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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돌싱남들을 위한 애매한, 외국 여인 안내서 (남킹의 발칙한 수필)

남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1 0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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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돌싱남들을 위한 애매한, 외국 여인 안내서




주의사항 :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관적인 견해이므로, 부디 절대적인 기준으로 각국의 여성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시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외국 종교와 관련하여 살짝 언급하게 될 텐데, 특정 종교에 대해 폄하를 할 의도가 전혀 없음을 사전에 고지하는 바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제 이야기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주제와 가까운 이야기로 접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오 년 전쯤, 우연한 기회에 폴란드로 갔습니다. 저는 원래 프로그래머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프로그래밍 현실은, 잘 알려진 대로, 대표적인 3D 업종입니다. 아주 긴 근무 시간, 매우 큰 스트레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의자 생활입니다. 대부분을 앉아서 일하니 각종 성인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야말로 건강하게 살기 위해 그 직종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죽기 전에 세상 구경이라도 하자는 심정으로 조리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다행히 폴란드에 있는 한인 식당에 주방보조로 취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막상 폴란드 식당에 도착해서 보니, 한국 사람은 사장과 쉐프뿐이었습니다. 그 외 직원들은 대부분 우크라이나 사람이었습니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우크라이나 여자들입니다. 그야말로 <콩밭 매는 김태희>와 같이 생활하게 된 겁니다.


다시 말해, 팔자에 없는 우크라이나 여인들과 말을 섞게 된 것입니다. 그럼 폴란드에 왜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많으냐? 그건 우리나라에 가난한 동남아 사람들이 많은 것과 유사합니다. 즉, 돈 벌러 온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신기한 사실은, 엄연히 폴란드 말과 우크라이나 말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말이 잘 통한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한 사람은 폴란드 말을 하고 상대방은 우크라이나 말을 하는데 대화가 된다는 겁니다. 처음에 저도 그 장면을 보고 참 신기해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옆 동네 일본 사람이나 중국 사람하고 대화하면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저는 우크라이나 여인들과 부대끼며 꽤 심쿵 샘 쿵 한 날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여인들은 소문대로 이쁜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 식당만 놓고 보면, 살짝 더 이쁜 정도지만, 제가 살았던 <브로츠와프>의 다른 한인 식당을 둘러본 바로는 꽤 어여쁜 여인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듣던 대로, 몸매가 좀 좋습니다. 특히 가슴이…. 큽니다. 하지만 키는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키는 아무래도 그 나라의 소득 수준과 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즉, 독일이나 네덜란드처럼 잘 사는 나라에 가면 멀대같이 큰 여자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우크라이나 여인들의 가장 좋은 점 한 가지를 꼽자면 뭐니 뭐니 해도 성에 대해 꽤 관대하다는 것입니다. 즉, 개방적입니다. 일례로 우리 식당에는 점심 배달을 위해 우크라이나 남자 운전사를 고용하였는데, 농담도 심하고 좀 껄떡거리는 타입이었습니다. 쉬는 시간이 되면 다들 담배 한 개비씩 물고 – 여자들도 대부분 담배를 피웁니다. - 는 그가 내뱉는 끝없는 음담패설을 듣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얘기를 듣는 여자들이 피하거나 싫어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그 녀석이 늘 흥얼거리고 다니는 노래 제목도 <Vodka, Cola, Sex>입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에서 몇 년간 근무했던 쉐프가 한 말을 빌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근사한 곳에서 저녁 한 끼 사 주면 그날 밤, 그녀와 잘 수 있다.”


사실인지 허풍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여기서 체험한 바로는, 제법 그럴싸하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 이 부분에서 한국인인 여러분은 자부심을 느낄 겁니다. - 한국 남자에 대한 인기가 엄청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한국 남자가 인기가 좋으냐? 


우선, 무엇보다도 수입이 좋습니다. 즉, 돈을 잘 번다는 뜻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 물론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 우크라이나 의사 한 달 봉급이 수십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둘째, K-컬쳐의 영향이 엄청납니다. K-드라마, K-팝의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제가 근무하던 폴란드의 <브로츠와프>는 전통적인 공업도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부터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던 식당도, LG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근로자의 밥을 제공하던 곳입니다. 


