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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긴다는 건 일종의 마약과도 같아

로팡(125.184) 2008.01.23 16:08:21
조회 102 추천 0 댓글 25


마약이나 섹스처럼 뭔가에 빠져서 헤어나오기 힘든 거 

아무리 힘들고 궁핍에 쩔어도 고흐는 그런 마약과도 같은 예술에서 헤어나오기 힘들었겠지
 
밑의 형 말대로 자괴감과 예술적 우월감 사이에서 극심한 희열과 고통을 받으면서 살지 않았을까

하지만 끊을 수 없었다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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