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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문학갤러리분들

ㅇㅇ(114.200) 2015.03.26 20:02:32
조회 174 추천 1 댓글 1

이번에 복학한 12학번 학생입니다.

제가 문학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자 글을 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밀란 쿤데라의 글은 성에 관한 얘기가 많으나 인간의 한부분으로 보일정도로 절제되있다고 보이나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은 전체적으로 성에 관한 이야기가 많으나 상업적인 이유로 썼다고 보일정도로 뜬금없는 글이 많았습니다.

가령 '밀란 쿤데라의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경우 주로 성에 관한 이야기들 뿐이였으나 절제되있단 느낌을 받았으나

무라카미 하루키의 경우 '1q84'의경우 진짜 뜬금없이 섹스를 하는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권이 진행될수록 초반의 1q84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완전히 상업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뿐이였습니다. 이번의 '색체가 없는 다자키 쓰구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해'의 경우 상당히 절제하였긴 했지만 여전히 뜬금없는 동성애,몽정 등으로 실망을 받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가여? 비록 무라카미 하루키가 뛰어난 작가로 보이나 밀란 쿤데라,앙드레 지드와 같은 반열에 올릴수 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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