여기 브로츠와프 국제 공항 – 정식 명칭은 <코페르니쿠스 공항>, 폴란드는 유명한 사람의 이름을 공항명으로 사용함. 바르샤바 공항은 <쇼팽 공항> - 에 오시면 여러분은 꽤 자부심을 느낄 겁니다. 공항 내 한글로 된 전광판 광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브로츠와프 시내에 유명한 카지노에 가보면 그곳 안내 책자가 <폴란드어> <영어> <한글>로 되어 있습니다. - 이건 자부심을 느껴야 하나 아니면 부끄러워해야 하나? 


아무튼 브로츠와프에는 한국 식당, 식품점, 미용실 심지어 한국식 노래방도 있습니다. 그 노래방에 가보면 외국인들이 제법 있는데 대부분 K-팝을 유창하게 부릅니다. BTS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 가수들도 무척 좋아합니다. 우리 식당 우크라이나 여직원 중 한 명은 이승철 노래를 서툰 한글로 부르길래 깜짝 놀란 적도 있습니다. 제가 학창 시절에 즐겨듣던 오래된 노래였으니까요. 


한국 문화에 빠지다 보니 자연스레 그들에게는 한국에 가고자 하는 열망이 늘어나고 한국 사람에 대한 호감도 생겨, 한국인들이 잘생겼다고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 눈에는 큰 눈에 파란 눈동자, 하얀 피부가 멋있어 보이는데 오히려 저들 눈에는 반대인가 봅니다. 


셋째, 우크라이나 남자들은 대개 한국 남자보다 가정적이지 못합니다. 좀 덜 성실합니다. 그들은, 독주인 보드카를 좋아합니다. 러시아나 우크라이나는 대표적인 여초 국가인데, 그 이유가 보드카에 있습니다. 즉, 남자들이 독한 술을 마시고 일찍 사망하는 편입니다. 술로 인한 부작용도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유럽인들은 우리보다 성장이 빠른 편입니다. 우크라이나 여인들은 18, 19살쯤에 아기를 낳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폴란드에 일하러 오는 우크라이나 젊은 여인 중 상당수는 고향에 자식이나, 형제, 부모들을 부양해야 하는, 소위 <소녀 가장>입니다. 우리나라 60, 70년대와 흡사한 상황입니다. 


그러니 우크라이나 여인 입장에는 가정적이고 성실하고 돈 잘 벌고 잘생긴데다가 나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어 보이는 한국 남자를 싫어할 까닭이 없습니다. 그러한 현상은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예전 소련 연방이었다가 독립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폴란드,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발트 3국, 발칸 반도 국가들 등등이 포함됩니다.


*************


저는 폴란드에 있을 때, 쉐프의 소개로 만남 앱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한 앱은 <미프 meeff>였습니다. 이 앱이 가진 장점은, 무엇보다 무료입니다. 물론,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 귀찮기 짝이 없는 광고를 참아가며 볼 수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국에서 예전에 하던 앱들은 대부분 돈을 내지 않으면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거에 비하면 그야말로 고마울 따름입니다. 


게다가 더욱 좋은 점은, 앱에 등장하는 여자들이 기본적으로 한국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데이팅 앱 하면 Tinder, Bumble, OKCupid 등을 들 수 있겠는데, 저도 이런 앱에 가입해서 사용해봤는데, 저처럼 유럽에 있는 경우 대부분 키 크고 잘생긴 유럽 남자들과 경쟁하여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열세인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미프는 기본적으로 한국 남자를 좋아하는 여인들이 등록하므로 좀 더 편하게 경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좋은 관계로 이어지는 확률도 높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근무 시간 외에는 대부분 데이팅 앱과 채팅 앱으로 다양한 국적의 여인들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폴란드에 있을 때는, 실제로 오프라인 만남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그 주된 이유는 식당에서 주 6일, 12시간 근무를 했다는 것과 데이팅 앱을 막 시작한 시기인지라 시행착오도 많은 점, 게다가 사내 연애를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즉, 예쁜 우크라이나 여인과 연애하고 있었기에 굳이 만날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하자면….


