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있는 책들 읽어야지앱에서 작성

공령지체(118.235) 2024.05.11 00:20:11
조회 189 추천 0 댓글 0
														

7eeaf57fc6f61d8023e881e7449c701c13bda209353d63574637008015ed940582146e54b130600434d862ffa24d48687668f0b157

0feb8600c780698023eaf394359c7019642ea705618faaf6dcc6a78014060a25323bd1f299f7b1ec8bfe3b0c786a52ff8778685576



우선은 시집
신철규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읽어야겠다

반대로 읽기는 역시 망상/ 분열의 징조로 보아도 무방한데
죄책감 이란 것이겠지
내가 시 읽는 이유 단 하나
또라이가 많아서,

내가 들은 말 중에 좋은 말ㅡ

땅거미 졌다 씨발 (오버워치)

또라이냐



감각이란
사묘해


답시 정도는 쓸 수 있겠지
있는 것이 없으니까

혼자 영화를 보는 기분

멸도가 뭐냐 ?

소인수분해 해서 들어간 곳이

누울 자리를 찾는 것이란 것을

내 세상은 망가졌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철인 8호 애니를 보았어

철학이 따로 있나?

분열 망각 환상 망상이 따로 있나

멸도가 따로 있나

죽이고 싶은 것과 살리고 싶은 것은 잘 구분하자

말 하는 것 같은데

관심이 없다 …

첫 시에 대해서 죄가 드러나는데

더 이상 그게 서질 않는다

무화한 언어

또 피는 장미

재잘거리면서 시작된 비행

크으.. 시란 무엇이냐

목소리의 우박

서로의 체흔으로 웃기고 섥키는

누군가가 우는

기묘를 대신해서 흘리는

시를 써 볼까
시는 한 편 이어야 되고
쓰자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내용과 정신이 있어야 하고
서사와 문단을 시행과 교차를
획과 획을

듣는 이와 쓰는 이와 말하는 이가 마주 앉아서

의도가 없다
 진공이 감싸는 무수한 활자에서

말하고 듣고 노래하고
 말하고 듣고 노래하는 생명들이

말하고 듣고 노래하고
 서로의 기원을 찾는 중이다

내 귀에 들리는 소리
 귀여워 지워 씨발

타이피스트와
 
그리고 들리는 소리
 무수한 되물음 여물을 삼키고 오는

식도를 타고 오르는
 아니면 또 무언가

아니면 다른 무언가

의도가 있다는 것인데
 갈 곳을 정해 놓지 않았고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향하고 있지 않은데
팬텀 드리블 같다

베어나간 나무 위로 쓸쓸한 혼
넋인가 모를 지나간 자리

나무에 앉아
 어깨를 돌리고

나무에 앉아 나무의 이형이 되고
 나이테에 맞게 나무는 거꾸로 매달리고

습과 흡
너는 전부가 되었고
 너는 전부가 되어 매달린 나무의 윤생한 기후가 되었고
너는 나무의 얼굴이 되어 나무 밑에 가리어진 불온한 꽃이 되었네

나무 기슭 산 기슭 꽃 기슭 머리카락 풀노래
문제에 대해 미치면 그 문제 밖에 보이질 않는다

도미노 처럼 밀고 나가는
 술이 마시고 싶다

헝클어 지고 일어나 갈증에 물을 찾고
 해장을 하고 싶다

타이피스트와 외도 한다
 자판에 눌리는 획기적인 입력에 대해서
나란 무엇이고 제정신이란 무엇인지

입력칸 안에 비어 있는 허공 포옹 딥 키스 섹슈얼 리스트

키압과 질압과 클러치

수동 과자동

술을 먹고 어느덧 고개를 한 번 들고 나면

처소에서 흔들리는 바람을 본다

무언가가 지나갔다고
 기생의 생각

이것은 저것입니다 알려드리는 내내 오후가 옵니다

전부인게 좋냐 화이팅 너가 한거 아자토스

기획과 의도와 연출을 모두 망치고 나서야

나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문제 있잖아
그 문제에 쓸쓸히 지나고 나서야

무엇이 무엇인지 모르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인간이다!

기침과 침묵

오늘은 쌍둥이에 대한 꿈을 꾸었나
 무언가 완전히 지나간 자리에서 일어났나

사요생 이란 무엇이지
 그것을 먹었나

놔뒀나 열매 였나 서로의 ?

가벼운 죄의 자리
 무겁다

나는 그만 어두운 꽃이 되었네

각자의 생이 있다고 다짐하자
 이어폰을 두고 와서 몹쓸 말을 들은 것 처럼

눈마주치고싶다
 영역전개 ㅡ 북마어주자!!!

