 그 이유는 중요했다 전부 내가 원했기 때문이었다 단지 추상적으로 적었더라도 잘못 적은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
3. 글짓기
몇 년 동안 어떤 글을 적었다 그리고 슬펐다 전부 망쳤기 때문이었다 의미 없는 것이었다 그것을 깨달았을 때 우연에 따라 정해지는 글의 운명을 느꼈다 따라서 내 슬픔의 원인조차도 알 수 없었다 나는 미쳐 버렸던 것일까? 더는 글을 적을 수 없었다 지독한 슬럼프였다 남이 원하는 글을 적을 수 있지만
4. 몰락
한 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는 관계를 해야 한다고 느꼈다 이유도 모르는 채 힘들었고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없었다 낭만주의를 믿으면서도 아니라고 부인했고 곡이나 글에서도 가식으로만 느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알지 못한 채 느껴야 하는 것은 고통이었다 내가 알아야 할 것은 삶의 의미였다 하지만 가식을 진짜 감정이라고 느꼈고 내가 느끼는 것도 전부 비현실적이었다 그런데도 난 끝도 없이 의미를 찾아다녔다 그 결과 삶에서 멀어졌고 남들에게 비웃음을 살 수밖에 없었다 왜였을까 난 삶에 매달렸고 그것은 지옥보다는 인내심이었다 내가 느낀 전부가 불행한 것은 아니었지만 난 여전히 철없었다 남을 믿는 법이 없었고 의심만이 내 유일한 장기였다 하지만 곧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는데 그것은 내가 아직도 갖고 있는 희망 자체였다 그러니깐 난 어떤 사회에서건 상황에서건 희망이 없는 삶을 생각하지 못했다 그것은 다행이었고 내가 변해야 한다는 어떤 믿음이었다 따라서 난 긍정적으로 변했고 내 자신의 상황을 인정할 수 있었다 그걸 깨닫고 보니 허무해졌다 예전에 니체의 책에서 봤던 글귀인 대지에서의 삶을 긍정하는 태도를 내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었다 난 그럴듯한 관계 속에서 만족할 줄도 몰랐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지만, 그것은 나 자체였다 말하고 보니 외로워졌고 따라서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관계에 매달리게 된 것이었다 그것은 친구에게 사과하는 일이었고 내 첫 번째 시도가 이루어졌다 마침내 현실적인 가치를 찾았고 이성을 찾았다 우리가 삶을 느낄 때 그 시도 자체일 뿐이고 거기에서만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느꼈다 고통은 계속되었지만, 내 첫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난 내 주변 사람을 설득해야 하고 날 전달해야만 했다 그것은 날 뒤따르는 불행이 아니라 의무였다 난 날 책임지기 시작했고 유일한 내 희망이었던 게으름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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