저는 기숙사 생활을 했기 때문에 여친과 밤을 보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호텔을 잡아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브로츠와프 시내 호텔을 꽤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호텔 체크인을 막 끝내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난데없이 아시아인 몇 명이 뒤따라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모두 작업복 차림이었고 이름표에 선명한 글씨의 한국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저와 제 우크라이나 여친을 번갈아 힐끗힐끗 훔쳐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의 표정에서 저는 단박에 그들이 저를 무척 부러워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그 호텔은 모 한국 회사의 전용 기숙사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폴란드에서 1년 정도 있다가 독일로 건너갔습니다. 폴란드 생활이 나쁘지 않았으므로 굳이 다른 나라로 갈 생각이 없었지만, 어쩔 수 없이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식당의 손님이 날이 갈수록 대폭 줄었기 때문입니다. 태생적으로 우리 식당은 함바 식당이었습니다. 즉, 배터리 공장 건설이 거의 마무리 단계였으니 자연히 건설 노동자들이 돌아간 겁니다.


독일로 가면서 저는 본격적으로 데이팅 앱을 통한 오프라인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주 5일 근무에 오후 5시 반 '땡' 하면 무조건 퇴근하였으므로 무엇보다 만날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 참, 그런데 우크라이나 여친은 어떻게 됐냐고요? 아쉽게도 그녀는 우크라이나로 돌아갔습니다. 시기가 매우 안 좋았습니다. 팬데믹에다가 전쟁까지…. 우크라이나는 EU가 아니므로 국경이 봉쇄될 것을 염려하여 생각보다 일찍 그녀는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이와 관련하여 우크라이나 주제 소설을 몇 개 썼고 앞으로도 더 쓸 생각입니다.)


독일에서, 제가 머물던 곳은, 라인강이 흐르는 <코블렌츠>라는 곳으로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가 멀지 않은 곳입니다. 그래서 저는 독일뿐만 아니라 주변 인접국 – 폴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함 – 까지, 넓혀 다양한 국적, 인종, 나이대의 여인들과 온라인 채팅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몇몇 여인들은 직접 찾아가서 만나기까지 하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국경을 넘나들면서 만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저가 항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물론 가까운 곳에는 기차로 다녔음 – 아마 대표적인 항공사가 <라이언에어>일 것입니다. 그 외에도 저가 항공사가 많으니 잘 만 찾아보면 무척 싸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저는 항공권 예매는 주로 <스카이스캐너> 사이트에서 하였습니다. 유심히 잘 찾아보시면 몇천 킬로를 단돈 몇만 원으로 왕복할 수 있는 기회가 보일 겁니다. 독일에서 2년 동안 살며 저는 무척 많은 나라를 돌아다녔습니다. 거의 한 달에 한두 번은 비행기를 탔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아일랜드도 거의 껌값 정도만 내고 다녔습니다. 딱 한 가지 번거로운 것은 그 시기가 팬데믹과 겹쳐 여러 가지 요구 조건과 제한 사항을 숙지했어야 했다는 정도입니다.


제가 독일에서 만났던 여러 국적의 여인들과의 경험은, 현재 기획을 마치고 차기 작품으로 예정된 장편소설 <참을 수 없는 만남의 가벼움>에서 자세하게 다룰 생각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제가 그동안 여러 국가의 여자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솔직한 심정입니다. 아마 이러한 정보가 여러분이 앞으로 외국 여인을 만나고자 할 때 필요로 하는 점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유럽 국가 여인들의 대체적인 성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진국 유럽 여인 : 남자의 국적, 직업, 능력, 재산 등등 이런 외적인 것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깐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자에게 맞추어주려는 경향입니다. 특히, 섹스할 때, 그렇습니다. 야동을 보면서 어느 정도 느꼈겠지만, 서양 여자들은 남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무척 적극적입니다. 그리고 남자가 가질 수 있는 성적 판타지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도 않고 맞추어주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아주 변태적인 그런 것 빼고, 말입니다.


후진국 유럽 여인 :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힘들다 보니 기본적으로 남자의 재력, 능력 등을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 남자가 받는 기본급 정도면 그들에게는 큰돈이기 때문에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재정적으로 약간만 지원해주면 무척 고마워하고 여러분에게 엄청나게 잘해 줄 겁니다.