나는 십덕

아 그기고 내 문신 이상을 봤다 내가 졌다

혼각 스타일에 곤조 뺀 문신인데 줮댄다

그색기 니름이 혼각이었나 줫같은 문신만 네이버에 쳐나오네

이름 아는 사람? 블랙으로 가꾸만 치는 놈인데

가오 뒤지고 좀 과한 느껨의 오딱후 색기임

가오로 가꾸만 떠서 표현하는 색기

혼각색기아닌가

줫나 추운데 옷 벘었다 나도 깠다

시벌 십장생 네임벨류 줮도없네

혼각 새기 문신이랑 비슥한거 아니네 혼각도 곤조 존나 심하네

멈 문신이지 어떤 색기가 한거지

개인적인 의견인데 혼각은 가쿠만 쳤으면 좋겟네

아시발 문신하고싶네

왼다리 긴다리로 채울까

오른쪽은 안한다

나도 기적을 기다긴다 기적은 너다 기적 소리 좋다

내 타오르는 눈은 금바이면 젖는다 심장은 기록자이다

내가 널 보는건 그렇게 본다 새포 도주

이두 보고 싶다

나는 사실 이두를 본 적이 있다

그컷이 나의 고통이다

눈물 밖에 모르는 내 눈은 이미 눈이 흘러 넘친다

도박이지 옆사람이 말한다

미쳐야 즐겁다 뇌는 가동을 필요로 한다 진공은 어리거나 설 익다

그러니까 진공에 대한 투사 삶의 절반 휴식의 공간이다,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291583 그만해라 병신들아 (61.73) 05.31 85 0
291582 시 피드백 해주세요 [1] 이 소(106.101) 05.30 121 0
291581 내가 노벨상 타는 법을 ㅇㅇ(112.160) 05.30 73 0
291579 카뮈의 페스트를 읽어보면 ㅇㅇ(112.160) 05.30 85 0
291578 한국문학이 더 나아지려면 ㅇㅇ(112.160) 05.30 85 0
291577 내가 박상륭 좋아하거든 ㅇㅇ(112.160) 05.30 88 0
291574 뭔가 좀 화자 어투가 적당히 냉소적인 그런 소설 없을까? [1] 시티팝f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90 0
291573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시티팝f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8 0
291572 미친년아 아예 마이크 대고 말하니 녹음 할까 [1] a(39.7) 05.30 106 0
291571 니들이 육체로서의 뇌 자체를 매커니즘으로 보지 않아 [29] a(39.7) 05.30 113 0
291570 오후 4시의 봄 하남자(218.52) 05.30 187 0
291569 <오후 4시의 봄> 런던공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57 0
291568 뇌 데이터 훔친다 [27] a(39.7) 05.30 102 2
291567 3:3헌터 하남자(218.52) 05.30 122 0
291566 뭐? 니가 이온장벽 다 열어놔 몰입하면 주위 전기 다 a(39.7) 05.30 77 0
291565 3:3헌터 [3] ㄱ..(223.33) 05.30 96 0
291564 지뢰찾기 하남자(218.52) 05.30 121 0
291563 배틀넷 [8] 하남자(218.52) 05.30 166 1
291562 난 철학을 윤리학으로 입문했는데 하남자(218.52) 05.30 81 1
291561 좆밥이 시배틀 할 사람 구한다. [8] 런던공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41 0
291554 뭐야 미친 버스에서 왜 자꾸 니가 쳐먹인 거 강제로 빼내 a(39.7) 05.30 65 0
291553 진지하게...그냥 읽는 게 좋아요 [1] a(39.7) 05.30 93 0
291552 신경숙을 한때 엄마라고 부르고 좋아한 건 맞는데 말이다 [13] a(39.7) 05.30 103 0
291551 니체가 목 놓아 끌어안은 말과 박민규 관점이 같으면 [4] a(39.7) 05.30 81 0
291550 심각하게 [64] a(39.7) 05.30 112 0
291549 내가 니가 윤이형인 거 왜 알아야 하니 a(39.7) 05.30 57 0
291548 18 사무실 지지배 윤이형이니 a(39.7) 05.30 63 0
291547 제임스조이스 《피네간의 경야》나 박민규 <아침의 문>이나 [2] a(39.7) 05.30 74 0
291546 자작시 ㅡ 개미지옥 장연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94 1
291545 시 썼다 문갤러(211.235) 05.30 108 2
291544 파란 쿵치팍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2 1
291539 "아직도 상처받을 수 있는 쓸모 있는 몸" 신기섭, <나무도마> a(118.235) 05.29 54 0
291538 평창수 음이온수니? 너나 먹어 a(118.235) 05.29 55 0
291537 쿠팡 이천3센터가 나한테 어떻게 했니? [1] a(118.235) 05.29 191 0
291536 문학의 정수를 집대성한 책 런던공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07 0
291535 아직 회사를 떠나지도 않아 쿠팡이 인지하에 직원에 생화학고문 a(118.235) 05.29 78 0
291534 Butterfly effect도 말장난이니 butter(복지행정) fly a(118.235) 05.29 46 0
291533 포항 지진도 공진 주입한다, [1] a(118.235) 05.29 62 0
291532 우주선이나 위성 발사가 아크 방전 일종으로 일어나 [5] a(118.235) 05.29 67 0
291531 쏘맥이 땡기는 구나 런던공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67 1
291530 야? 내 몸에 온갖 화학물질 드럭스토어 차린 것이 #얼차려 냐? a(118.235) 05.29 46 0
291529 금투세에 제한 선을 세우면 된다 놀이 그만 하고 [1] a(118.235) 05.29 62 0
291528 入此門來 莫存知解 [2] ㄱ..(223.33) 05.29 71 0
291527 니체가 정신병자가 된 이유 [19] 하남자(118.235) 05.29 139 0
291525 사람 표적화 해 중이온가속기 돌리고? 그게 다발 성장 기부전이니 a(118.235) 05.29 47 0
291523 소쇄원 관련 답사다녀와서 글을 씀. 누가 내 글 쓰려고 해서 올림. 문갤러(115.139) 05.29 94 1
291520 반야심경 강해 [6] 하남자(218.52) 05.28 313 0
291519 창 너머 보이는 비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69 0
291518 아니 뭐 의료 단위와 미친 것은 한끝 차이다 [2] a(39.7) 05.28 74 0
291516 시집이 팔리려면 [1] ㅇㅇ(112.160) 05.28 10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