그래서 저의 결론입니다. 


저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여인을 가장 선호합니다. 물론 제가 현재 스페인에 살고 있고 제 영혼의 단짝이 스페인 사람(정확히는 카탈루냐)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스페인어 사용 국가는 스페인과 중남미 대부분 국가 (브라질 제외)입니다. 저는 여기에 속한 대부분 나라 여인들과 채팅해 봤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입니다.


이곳 출신 여인들은 대체로 키는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슴과 엉덩이는 큰 편입니다. 즉, 볼륨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척 직설적이고 적극적입니다. 한마디로 호탕합니다. 그리로 한류에 빠진 여인이 의외로 무척 많습니다. 한국 남자가 멋있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성적으로 개방적입니다. 즉, 여러분이 온라인 채팅으로 은밀한 요구를 해도, 당신을 믿고 좋아한다면 기꺼이 응해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순박한 면이 있습니다. 당신 뒤통수치는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당신이 정직하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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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들이 좋아하는 타입은 뭐니 뭐니 해도 슬라브족 (러시아, 동유럽)과 게르만족(독일 및 북유럽) 여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랑머리에 푸른 눈, 창백한 피부를 특징으로 하는….


제가 두 번째로 선호하는 여인들입니다. 게르만족 여인에 대하여 우선 얘기하자면, 착하고 진지합니다. 우리가 아무래도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 친숙하다 보니, 백인 여자들이 늘 파티하고 아무 남자나 눈맞으면 자는 것처럼 착각을 할 수도 있는데, 의외로 독일이나 북유럽 여자들은 매우 정적이고 순진한 편입니다. 날씬하고도 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늘 우중충하고 춥고 일찍 해가 떨어지고…. 그러다 보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기 마련입니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선진국에 살다 보니, 백인 우월주의가 알게 모르게 배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요즈음 한류 열풍 때문에 아시아인에 대한 인식 – 특히 한국 사람에 대한 인식 – 이 많이들 좋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진입 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즉, 온라인 채팅으로 사귀어서 만남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BTS 좋아하고 집에 고양이를 키우는 솔로라면 조금만 노력하면 금방 마음을 열게 될 겁니다. 


성에 대해서는 여기도 개방적입니다. 뭐 다들 아시다시피 여기 사우나는 혼탕입니다. 심지어 어린이들이 많이 가는 대형 실내 수영장에 딸린 사우나도 남녀 혼탕입니다. 즉, 수영장에서는 수영복을 입고하다가 사우나 들어갈 때는 남녀가 모두 벗고 같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그런지 채팅할 때도 한 번씩 생각지도 않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즉, 공략은 어렵지만 한번 마음이 맞으면 좋은 여친으로 손색이 없을 겁니다.


단, 한가지 조심해야 할 부류가 있습니다. 계획적으로 조금씩 조금씩 노출 수위를 넓혀가는 이들이 있는데, 과감하게 끊으셔야 합니다. 꼭 결정적인 순간에 돈이나 선물 같은 것을 요구할 겁니다. 속물적인 인간은 세상 어디에나 있는 법이니까요.


그러면 이제 슬라브족 여인에 관하여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제가 만난 본 바로는 이미 한국에 푹 빠진 상태로, 한국어를 배우거나 혹은 한국에 가고자 하는 여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쉽게 좋은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러시아나 동유럽 쪽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한류 열풍이 센 것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한가지, 경제적으로 여전히 어려운 국가들이 많다 보니, 돈에 민감한 여자들이 꽤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지속해서 도와주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처음에 좋다고 함부로 막 퍼주는 오류는 범하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자, 이제 동남아 여인들에 대해서 논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남 앱을 통해 꽤 많은 동남아 여인들과 채팅했지만, 안타깝게도 직접 만남으로 이어진 적은 없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지리적 문제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내가 한국에 살았다면 좀 유리했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유럽에 살다 보니, 아시아까지는 웬만한 결심이 서지 않은 다음에야 가기가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동남아 여인들과 결실을 보지 못한 이유에는 나름의 문화적 관습이 한몫하지 않았나 하고 조심스럽게 판단해 봅니다. 


바로 유교 문화권이라는 점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두말할 것도 없지만 웬만한 동남아 국가의 여인들은, 사적인 남녀 채팅임에도 불구하고 성적인, 육체적인 대화를 거부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러다 보니 꽤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얼굴도 이쁘고 마음씨도 착하고 직장도 탄탄하고 되게 적극적으로 채팅에 답을 해주는 여인들이 드물지 않게 있는데…. 문제는 몇 달 이상 지속하기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남녀가 처음 어색한 관계에서 벗어나 차츰차츰 서로를 알아가면서 연애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할 때쯤 되면 그 관계를 지속시켜주는 원동력이 뭐겠습니까? 바로 스킨십 아니겠습니까? 그게 없으면 결국 평행선을 긋다가 점점 뜸해지거나 혹은 사소한 이유로 대판 싸우다가 그냥 끝나버리게 되는 게 현실이지 않겠습니까? 


온라인 채팅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녀가 어느 정도 호감을 느끼는 순간이 오면, 개나 고양이 사진 혹은 밥 먹는 사진 같은 것으로 그 관계를 지속시킬 수는 없는 것입니다. 뭔가 은밀하고 진한 영상이 오가면서 서로의 친밀도를 확 끌어 올려야만 하는 것인데…. 그 부분에서 아시아 여인들에게 내가 느끼는,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어떤 여인들은, 자신에게 찾아오면 자기 집에 재워주겠다 혹은 호텔에 같이 머물겠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100% 확실한 보장이 필요합니다. 


나의 경우를 한번 봅시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는 꽤 대단한 용단이 필요합니다. 유럽에서 아시아까지의 작지 않은 비행기 요금. 게다가 그 먼 곳까지 갔는데 어떻게 금방 돌아오겠습니까? 적어도 일주일, 넉넉잡아 열흘 정도는 그곳에 머물며 여인과 함께 관광이라도 해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적지 않은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데…. 고작 여인의 말 한마디만 믿고 간다? 도저히 그럴 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내겐 그녀가 나를 좋아한다는 명확한 증거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게 무엇이겠는가? 남녀 사이에? 서로의 은밀한 부위를 보여주는 것만큼 확실한 게 있을까요? 나의 경험으로는, 그런 아시아 여인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만남 앱으로 동남아 여인과 연애하는 것을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바입니다. 


참고로, 동남아에서는 태국 여인이 가장 많았고 필리핀, 베트남 순이었습니다. 태국에는 가끔 트렌스젠더가 섞여 있는데 조금만 자세히 보면 금방 표가 나니까 그다지 문제 될 것은 없겠습니다. 혹시 본인이 특이한 것을 좋아한다면 한번 도전해보기를 바랍니다. 필리핀은 영어권 나라이기 때문에 혹시 언어를 목적으로 한다면 유용할 수도 있습니다. 


간혹 필리핀에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여인을 볼 수 있는데, 대게 부모 중 한쪽이 외국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경제적으로 힘들기에 꽤 적극적으로 한국 남자에게 구애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필리핀은 가까우니까 마음에 든다면 만나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제 중동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좀 정확히 하자면 중동은 아니고 북아프리카 근처 국가가 되겠습니다. 내가 경험한 국가는 이집트, 모로코, 투르키예 정도입니다. 이 세 나라의 공통점은 이슬람교도 국가라는 것입니다. 나는 무슬림에 대해서 전혀 모르기 때문에 종교에 관한 이야기 – 비평이나 평가 혹은 비난 등등 - 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내가 이곳 출신 여인들과의 대화에서 배운 점 몇 가지만 언급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것은 내가 들은 사실이므로 정확한 정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무슬림에는 데이트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즉, 꼭 결혼할 사람만 만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가벼운 만남 혹은 연애만 하는 관계는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만약 이곳 출신 여인들과 채팅한다면 그것은 무조건 결혼이 목적입니다. 결혼하지 않은 남녀의 성관계는 중죄에 해당합니다. 


여러분은 아마 지난번 카타르 월드컵 방문 시 주의사항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부부가 아닌 남녀가 그곳에서 원 나잇 스탠드 했다간 최대 7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는….


아무튼 요지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시도할 수는 있겠습니다. 내가 느낀 장단점을 잠시 살펴보자면….


장점 하나. 무척 예쁘다. 짙은 쌍꺼풀에 크고 검은 눈. 도톰한 입술, 고혹적인 미소 등등. 


장점 둘. 대체로 학벌이 좋다. - 이건 순전히 그녀들의 주장이고 확인된 바는 없음 - 


셋째. 남편에게 엄청나게 잘한다. - 이것도 그녀들의 주장임 - 


단점 하나 : 결혼 후 혹은 출산 후 몸이 급격히 불어난다고 합니다. 이건 비단 여기뿐만 아니라 유럽인들도 비슷한 경향이 있습니다.


단점 둘 : 모든 음식을 기름에 볶는다고 합니다. 우리 입맛에 안 맞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한국이나 일본 정도만 빼고 대부분의 나라가 기름진 음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단점 셋 :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불교, 유고 혹은 기독교의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무슬림 여인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답답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짓자면, 결혼할 생각이 아니라면 무슬림 여인들은 비추천합니다.


이제 아프리카로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아프리카 국가와 몇 번 채팅을 해봤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만두었습니다. 대부분 여인이 대뜸 돈을 요구하더군요.


참고로 제가 데이팅 앱에서 무조건 거르는 국적이 있는데 그게 한국과 아프리카입니다. 한국을 하지 않는 이유는 가짜 혹은 사기꾼이 너무 많아서입니다.


하지만 여기, 유럽에 사는 아프리카계 여인들과는 진행이 잘되어 만남까지 간 적도 있습니다. 흑인의 장점이라면 무엇보다 매끈하고 탄력적인 피부와 육덕진 몸매일 겁니다. 혹시 이런 타입 좋아하시면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사실, 백인 여성들은 몸에 잔털이 많아 매끄러운 피부에 길든 우리로써는 살짝 신경이 쓰이기는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오히려 흑인 여성과 관계가 더 매끄러울 때도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유럽에 살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흑인 여성의 삶이 풍족하지는 않은 형편이라, 돈을 요구하거나 남편감을 찾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또 한 가지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두바이에 살고 있다고 주장하는 흑인 여성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두바이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좀 더 진행하다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게, 그들이 두바이에 잠시 살았거나 혹은 관광으로 한번 다녀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두바이에 산다고 해도 그곳은 이슬람국가이기 때문에 함부로 가서 데이팅 하기도 꺼려지고요. 


대충 여기까지가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생각나는 데로 무작정 적었더니 좀 산만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참고로, 저는 2년 전 스페인으로 오면서 모든 데이팅 앱과 채팅 앱을 삭제했습니다.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멋진 여인을 만났으니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의 인생 교훈을 받아들였습니다. 여기서 영화 <타짜>에 나오는 명대사 하나 읊어보겠습니다.


내가 영감따라 도박판 기웃거리면서 배운게 딱 하나 있는디 그게 뭔 줄 알아? 


먹을맨치 먹었으면 눈 딱 감고 일어나라.


네. 맞습니다. 즐길 만큼 즐겼으니 이제 손 뗄 때도 된 것입니다. 모든 쾌락의 끝은 결국 파멸이니까요. 


제가 사는 스페인 <알리칸테>는 늘 맑은 하늘을 자랑합니다. 예전에 살았던 독일은 늘 흐리고 비가 왔었는데…. 같은 유럽인데도 너무나 다릅니다. 그래서 저의 수필 제목이 <알리칸테는 언제나 맑음>입니다. 


혹시 은퇴 후 삶을 기획하신다면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눈부시게 맑은 지중해 바다와 해변이 펼쳐져 있고 태풍이나 지진, 홍수도 없고 사시사철 따뜻합니다. 게다가 시끄러운 이웃 – 북한, 일본, 중국 – 도 없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제 인생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습니다. 잠시 살다가 가는 인생. 


제가 살다 간 흔적을 남기는 작업입니다. 작가로서 총 444권의 책을 발간하기로 결심하고 매일매일 하늘이 보이는 책상에 앉아 글을 쓰고 있습니다. 목표를 채우려면 앞으로 적어도 10년 이상은 더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여러분의 멋진 연애를 응원하겠습니다. 살아 보니 남녀 간의 사랑만큼 행복한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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